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래희망을 위한 초등권장도서 '내 꿈은 방울토마토 엄마' 읽고 독후활동 하기

아이들의 꿈에 대해 얼마나 자주 이야기를 나누고 계신가요?

아직 여러가지 하고 싶은 마음이 많아 물을때마다 달라지기도 하고,

뚜렷한 꿈을 가질 시기는 아니지만, 중요한 건 아이가 항상 하고 싶은 걸 마음속에 간직하고

꿈이라는 목표를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자주 이야기를 나누면 좋을 것 같은습니다.

이번에 읽어본 초등권장도서 '내꿈은 방울토마토 엄마'는

꿈이란 어떤건지, 자신만읜 꿈을 갖는다는 건 어떤 의미인지

아이들 스스로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해주는 유익한 교과연계 어린이필독서입니다.

평소에 생각하지 못했던 방울토마토를 통해서

꿈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는데요,

방울토마토 삼형제부터 총7개의 장으로 되어있습니다.

주인공 아영이가 만나서 키우게 되는 방울토마토와 함께 이야기는 시작되는데요,

방울토마토가 주는 남다른 의미를 통해 아영이는 꿈에 대한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다소 엉뚱해보이는 방울토마토 이름짓기를 통해서

꿈이라는 생각에 조금씩 다가가기 시작하는데요,

꿈은 꼭 커다란 무언가를 이루는게 아니라 지금 내가 하고 싶은 일에서부터

시작한다는 교훈도 느낄 수 있는 것 같더라구요.

가족회의를 통해서 이름을 짓는 모습에서는

아영이의 엉뚱한 고민을 진지하게 함께 생각해주는

가족들의 따뜻한 마음이 나타나있습니다.

아이도 점점 책 이야기에 빠지는 것 같더라구요 ㅎ

'내 꿈은 방울토마토 엄마'에서는 중간주간

꿈에 대한 정의, 꿈에 대한 생각 등 꿈이라는 주제에 대해

아이들이 어떻게 고민하고 생각해야 하는지

좀 더 자세하게 가이드해주기도 합니다.

재미있는 본문을 읽어가면서

아영이의 학교생활을 통해서 친구들과 선생님을 생각하며

스스로의 꿈에 대해서도 고민하게 되고요.

조금은 특별하게 보일 수 있는 꿈을 설명한 아영이의 멋진 모습에서는

우리 아이는 어떤 면에서 남다른 모습을 보일 수 있고,

어떤 것들을 좋아하고 흥미를 가지고 있는지 대화를 통해 알아보면 좋겠더라구요.

그러 꿈들을 직업 연결해 특별한 직업들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내꿈은 방울토마토 엄마'였습니다.

책을 잘 읽고나서 아이와 이야기를 나눈 후

아이가 생각하는 꿈에 대해 한번 생각해보기로 했습니다.

아직 많은 꿈을 꿀 시기라, 아이와 함께 말그대로 꿈나무를 그려보기로 했는데요,

우선 커다란 나무를 그리고

거기에 동그란 열매를 그린 후

열매에는 아이가 꿈꾸고 있는 미래의 모습을 적어보게 했습니다.

그랬더니 평소에 좋아했던 직업들을 쭉 적어나가더라구요.

왜 그게 되고 싶은지, 그게 되기 위해서는 얼마나 열심히 노력해야 하는지도 알려주고

이렇게 나무의 열매가 되기 위해서는 노력과 함께 꿈꾸면 좋다고 이야기도 해주니

고개를 끄덕이네요 ㅎ

미래에 모든 꿈을 이루기는 어렵겠지만,

이중에 하나라도 실제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저도 열심히 도와줘야겠네요.

아이와 함께 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고,

아이 역시 꿈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어 좋았던

'내 꿈은 방울토마토 엄마'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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