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맥북을 사용하고 있는 절 보고, 종종 사람들이 물어보는 말이 '맥 어렵지 않아?' 또는 '맥 사면 잘 쓸 수 있을까?' 라는 말입니다. 그러면 전 어려워하지말고 일단 써보면 금방 익숙해질거다라고 얘기하는 편인데요, 사실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는 별로 와닿지 않은 얘기일테죠. 그러면 맥을 사용하기로 마음 먹은 사람들은 이런저런 검색을 통해 배우기 시작할텐데요, 이럴때 제대로 된 가이드북이 하나있다면 솔직히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가 오늘 소개할 책은 맥 관련 국내 대표적인 커뮤니티인 '맥 쓰는 사람들'의 운영자가 집필은 '맥 쓰는 사람들을 위한 macOS 완전 정복'입니다. 어느덧 15년이나 된 커뮤니티의 이력만큼이나 운영자의 내공도 그만큼 쌓였다고 볼 수 있는데요, 내공에 비례한 노..
얼마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요즘 예전 기기를 손보는 걸 즐겨하고 있는데, 아이들 타자연습을 위한 한컴의 한글타자연습을 실행하다보니 그 옛날의 한메타자 프로그램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떨어지는 단어들을 처내며 베네치아를 지키던 화려했던 타이핑이 기억이나 오랜만에 한메타자를 실행해보기로 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다시피 한메타자는 도스(MS-DOS)에서 실행이 되던 프로그램입니다. 그래서 요즘에 PC에서는 바로 구동이 되지않고 도스 에뮬레이터인 도스박스(DOSBox)를 통해서 실행할 수 있습니다. 도스박스는 아래 사이트에서 운영체제별로 다운로드 할 수 있더라구요. www.dosbox.com/ DOSBox, an x86 emulator with DOS Wednesday, January 27th, 2021 -..
집에서 아이맥을 사용하면서 외장하드로 WD(Western Digital) 외장하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게 일단 맥전용이라고 하며 출시된 모델이라 별도로 포맷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면 Mac OS 확장 파티션으로 사용을 하게 되는데 이게 중요한 건 아니고, 기본적으로 보안장치가 되어 있어서 처음에 비밀번호를 설정하면, 외장하드를 마운트하기 위해서 WD Drive Unlock 앱을 실행하고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 WD Drive Unlock 앱이 카탈리나까지는 정상적으로 실행이 되었는데, 맥 OS를 빅서로 업그레이드한 후에는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외장하드를 맥에 마운트 시키지 못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찾아봤더니 ARM based precessors 에서 문제가 있다는 등의 내용을 볼 ..
| 빅서가 나오고서 집에서 사용하는 iMac은 바로 업데이트를 하지 않았는데, 전 새로운 버전의 맥OS가 나오면 업그레이드보다는 클린설치를 하고 싶어하는 스타일이다보니 평소 사용해야 하느라 갈아타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날을 잡고 백업할 건 백업하고 클린설치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죠. | 먼저 클린설치용 USB를 만들어야 하는데, 예전에 만들던 방법과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 우선 빅서를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합니다. | 다운로드가 끝나면 이런 화면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일단 신경끄는걸로...ㅎ | 예전에도 사용했던 Install Disk Creator를 https://macdaddy.io/install-disk-creator/에서 다운로드 받았는데, 여전히 빅서도 사용이 가능해서 또 사용했습니다. |..
| 올해의 두번째 아이패드 개봉기이네요. 지난 아이패드 7세대에 이어 얼마전에 새로 출시된 아이패드 에어4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번 아이패드 에어4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디자인이었는데요, 아이패드 프로 3/4세대의 디자인을 계승하며 홈버튼을 없앤 베젤리스 스타일을 보여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디자인의 아이패드를 사용해보고 싶었는데, 상대적으로 저렴한 에어 라인업에서 이 디자인을 채택했더라고요 ㅎ 기기의 퍼포먼스는 별로 신경쓰는 편이 아니라 사양은 아이패드 에어4면 충분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 아이패드 에어 4세대 모델로 64GB Wi-Fi 버전을 받게 되었습니다. 제품 구성은 아래에서도 나오겠지만, 에어와 USB-C 충전케이블 그리고 어댑터 등입니다. 아직 아이패드는 환경을 생각하지 ..
| 이제는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에어팟프로 개봉기입니다. 다양한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을 접하다보니 굳이 구매를 해야하나 싶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꼭 한번 사용해보기도 했는데요, 드디어 제 손에.. 아니 제 귀에도 들어왔네요 ㅎ | 패키지 바닥에는 1:1 비율의 에어팟 프로 이미지가 있어서 실물처럼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 애플 패키지의 공식이라고 해야 할까요? 'ㅡ' 기종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긴 한데, 에어팟프로에는 설명서 패키지(?)가 위에 있네요. | 설명서를 꺼내면 바로 에어팟프로를 만날 수 있습니다. | 에어팟 프로를 꺼내면 바닥에 추가 구성품 팩이 있더라고요. | 크기별로 이어팁 2쌍이 추가로 더 들어있습니다. | 그리고 충전을 위한 라이트닝 케이블이 있는데, 한쪽은 USB-C 타입..
| iPadOS가 출시되면서 사이드카라는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었죠. 그동안 Twomon 이나 Dual Display 앱을 통해 이용하던 보조 모니터 기능이라고 볼 수 있는데, 사이드카라는 이름으로 자연스럽게 탑재가 되면서 보다면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써드파티 앱들은 앱을 설치하고 별도의 전용 프로그램도 내려받아 설치한 네트워크를 통해 서로 연결해 사용하게 되어 있었는데, 확실히 기본적으로 맥과 아이패드에서 지원을 하다보니 간단하게 상태표시바에 선택해 이용할 수 있더라고요. 기존에 애플TV를 선택하던 아이콘을 클릭하니 이제는 아이패드도 나타납니다. | 그냥 아이패드를 선택만 해주면 바로 연결이 되던데, 꼭 두 기기가 같은 무선네트워크에 물려있어야되는 건 아닌것 같았습니다. | 설정화면에 ..
| 오랜만에 MAC 소식입니다. 제 개인 맥 소식인데요, 바로 새로 들인 맥북프로 이야기입니다. ㅎ 얼마전에 상품으로 서피스프로7이 생겼는데, 이게 달랑 본체만 있던터라 저한테 맞지 않겠더라고요. 사실 펜이랑 키보드가 있었더도 그랬을 것 같긴 합니다만.. 그래서 서피스프로7 미개봉을 처분하고, 고심끝에 고른 맥북프로 터치바를 들여왔습니다. 서피스프로7을 처분한 금액 이내에서만 구입하려고 생각을 했던터라 최신 모델로 가진 못했고, 2018년형 터치바로 득템했습니다. | 2019년 모델도 128기가 짜리로 구할 수는 있을 것 같았는데, 아무래도 SSD 128GB는 적을 듯 싶어서 알아보다가 램 8GB, SSD 256GB 의 2018년 모델로 들이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USB-C 포트도 4개 달린 모델이었고요..
| 오래전부터 아이폰을 사용해온 유저는 아는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아이폰에서는 처음에 통화목록이 개별삭제가 되지 않았다는 사실말이죠. 너무나도 당연하게 여겨지는 이 기능이 초기에 아이폰에서는 되지 않았습니다. 곤란한(?) 통화 기록을 지우려면 통화목록 전체를 지워야 했고, 오죽하면 이 기능 때문에 탈옥을 통해서 통화목록 개별 삭제를 하곤 했죠. 유저들의 아우성을 들었는지 어땠는지 모르지만, 애플에서는 iOS 5 부터 이 통화목록 개별삭제를 지원하기 시작합니다. 유저들은 애플의 이 통화목록 개별삭제 기능 지원에 환호(?) 했구요. 'ㅡ' 사설이 길었습니다. | 아이폰용 교통카드 삨을 만나게 되니 예전 생각이 잠시 나더라고요 ㅎ 애플은 아시다시피 고집스러운 놈들이라 안드로이드처럼 모든 기능을 첨부터 열어주..
| 얼마전에 Quicktime을 통한 아이폰과 맥의 미러링 방법(https://sevensign.net/4804)에 대해 알아봤었는데요, 오늘은 Reflector 3라는 어플을 이용한 방법입니다. Reflector 3는 맥용 유료어플로 7일간 트라이얼 버전으로 이용할 수가 있고 이후에 구입 후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 트라이얼 버전은 아래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https://www.airsquirrels.com/reflector | 설치하면 메뉴막대에서 Reflector 3 아이콘이 생기고 이런 화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Reflector 3 는 퀵타임이 유선으로 연결해서 이용하는 것과 달리 무선으로 사용을 합니다. | Reflect 가 실행되고 있을 때 아이폰의 화면 미러링을 선택하..
| 보통 아이폰과 맥의 미러링은 개발툴이나 프로토타입 툴을 사용할 때 맥의 화면을 아이폰으로 보내는 건 하지만, 반대로 아이폰의 화면을 맥으로 미러링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일반적이진 않는데요, 그렇다고 아주 방법이 없는 건 아니죠. 예~전에 한번 포스팅 한 적이 있긴 한데 이번에 아이폰 화면을 큰화면으로 열어보고 싶은 일이 생겨서 다시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 먼저, 아이맥의 퀵타임을 이용한 방법입니다. 우선 아이폰과 아이맥을 케이블로 연결합니다. 그리고 퀵타임(Quicktime)을 실행하고 파일 메뉴에서 '새로운 동영상 녹화'를 선택합니다. | 그러면 파일 선택 창이 뜨는데 그냥 닫아주고, 퀵타임 화면이 열리면 녹화버튼 옆에 있는 추가 메뉴를 눌러서 아이폰을 선택해줍니다. | 그러면 이렇게 아이폰..
| 드디어 아이폰11프로 실물을 만나보게 되었네요. 카메라 3개 덕분에 인덕션이라는 애칭(?)을 갖게된 아이폰11프로의 박스에도 역시 카메라 부분이 보이도록 디자인 되어 있네요 ㅎ 역시 애플에서도 강조하는 부분이 카메라라는 걸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패키지를 개봉하면 박스의 모습 그대로 아이폰11프로 실물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아이폰11프로는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골드와 미드나잇 블루가 있죠. 그 중에서 스페이스 그레이인데 역시 컬러는 참 잘 뽑는 것 같습니다. | 아이폰 아래에 있는 구성품도 구성은 그대로인데, 충전기의 모습이 조금 생소하네요. | 새로운 디자인의 충전기는 처음보는데, 포트 역시 기존의 USB-A 타입이 아닙니다. 이번에는 USB-C to 라이트닝 케이블을 사용하는 충전기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