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조금은 특별한 업적을 남긴 위인에 대해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비룡소 북클럽 덕분에 알게되었던 점자 개발자 루이 브라유인데요, 평소에 접할일은 없지만, 시력이 안좋아 앞을 보지 못하는 분들에게는 꼭 필요한 점자와 관련된 위인에 대한 이야기죠. 어릴때 사고를 당해서 시력을 잃게된 루이 브라유는 상심하지 않고 열심히 학업에 충실하고 호기심을 바탕으로 열심히 점자를 연구합니다. 스스로 겪었던 불편함을 생각하며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무언가를 만들겠다는 생각.. 쉽지 않은 생각이었을텐데, 어려서부터 경험했단 어려움들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긍정적인 사고를 통해 위대한 업적을 남긴 루이 브라유에게서 정말 본받을점이 많은 것 같더라구요. 루이가 앞을 보지 못하기 때문에 겪게될 어려움은 부모님들에게 고..
비룡소 북클럽의 추천동화, 이번주는 행복한 목수 비버 아저씨입니다. 어느 덧 이번달에 도착한 책도 다 읽어가는데요, 오늘은 잔잔하면서도 뭔가 작은 느낌을 전해줄 행복한 목수 비버 아저씨를 읽어봤습니다. 행복한 목수 비버 아저씨는 우리의 일생을 벤틀리의 삶을 통해 살펴볼 수 있는 이야기인데요, 어려서는 부모님과 함께 자라고, 커가면서 배우자를 만나고 한 가정을 꾸리는 모습까지 점점 자라며 부모님의 그늘에서 벗어나 스스로의 삶을 살아가는 벤틀리의 평범한 삶을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아이가 책을 보는 걸 보면 만화책 처럼 깔깔대면서 보거나, 내용이 뭔가 박진감 넘쳐서 두눈을 떼지못하며 집중하는 경우가 있는데, 행복한 목수 비버 아저씨는 시간의 흐름따라 변해가는 평범한 비버의 이야기 인데도 아이가 꽤 집중하며..
비룡소 북클럽이 추천해준 이번주 도서는 바로 아프리카에 간 드소토 선생님입니다. 치과의사 드소토 선생님으로 알려진 윌러엄 스타이그 작가의 이야기라고 하네요. 비룡소는 유명하고 좋은 도서를 잘 엄선해 알려줘서 참 좋습니다. 치과의사인 생쥐 드소토 선생님은 한통의 편지를 받고 아프리카로 향하게 되는데요, 바로 코끼리 무담보가 선생님에게 치료를 부탁했기 때문이죠. 드소토 선생님은 아내와 함께 기분좋게 길을 나서구요~ 꼬끼리 무담보는 이가 아파서 발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는데요 드소토 선생님은 무담보에게 앙심을 품은 홍키통크에게 납치를 당하게 되죠. 하지만 용감하게 탈출하게 된 드소토 선생님은 다시 무담보의 집으로 무사히 돌아오게 되고, 무담보의 치료를 이어가게 됩니다. 치료하기 전의 무담보는 아픈 이때..
초등학교 3학년이 되면서 과목이 늘어나고, 사회와 과학 과목을 새로 공부하게 되는데요, 사회 과목은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는 어떤 면에서 이해하기 조금 어려울 때도 있는 것 같더라구요. 그럴 때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는 사회현상을 쉽게 설명해주는 책이 있다면 교과과정을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될텐데요, 그렇게 활용하기에 딱 좋은 도서를 알게 되었습니다. 초등사회과목과 연게되어 있는 사회는 쉽다라는 11권짜리 도서인데 정치, 사회, 역사, 문화에 걸쳐 주요 내용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는 초등사회 학습에 도움이 될만한 도서입니다. 예를 들어 민주주의 편에서는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사례를 통해 어떤 내용에 대해 이야기할지 알려주게 되는데요, 실제로 아이들이 경험했을 법한 또는 경험했던 예..
매월 좋은 책으로 꾸준히 독서하며 독후활동까지 이어가고 있는 독서프로그램,비룡소 북클럽 1월의 미자막 추천도서는 누렁의 정월 대보름입니다.우리의 명절인 정월 대보름에 대해서 유쾌하고 알차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그림동화책이죠. 이야기는 독특하게 득이와 함께 사는 강아지인 누렁이의 시점으로 진행됩니다.주인인 득이가 하나둘 알아가는 정월 대보름의 다양한 풍속들을 함께 알아가게 되죠. 정월대보름은 한해 농사가 시작되는 정월, 첫 보름달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조상들의 명절인데요,풍성한 놀이와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지낸 명절이죠.부럼, 오곡밤, 귀밝이 술 등 조상님들께서 맛있게 드셨고, 지금도 내려오고 있는 음식들에 대해서도 읽어볼 수 있었습니다. 책을 통해서 득이가 보고 듣는 우리의 다리밝기, 지신밝기, 달맞이..
새해를 맞아서 처음 읽게 된 비룡소 북클럽의 도서는 에스키모 아푸치아크의 일생입니다.새해 들어서도 1월에 읽을 책들을 엄선해 미리 보내주었는데요, 그중에서에스키모의 일생을 다른 창작동화 에스키모 아푸치아크의 일생을 읽어보고 되었죠. 에스키모 아푸치아크의 일생은 제목에 있는 이름의 주인공인 아푸치아크가세상에 태어나고 생을 마감할 때까지의 삶을 그리며,에스키모의 특색있는 생활 양식 등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는 교육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동화입니다.어려서는 부모님의 보살핌 속에서 자라는 아푸치아크의 모습은우리 아이들의 어렸을 적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은데요, 다만 삶의 터전이 다르다보니우리에게서는 볼 수 없는 먹거리와 놀이 등을 보며 차이점을 알게 됩니다. 북극에 대해서 책에서도 보고 에스키모에 대해서도 들어..
비룡소 북클럽 덕분에 좋은 독서 습관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이번에는 누구나 한번쯤은 읽어봤을 세계 어린이 문학의 고전 '이솝우화'를 읽어보게 되었습니다.이솝우화는 다양한 작품에 영감을 주고, 어디선가 한번쯤 들어봤음직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그만큼 유명하고, 그만큼 잘 알려진 고전문학이죠. 2,500년 전 그리스인들의 지혜를 118편의 이야기에 재치있게 담아내며읽는 이로 하여금 교훈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우화 문학 도서입니다. 책은 두껍지만, 그 속의 이야기는 짧은 호흡의 단편 작품들이라아이가 읽기에 부담도 없고 오히려 지치지 않고 읽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이솝우화입니다.중간 중간 아는 내용도 나와서 아이들이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점 장점이지요. 이솝우화는 짧지만 그 이야기 주는 교훈의 가치는 말..
비룡소 북클럽과 함께 하고 있는 독서프로그램에서 이번주에 읽어보게 된 책은바로 안녕 여긴 천문대야라는 창작동화입니다.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천문대와 관련된 이야기를 주로 다루면서다양한 과학 지식과 상식에 대해서도 알게 해주는 유익한 책입니다. 주인공 민지는 가족과 함께 하와이에 살고 있는데요,하와이에서 천문학 일을 하고 있는 엄마를 따라하와이 마우나케아 산에 있는 유명한 천문대로 나들이를 가게됩니다.기자인 아빠도 함께 말이죠. 천문대는 망원경으로 하늘을 관찰하는 곳인만큼 높은 곳에 위치해 있는데,가는 길에서 현무암도 보고 은검초 보면서 하와이의 지형적인 특징과 자연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한라산보다도 높은 곳으로 향하는 도중에 어지러움을 느끼면서높이 올라갈 수록 몸의 변화도 느낄 수 있는 걸 ..
매월 좋은 책으로 꾸준하게 독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는 독서프로그램,비룡소 북클럽에서 벌써 12월호가 도착했습니다.12월호에도 역시 좋은 책들과 함께 비룡소 비버북이 왔는데요,그 중에서 말하는 까만 돌을 먼저 읽어보게 되었죠. 말하는 까만 돌은 유명한 동화작가 김혜연 작가님의 장편동화로초등 또래 아이들의 고민을 아이 눈높이에서 풀어놓으며 어른들도 공감할 수 있는내용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장편동화입니다.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는 지호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스토리가 전개되는데요,우리 주위에서 충분히 있을법한 이야기들을 담담하게 풀어가면서 주인공 지호를 통해우리들의 문제를 하나 둘 짚어보게 디는 동화입니다. 시작부터 뭔가 외로워보이는 지호는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하고 있어서,친구들과 마주..
아이들에게는 때론 긴 문장이 아니더라도 짧고 간결한 내용으으로 교훈을 주는 경우가 있는데요,종이 봉지 공주 길지 않지만 아이들에게 여운을 남겨 줄 수 있는 책같아서,확실히 비룡소가 추천한 이유가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로널드 왕자와 결혼하기로 한 엘리자베스 공주 였지만어느날 용이 갑자기 나타나 왕자를 잡아가고 공주는 옷이 홀라당 타버린채종이 봉지를 옷대신 입게 됩니다. 왕자도 잡혀가고 모두 타버려 당황한 공주이지만그래도 왕자를 구하러 가야한다는 기특한 생각을 하고 용기있는 행동을 보여주더라구요. 직접 용을 찾아가지만 용은 이미 오늘의 할일을 마쳤다는 식으로 바쁘다며공주를 만나주지 않죠. 하지만 공주는 꾀를 내어서용을 무기력하게 만들고 마침내 왕자를 구하게 됩니다.공주의 용기 있는 행동을 통해서도..
비룡소 북클럽 책을 읽다보면 참 책 잘 고른다는 생각이 절로 나올때가 있습니다.물론 전반적으로 모두 좋은 책이지만, 읽다보면 이번건 정말 좋네 하고 느껴지는 책이 있는데요,'너 그거 이리 내놔!' 바로 그렇더라구요. 이번달 독후 활동의 주제는 우리나라, 정의, 양성평등 인데,양성 평등까지는 아니지만, 친구와의 바람직한 관계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었죠. 너 그거 이리 내놔는 부모님들도 어렸을 때 한번은 봤을 법한,혹은 꼭 이상하리만큼 반에서 한명씩은 있었던힘이 세고 친구들을 괴롭히는 아이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빵을 뺏기는 클레망과 빵을 빼앗는 압델..그리고 그런 모습을 지나치지 않는 피에릭..어린 세 아이들이지만, 어렸을 때 그 시절의 모습을 잘 투영하고 있는 느낌이네요 ㅎ 이야기 무작정 ..
코로나19로 언택트 상황이 본격화되고, 아이들의 교육에도 많은 변화가 생기고 있습니다.아이들의 체험이나 야외활동 등으로 직접 경험하고 배우던 상황들이 줄어들면서,그만큼 독서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원래 독서는 다양한 배경지식과 독해력 향상 등을 위해 평소에 꾸준히 해야하는 활동인데요,이런 독서 활동을 위해서 책을 고르고 독후활동까지 준비해 병행한다는 것이 쉬운일만은 아니죠.그래서 이번에 아이를 위해서 매월 배송되는 초등독서 프로그램 비룡소 북클럽 비버를 시작했습니다. 비룡소 북클럽 비버는 매월 비룡소에서 엄선한 창작동화 및 그림동화 등 도서와 함께초등 비버북으로 책의 내용을 생각하며 상상력을 펼치고 정리해볼 수 있도록 독후활동을 함께 진행할 수 있습니다.이런 비룡소 북클럽 비버는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