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Android 겸용 OTG 「i-FlashDrive A」 분해 및 Micro SD카드 교체 사용기

오늘은 지난번에 체험단에 당첨되어 리뷰를 하기도 했던 i-FlashDrive A(http://sevensign.tistory.com/1262) 에 대한 내용입니다. 지금도 잘 사용하고 있는 iOS와 Android 겸용 OTG 드라이브인데,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어 공유합니다. 이 내용은 제가 발견한 것은 아니고 네이버카페 맥쓰사의 '곰순이 아빠'님의 게시글(http://cafe.naver.com/inmacbook/1162511)을 보고 저도 마침 가지고 있던 차에 직접 실행에 옮겨본 내용입니다. ㅎ

i-FlashDrive A는 젠더부분과 몸통격인 라이트닝 케이블쪽으로 분리가 되는데, 몸통 부분을 분해해야 합니다.

마이크로 USB 부분의 테두리를 커터칼로 한번 긁어준다음에 칼날을 집어넣어 뜯어냈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분해가 되고 분리를 할 수 있습니다. 자, 놀라움은 여기서 시작됩니다.

??!! 뒤집어보면 마이크로SD가 눈에 보입니다. 그저 겉에 적힌 8기가짜리 드라이브로만 알았는데, 마이크로SD를 품고 있었던 것입니다.

심지어 이렇게 오픈이 되고, 'ㅡ'

분리가 됩니다. ㅋ

그래서 구입한 64기가 마이크로 SD로 교체를 하고,

다시 고정을 시켜주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먼저 갤럭시노트 4에 연결을 했더니 정상적으로 변경된 SD카드의 용량을 정상적으로 인식합니다. 

이번엔 아이폰에도 연결하여 용량을 확인했더니, 역시 늘어난 용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대로 온전하게 다시 조립하여 본드로 마무리 했습니다. 순식간에 8기가가 64기가로 둔갑해버렸네요 ㅋ

제품의 구성이야 메모리 용량뿐만 아니라 기술력 또한 감안해야 한다고 생각은 합니다. 다만, 8기가의 가격은 8만원 중후반대에, 64기가의 가격은 30만원 후반대에서 40만원대에 걸쳐 형성되어 있는 점은 참고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