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곽의 꽃으로 불린 조선시대의 성곽, 수원화성

예로 부터 많은 침입을 막아냈던 우리나라는 그만큼 성곽이 많다고 하죠.

유명한 성들이 수많은 전투 속에서 우리나라를 지켜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곤 했다고 합니다.

성곽들은 그 역사를 함께 하면서 자리를 여전히 지키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수원화성은 '성곽의 꽃'으로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모습과 우수한 기능의

조선시대의 성곽이라고 하죠.

국민서관의 수원화성은 바로 이 수원화성의 여러 가지 역사적 사실을 정리하며,

수원화성이 품고 있는 그 가치와 의미에 대해 알려주고 있습니다.

수원화성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될 정도로 세계적으로 가치를 받고 있는 

자랑스러운 우리의 문화재인데요, 조선시대 정조가 계획한 도시와 성곽으로

그 아름다움과 과학적인 설계로 지금까지도 많은 칭송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실제로 가보지 않은 아이에게 간접적으로 먼저 수원화성에 대해 알아보기 좋은 책이더라고요.

왜 수원화성을 계획하고 건설하게 되었는지 부터 시작해 수원화성의 특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수원화성은 '아는 만큼 보인다'라고 하더라고요.

수원화성이 아니더라도 와닿는 말인데,

수원화성을 제대로 보려면 성곽을 쭉 걸어다니는게 좋다는 말을 보기도 했었습니다.

나중에 진짜로 가보더라도 '아는 만큼 보기' 위해서

미리 '수원화성' 책을 읽어두면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

정조는 수원화성의 설계를 정약용에게 맡기게 되는데요,

정약용은 잘 알려진 실학자이죠. 그렇기 때문에 방어시설을 갖추고 전쟁에도 대비할 수 있는 

튼튼한 성곽으로 만들 수 있었다고 합니다.

정약용이 고안해낸 다양한 기구를 알아보는 재미도 있더라고요.

정조의 탁월한 안목과 실학을 추구한 정약용 덕분에

도시의 백성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특별한 성곽이 탄생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는 만큼 보이고, 백번 보는 것보다 한번 보는게 나은 수원화성,

정말로 다음에 아이들과 함께 성곽을 둘러보면서 수원화성의 역사적 자취를 느껴봐야겠겠더라고요.

책이 아니었다면 수원화성에 갔더라도 모르고 지나칠 뻔한 내용들이 많아서,

미리 보고 간다면 수원화성에 대해 제대로 알아볼 수 있어서,

더욱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꼭 읽어보고 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1997년 수원화성은 잘 복원되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가 되는데,

세계에서도 수원화성의 그 가치를 인정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조의 효심으로 만들어졌다는 수원화성,

그 성곽에 담긴 정조에 효심과, 정약용의 기술 등 다양하게 담긴 이야기를

꼭 직접 찾아가 확이내봐야겠습니다.

책을 읽어보니 아이도 저도 더욱 관심이 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