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머리 식사예절을 위한 가정교육 초등권장도서,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밥

아이들에게 정말 중요한 가정교육~

그 가정교육 중에서도 특히 식사예절은 어디에 가더라도 바로 티가 나기 마련이라

어릴때 부터 올바르게 교육하는게 더욱 중요한 것 같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밥'은 밥상머리를 통해 배워나가는 우리의 식사예절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서.

그래서 아이가 꼭 읽어보면 좋을 가정교육을 위한 초등권장도서죠.

청학동에 사시는 큰아빠가 보리네 집에 방문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통해

가정에서의 밥상머리 교육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가는데요,

7개의 에피소드를 통해 과연 보리네 식구들, 

그리고 우리 아이도 밥상머리 교육을 제대로 받게 될까요 ㅎ

읽어보기전 부터 내용이 꽤나 흥미롭겠더라구요.

평소에 밥먹는 속도가 안그래도 좀 늦은편이라 아이에게 주의도 주고 

달래기도 하면서 교육을 시킨다고는 하는데,

밥먹는 예절이 필요하기는 하던 순간 딱 좋은 책을 만난 것 같아요 ㅎ

평소에는 아침에 바빠서 아침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보리네 가족,

현실적으로 우리 집도 별반 다르지 않은데요 ㅎ

보리네는 큰아빠가 오시면서 아침부터 식사를 찾으시고

당황하고 바쁜 엄마는 어쩔 줄 몰라하면서

슬슬 밥상머리 교육의 필요성 분위기를 잡아갑니다. ㅎ

밥은 늦게먹는 아이의 모습이 나오면서는

자기도 조금 찔렸는지 멋쩍게 한번 절 보더니 웃고는 계속 읽어내려가더라구요 ㅎ

친구들보다 엄청 빨리 먹지는 못해도 

너무 늦게 먹지 말라고는 하는데요, 조금 나아지길 기대해봅니다 ㅎ

암튼 정신없는 보리네 가족이야기와 함께

진지하게 밥상머리 식사예절에 대한 이야기도 풀어가는데요,

가족이 함께 밥을 먹어야한 이유부터 알려주며

본격적인 식사예절을 시작합니다.

청학동에서 오신 큰아빠 덕분에 보리네 아침이 달라지고 있는데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밥은 가족들이 함께 준비하는 식사를 묘사하며

가부장적인 문화도 변화해야함을 알려주고 있죠.

결론적으로 큰아빠와 보리네 가족 모두 식사예절과 함께

전통적인 가족식사에 대한 개념도 바꿔가며

모두 생각해볼 수 있도록 하고 있더라구요.

세상에서 가장 맛없는 밥은 무엇일까요?

책에서 직접 확인해보시기로 하고 ㅎ

반찬투정하고, 밥 늦게 먹는 책속 아이들 모습에서

평소 자신의 모습을 조금 엿보기도 했을텐데,

아이와 같이 이야기를 나무면서 식사예절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게대가 식사에절 뿐만 아니라 식당예절도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내용이 있어서

두루두루 식사예절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죠. 

큰아빠 덕분에 보리네 아침이 달라지고, 식사예절덕분에 가정도 더 화목해진 느낌이고요,

큰 아빠 역시 온가족이 함께 준비하는 식사에 대한 소중함으로 느끼면서

누가 누구를 일방적으로 가르치는게 아닌,

서로의 부족함을 통해서 서로 많이 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 아이도 앞으로 다짐을 적어보는 시간을 가져는데요,

앞으로 지킬 약속들 적어보면서

아이와 함께 식사예절을 잘 지켜보자고 다짐을 해봤습니다.

조금은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주겠죠? ㅎ

저도 되돌아보고 아이에게 잘못된 영향을 줄만한 식사 버릇은 없는지 생각해봐야겠더라구요.

가족끼리의 식사, 기본적인 식사예절 등 우리 가족 밥상머리 교육을 제대로 한번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밥' ~ 참 유익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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