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주도 독서 습관 키워주는 엄마표 독서 교육, 공부 연결 독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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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는 어려서부터 습관을 들이는게 좋다는 얘기는 누구나 들어보셨을텐데요,

사실 아이들에게 책을 읽히도록 해주는 게 만만한 일은 아니더라고요.

사실 아무책이나 손에 잡히는대로 읽도록 내버려두면 좀 수월할테지만,

아이들의 소중한 독서시간을 그렇게 허비하기도 싫고, 커가면서 독서의 중요성이 커지기 때문에

올바른 독서습관에 대해 부모라면 누구나 관심을 갖기 마련입니다.




이번에 읽게된 공부 연결 독서법은 저자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로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로 이루어져있어서, 읽다보면 공감되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교사 생활을 거쳐 논술 학원을 운영중인 저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엿볼 수 있는 책이죠.



독서를 많이 해야하는 이유는 앞으로 공부하게 될 다양한 과목들에 대한

독해 실력과 배경지식을 쌓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요,

공부 연결 독서법에서는 아이가 근원적으로 독서를 왜 해야하는지부터

어떻게 시작하고, 어떻게 이어나가는 게 좋은지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문제는 대부분 아이들의 관심에서 출발을 하는데요,

독서 역시 우선적으로 아이들의 관심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며,

첫번째 장에서 다루고 있더라고요.



총 5개의 챕터로 구성된 공부 연결 독서법은 3개의 챕터에서는 아이들이 독서를 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 가이드를 해주고 있다면, 챕터4와 챕터5에서는 실제로 예시를 들어가며

연결독서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예제 중심으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저희 집도 아이들의 독서를 위해서

시도서관에서 책을 공수해 나르고 있는데요,

확실히 예전보다는 책에 대한 태도와 독서량도 차이가 나더라구요.

열살 전에 독서 습관 만들기 위해 나름 노력하고 있죠.



그런데 무작정 독서를 권하기 보단 '공부 연결 독서법'에서 알려주는

다양한 노하우와 팁을 보다보니, 좀 더 잘 하려면 이렇게, 저렇게 해보는 것도 좋겠구나 하고

많은 조언을 받게 되었습니다.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내용도 의미를 부여해야 한다는 것도 깨닫고요 ㅎ



교과서는 특별히 읽으라고 얘기해본적은 없는데,

이렇게 교과서를 활용한 독서 습관도 도움이 된다는 얘길 보니

한번 해봐야겠단 생각도 들고, 암튼 여러가지고 책을 읽고 느낀 바가 많았네요 ㅎ



거실에 쌓아놓는 책이나, 공공도서관의 독서(?)는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일까라는 점에서 저자의 생각과 공감되는 부분이 있었고,

저 역시 그러고 있었구나 하는 반성도 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순간 딱 떠오른 저희 아이.. ㅎ

저희 집 아이는 '근데요, 있잖아요'를 본인이 아쉬운 소리 할때

사전에 깔고 들어오는 용도로 사용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의견을 말할때는 좋은 현상이 아니라고니 자세히 읽어보게 되더라고요.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 중 값진 하나가, 

바로 간접경험을 할 수 있다는건데, 어려서부터 다양한 직접 경험을 하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그렇지 못한 상황에서 독서는 아이들의 꿈을 결정지어줄 참고 지식이 되어 주겠다는걸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챕터 4와 5에서는  책을 소개하며 어떻게 읽고, 어떤 식으로 아이와 수업을 하면

좋은지 가이드를 해주고 있는데요,

독서를 할때 실질적으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

더욱 관심을 가지고 읽게 되더라고요.





독서는 우리에게 중요한 지식이 되어주는 좋은 습관인데요,

아이의 공부와 연결될 수 있는 독서법은 과연 어떤지 공부 연결 독서법을 통해서

한번 만나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딱딱하지 않고, 내용이 재미있어서 책장도 잘 넘어가는 유익한 책이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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