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를 사로잡은 게임 마인크래프트를 소설로, 마인크래프트: 네더로 가는 지옥문
- 생활 노트/서평 노트
- 2019. 12. 3. 02:26
마인크래프트를 잠깐 해본적은 있지만, 자세히 알지는 못하지만 소설이 기대가 되더라고요,
소설을 통해서 만나보게 되면 게임에 대해서도 잘 이해하게 될 수 있지 않을까 궁금해서
아이보다도 제가 먼저 읽어보고 싶어 책을 골라봤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벌써 소설로 나온 시리즈 3번째 작품이라고 하더라고요.
2017년 7월에 첫번째 책이 나오고, 2018년 8월에 두번째 책, 그리고 올해 세번째 책이 나온거더라고요.
아마도 1년에 한권씩 꾸준히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이미 게임을 즐기고 있는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소설로 자리매김하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게임의 세계관처럼 마인크래프트 세상에서 어떤 상상력들이 소설에 담겨있을지 궁금했습니다.
책에서는 주인공 앨리슨과 맥스, 프레야가 등장하는데,
네더로 가는 차원문을 만드는 방법이 적힌 일기장을 발견하면서 본격적인 스토리가 시작이 됩니다.
일기장의 내용이 다양한 단서를 제공하며 주인공들을 네더의 세계로 이끄는데요,
게임만큼이나 소설에서도 대단한 상상력이 발휘되며 아이들을 마인크래프트 세계로 초대합니다.
실제로 책을 보는 아이들이 일기장을 읽는 듯한 페이지는
아이들이 주인공들과 동화되어 함께 모험을 하는 듯한 느낌을 줄 것 같더라고요.
확실히 이야기에 더 몰입되는 효과가 있어 좋습니다.
네더로 가는 건 위험하다고 앨리슨이 맥스를 말리지만, 결국엔 네더로 향하게 ㅚ고
네더 세계에서 프레야를 만나면서 본격적인 모험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미 창의적인 게임으로 잘 알려진 마인크래프트의 세계관을 가져와서일까요?
역시 소설에서도 아이들의 가슴을 뛰게할 수 있는 흥미로운 전개와 놀랍게 표현되는 상상력 덕분에
아이들에게 생생하게 그려주는 소설로 딱이겠더라고요.
처음에 아마 1년 마다 한권씩 나오는게 아닐까하고 말씀드렸는데요,
뒤에서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하고 나오더라고요 ㅎ
역시 마인크래프트의 스토리가 이렇게 3권에서 끝날 것 같지 않은데요,
해리포터 처럼 방대한 이야기로 펼쳐질 것 같은 느낌으로 시리즈로 기대가 됩니다.
마인크래프트 스토리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3권을 읽어보니까,
1,2권부터 다시 봐야겠단 생각도 들더라고요. 앞에 내용이 궁금하기도 하고요
마인크래프트 게임을 즐겨 하는 아이라면 곡 읽어보도록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세상에서 가장 창의적인 게임이 세상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탄생하다' 라는 책의 소개처럼
맥스와 엘리슨, 그리고 프레야의 상상력 넘치는 모험에 아이들이 빠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인크래프트를 소설로 먼저 접한 아이에게는 게임을,
게임으로 먼저 접한 아이에게는 소설을 보도록 해주는 것도
마인크래프트라는 세계를 알아갈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재미있는 소설이니까요 시간내서 한번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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