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윈도우를 밀고 다시 설치를 했는데, 설치이미지는 저장이 된 걸 찾아서 설치 USB에 담았는데, 구입했던 등록번호를 어디에 저장 했는지 기억이 안나더군요. 결국 저장해놓은 것을 찾아서 설치하긴 했는데, 중간에 검색하다가 알게된 프로그램이 있어서 정리해둡니다. AIDA64 Extreme Edition이라는 프로그램인데, 하드웨어 모니터링 및 소프트웨어 등 PC의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더군요. 그리고 기능 중에 설치된 윈도우의 등록번호도 보여주는 기능이 있다고 해서, 트라이얼 버전을 설치해봤습니다. 설치를 완료하고 실행하면 이런 화면이 나타납니다. 30일의 기간이 제한이 있는 평가판이라고 나오네요. 왼쪽에는 모니터링 항목들이 쭉 있습니다. 그 중에서 소프트웨어의 라이센스 항목을 선택하..
우리나라 시간은 6월 3일 새벽 2시에 WWDC 2014 기조연설 키노트가 있었습니다. 이번엔 사정이 있어 라이브로 지켜보진 못하고, 다음다음날이 되어서야 키노트를 봤습니다. 2시간정도 되다보니 영화한편 보는 듯 하네요. 키노트를 다보고나니 최근의 이벤트와 다른점 두가지가 생각이 드네요. 새로운 하드웨어가 없던 소프트웨어 중심의 이벤트 크레이그 페더리히의 부상 특별히 새로운 기기를 소개하기 위한 스페셜 이벤트가 아니더라도, 2012,2013년에 맥북의 업그레이드 정도는 언급을 했던거 같은데 이번에 철저히 소프트웨어 중심으로만 진행되었습니다. 아이폰 6는 9월정도에 iOS 8 정식버전을 달고 나올테니 예상이 되긴 했는데, 웨어러블 기기나 아이워치등도 없었다는 건 좀 의외였습니다. 애플은 그닥 급하진 않은 ..
넥밴드형 블루투스 이어폰을 하나 장만했습니다. 소니에릭슨의 라인형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했는데, 이 밴드가 없는 이어폰은 예상밖에으로 목에 착 달라붙기도 해서 은근 불편하기도 했습니다. 넥밴드형은 그런 문제가 없을 것 같더군요. 사실 첨엔 넥밴드형 이어폰은 굳이 목에 거는 형태로 디자인하는 것이 좋을까라는 생각을 하기도 하면서 호감이 가질 않았는데, 최근 점점 눈에 많이 띄어서 조금 달리 보게되었습니다. 많이 알아본건 아니고 마침 올레닷컴에서 할인판매하고 별추가 할인까지 가능한 제품이 있어서 골라봤습니다. 별추가할인까지 해서 44,000원 정도에 구매를 했습니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가 있는데, 패키지는 블랙만 있나봅니다. 제가 선택한 색상은 화이트거든요. 가지런히 정리된 이어폰이 들어오네요. 이어캡은 ..
카카오에서 드디어 맥용 카카오톡을 출시했습니다. 이로서 주요 플랫폼에서 카톡을 원활히 이용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카카오의 영향력이야 지금도 말할 필요없지만, 맥을 지원하게 됨에따라 한단계 더 나아가게 됐습니다. 맥용 카카오톡은 당연히 맥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합니다. 아니다 다를까 한국 앱스토어에서는 단숨에 1위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당근 설치를 해봤습니다. 윈도우용과 별반 다를 건 없습니다. 지금 사용중인 맥의 용도에 따라 인증방법을 선택합니다. 스마트폰의 카카오톡에 전송된 인증번호를 입력하면 인증이 됩니다. 윈도우에서 로그인이 되어있던 상태라 아래와 같은 메시지가 나타나네요. 스마트폰도 하나, 컴퓨터도 하나씩만 이용이 가능한 정책탓이겠죠 윈도우용과 디자인은 조금 다르더군요. 편법으로 아이패..
킥스타터에서 신기한 제품들을 후원하다 보면 어느덧 잊고 지내던 물건들이 하나 둘 도착하곤 합니다. 오늘 소개할 물건도 작년 9월에 후원을 하고 이번주에 받았네요. 원래 일정은 2월이었지만, 킥스트터의 프로젝트들은 일정보다 늦어지곤 하더군요. 오늘 소개할 물건은 전자기기가 아닌 펜입니다. 패키지는 신경을 안쓴 모습입니다. 가격 낮추려면 이정도는 감수할 수 있죠. 제가 주문했던 제품은 13개의 24K 골드 링으로 구성된 펜입니다. 터치용 펜촉 포함이죠. 근데 이 골드링이 막상 실물을 보니 그닥 고급스럽진 않더군요 ㅋ 모든 링은 이렇게 분리가 가능합니다. 터치펜촉도 포함되어 있구요. 뚜껑은 윗쪽으로 부착.. 이렇게 중간도 분리가 되기 때문에 펜심을 완전히 분리해내는 것도 가능합니다. 다른 설명보다도 동영상을 ..
작년에 출시되어 독특한 형태로 주목을 받은 소니의 렌즈형 카메라 QX100입니다. 하위모델인 QX10과 두 가지인데 전 화질 및 성능이 더 좋은 QX100으로 선택했습니다. 잘 모르기때문에 대충 찍어도더 잘나올만한 놈으로 말이죠.. 카메라 특징을 살리는 원통형 패키지입니다. 여기 다 들어있습니다. 케이블이며, 설명서, 스마트폰 장착어댑터 등등.. 유명하다는 칼자이즈렌즈를 채용하고 있고 2,020화소를 자랑합니다. 대형 센서를 이용하고 있어 화질이 좋다고 하는데, 그냥 찍으면 아웃포커싱되고, 선명하게 나오는게 딱 제 스타일이네요. (모드 설명은 나중에 따로..) 단순 원통형 렌즈그대로의 디자인... 배터리를 장착하는 곳인데 덮개 안쪽에, 무선 연결을 위한 비밀번호가 있습니다. 스마트폰용 어댑터를 연결하고 ..
라이트닝 케이블이 부족해서 구매한 것도 아니고 프리스비에 갔다가 금색의 케이블을 보고 냅다 사와 버렸습니다. 골드 색상의 아이폰과 잘 어울리겠다라는 생각에 별고민도 안했네요. 충전하는 거 누가 본다고.. 'ㅡ' 근데 실제 디자인을 보고 사버렸습니다. 누가 보든 안보든 자기 만족이 최우선이잖아요. 케이블이야 싱크 되고 충전되면 그만인데, 왠지 끌리더라구요. 애플인증 제품이라는 말에 신뢰가 조금 갑니다. 짝퉁 케이블 사용해보신들은 아시겠지만, 내구성이 그리 좋지 못하거든요. 녹아버린 경우도 있었습니다. 급속충전이라는 말이 눈에 들어오네요. 이건 좀 의심이 갑니다. 과연 얼마나 빠르길레... 보는 순간 아이폰 패키지에 색상에 맞추어 이런 케이블을 넣어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꺼내보니 줄도 튼튼합니다. ..
요즘 통 정신없어 이것저것 놓치는 소식이 많네요. 자고 일어나니 어제밤에 마이크로소프트에서 Surface Pro 3를 발표했더군요. 곧 발표한다는 소식을 접하긴 했었는데, 어제인줄은 모르고 있었습니다. 조금 관심밖의 제품이었던지라 그랬던 것 같기도 합니다. 이전 모델의 서피스 실물을 봤던건 전에 갔던 동대문 체험존에서 였습니다. 그때의 서피스는 선뜻 손이 가지 않는 제품이었는데, 이번엔 어떨지 궁금합니다. 이전 모델까지는 RT 모델과 Pro 모델로 구분하여 출시를 했는데, 이번엔 Pro 모델만 있더군요. 태블릿이냐 노트북이냐 하는 모호했던 타겟팅을 명확히 하려는 의도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전엔 MS의 광고동영상을 보더라도 아이패드와 경쟁하는 제품으로 인식이 되었었는데, 이번엔 그 대상을 바꾼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미드를 처음 접했던게 CSI 스핀오프 시리즈 중 하나인 마이애미 입니다. 예전에 보다가 아직도 기억에 남는 기기가 있었으니, 바로 레이저 키보드입니다. 레이저 키보드가 나왔던 시즌 4가 원래 방송됐던건 2005년에서 2006년이라고 하는데, 제가 봤던건 2007년쯤으로 기억이 됩니다. 아래 사진이 다시 찾아보고 캡쳐한 스크린샷입니다. 당시에 보면서 '오호~'라고 생각하며 참 신기하다 생각을 했었는데, 당시 실제로 상용수준의 제품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벌써 6-7년이나 지난 제품을 이제서야 실제로 사용을 해보게 되네요. 이렇게 적외선 키보드를 그냥 두들기면 됩니다. 이렇게 쏴주는 키보드를 보면서 정말 최첨단 기기이구나 생각을 하며 침만 꼴깍 삼켰었드랬죠. 그 물건이 미드에서 본지 6-7년여가 지..
안드로이드폰에 쓰이는 5핀 마이크로USB용 라이트닝 어댑터를 구매했습니다. 집에서 사용할 건 아니고 휴대하며 이용하려고 장만했습니다. 보조배터리를 가지고 다니면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용 케이블을 각각 가지고 다니는데, 어댑터가 있으면 케이블이 하나만 있어도 되서 구매를 했죠. 관리를 잘 못하면 잃어버리기 쉬운 작은 크기입니다. 그냥 5핀 USB케이블에 꽂기만 하면 되죠. 헐렁거리거나 하지 않습니다. 충전 잘 되네요. 안드로이드와 iOS를 병행하여 이용하는 분이라면 쓸만한 악세사리입니다. :)
아이폰 6에 대한 루머야 아이폰 5S 출시 후 부터 지속적으로 나오기 시작했으니 새삼스러울건 없는데, 최근엔 점점 구체적인 모습들이 하나둘 모습을 보이고 통일된 디자인의 모습들이 보여지고 있습니다. 요즘 애플의 모습을 봐선 루머의 이미지들이 실제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아래 이미지들은 이미 보신분들도 꽤 되실겁니다. 아이폰 6 관련 이런저런 이미지들을 보다가 괜찮다 싶은 것만 두군데서 퍼왔습니다. 먼저, 안드로이드폰들과 비교를 해본 이미지들입니다. 실제로 본인이 이용하는 폰들과 비교해본다면 아이폰6의 크기가 쉽게 가능이 될 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넥서스 5와 갤럭시S5와의 비교이미지를 보니 감이 옵니다. [출처] http://forums.macrumors.com/showthread.php?t=172..
이름만 들어보던, 전에 Wacom 스타일러스와 고민하던 그 Jot Script 스타일러스를 결국 손에 쥐고 말았습니다. 터치펜에 끊임없이 욕심이 생기는 건 고무펜촉을 벗어나 펜다운 펜을 사용하고 싶은 욕구 때문인 것 같습니다. 어떻게든 아이패드를 노트로 사용을 해보려는 고집이랄까 ㅋ 어쨋든 이런저런 이유로 결국 구매를 했습니다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그다지 흡족하지는 않다입니다. ㅋ 디자인은 터치펜 중 가장 펜답게 생긴 것 같습니다. 아마도 일반 펜처럼 생긴 펜끝 덕분이겠죠. Wacom펜하고 같이 찍어봤습니다. 펜촉은 Wacom이 두껍고, 길이는 Jot Script 스타일러스가 조금더 깁니다. 그립감은 두펜 모두 나쁘지 않습니다. 그리고 둘 다 블루투스 펜이라는 공통점이 있죠. 배터리도 똑같이 윗부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