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언어생활을 위한 어린이추천도서, 칭찬으로 재미나게 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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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키위북스의 도서 중 칭찬으로 재미나게 욕하기 라는

다소 엉뚱해보이는 제목이지만, 아이들의 바른언어생활을 위한 초등권장도서죠.




말을 배우고, 점점 친구들과 어울리고, 다양한 환경을 접하다보면

아이들의 언어생활도 변화를 겪게 되는데요,

처음부터 올바른 언어에 익숙해지도록 알려주는게 중요하겠죠?

그래서 '칭찬으로 재미나게 욕하기'에서는

바르고 고운말의 중요성을 알려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재미있고 흥미로운 제목들로 아이의 관심을 끌만한데요,

아이가 충분히 겪을만한 이야기들로 말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있어서

아이가 이해하기도 좋은 것 같습니다. 



칭찬으로 재미나게 욕하기는 주인공 아리의 학교생활을 통해서

말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친구들에게 하는 말이 상처가 될 수 있음을 알려주고,

말하는 사람의 의도와 다르게 말이 전달될 수 있다는 것도 알려주죠.

그래서 말이란 건 얘기하기전에 생각을 해야되는거라고 아이에게 말해주었습니다.



친구가 없는 곳에서 친구 흉을 보는 것도 좋은게 아니라는걸

선생님 말씀을 통해서 알게되는 아리와 주연이~ 



무심코 내뱉는 말이지만, 친구가 상처를 받을 수도 있고,

친구가 오해할 수도 있어서 말할 때는 오해할만지 생각해야할텐데요,

아이들에게 아직 쉽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알려주며 조금씩 바르게 자라도록 지도해줘야겠죠.



저도 책을 보며 와닿았던 부분이 있었는데,

'유행어가 꼭 나쁜건 아니지만.. '이라는 선생님의 말이었습니다.

나쁜 건 아니지만 좋은 말을 사용하는게 좋다고 정확히 아이들에게 알려주어서 좋더라구요.

무조건 나쁘다고 할게 아니라 이유를 말해주면 올바른 언어생활을 할 수 있게

알려주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친구들과의 이야기를 통해서 말하기도 하고

이렇게 따로 말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해주기도 합니다.



아리와 주연이 그리고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바른 언어 생활에 대해 조금은 알게 된 것 같더라구요 ㅎ




아마도 친구들의 별명을 많이 부르게 될텐데,

앞으로 별명을 부를 땐 어떻게 해야하는지 아이에게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책을 읽고나서 아이와 함께

요즘 썼던 말중에서 안좋은 말을 다른 말로 바꿔보기로 했죠.



뭘 적을까 고민을 하다가 

몇가지 생각이 난 모양이더라구요 ㅎ




종종 주의를 주던 말을 하길레 아이와 함께 고쳐보았죠 ㅋ


앞으로 예쁜말을 많이 쓸 수 있도록 아이와 약속도 했는데요,

칭찬으로 재미나게 욕하기 덕분에 아이의 언어생활이 더 예뻐질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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