아이자존감 키워주는 스웨덴 동화책 추천, 모리스는 걱정이 많아

아직 어린 우리 아이들은 새롭게 맞이하는 세상에 대해 호기심으로 똘똘 뭉치기도 하지만,

막연한 두려움으로 주위의 상황과 사물을 불안해 하기도 합니다.

'모리스는 걱정이 많아'는 그런 아이들의 심리를 이해하기 위한 동화책으로

스웨덴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했던 이야기라고 합니다.

용감하고 호기심 많은 모리스의 일주일을 함께 하며

아이들의 행동과 말에 대해 어떻게 반응하며 살펴주어야 할지 

세심하게 살펴주는 동화책이죠.

딱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저희 아이에게 시기적으로 알맞은 동화였는데요,

모리스 역시 초등학교에 처음으로 가면서 겪게되는 일주일 동안의 일상을 보여주고 있거든요

월요일부터 시작되는 모리스의 걱정에

가족들이 어떻게 해결을 해주며 모리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지

책을 보게되면 공감도 하게 되더라고요.

아이가 책을 보면서도 스스로 느끼는 점이 많을 것 같더라고요.

모리스는 걱정이 많아는 내용이 많은 동화책은 아니지만,

일주일동안의 모리스 모습을 통해서 아이의 심리를 어떻게 이해하고

대해주는 것이 바람직한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이도 자기의 지금 모습과 비슷해였을까요?

한번 읽기 시작하니까 꽤 진지하게 읽어가더라고요 ㅎ

모리스는 걱정이 많아는 뒷부분에 활용 방법에 대해서도 소개를 하고 있는데요,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서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좋겠다 싶더라고요.

요일별로 어떤 부분을 다루고 있는지 도움될만한 내용을 잘 담고 있어서

부모님도 꼭 읽어보면 좋은 동화책입니다.

우리 아이 심리를 이해하고, 아이를 키우는데 있어 바람직한 모습은 어떤게 있는지

부모님들에게도 도움이 될만한 동화책이라, 아이와 함께 꼭 한번 읽어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

- 본 포스팅은 도서만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