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 무선 블루투스 헤드폰, MDR-1 RBTMK2 개봉기

컨시어지 매장에서 처음 보고 맘에 들었으나, 가격때문에 망설이다 조금이라도 싸게 구입하려고 눈치보다가 구입한 소니 헤드폰입니다. 알만한 분들은 아실만한 모델인 MDR-1RBTMK2 입니다. 요즘 저의 출퇴근길을 함께하고 있죠. 추운 겨울 날씨에 귀를 완전히 덮어주는 헤드폰 유닛으로 귀마개로도 너무 좋습니다. 'ㅡ'

원래 처음에 알게된 모델은 MDR-10RBT 였는데(아이유가 끼고있던)...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유닛이 제가 기대했던 것보다 작더라구요. 'ㅡ' 좀 큰걸 원했거든요. 그러다 찾아보니 바로 MDR-1RBTMK2 였는데 역시 가격이 좀 더 나가긴 하네요. 그래도 한번 구입하면 잘 안바꾸게 되어서 이왕사는게 맘에 드는걸로 구입을 했습니다.

헤드폰이 크기도 하지만 박스 참 크데요..

뒷쪽에는 우리 헤드폰은 이렇게 좋다면 이런저런 말들을 적어놨는데, 사실 안읽어봤습니다. 좋겠죠 뭐..'ㅡ'

묵직해보이는 블랙박스입니다.

비싼 헤드폰은 처음인데, 패키지가 역시 고급스럽네요. 모두 블랙색상으로 되어있는데, 헤드폰 유닛을 둘러싼 붉은 톤의 테두리가 디자인을 더 살리는 것 같습니다. 포인트죠..

헤드폰을 보관할 수 있는 파우치도 들어있습니다. 재질 자체도 튼튼해서 보호엗도 문제는 없고, 케이블도 수납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안감은 부드럽고요.

같이 들어있는 부속품인데요. 블루투스 무선 헤드폰이지만 유선으로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충전에는 마이크로 5핀 케이블을 이용하고요.

좀 가까이서 찍어봤네요

각각의 헤드폰 유닛은 자유롭게 잘 돌아갑니다. 그렇다고 너무 빡빡하지도 않고, 느슨하지도 않게요.

안쪽인데, 착용 상태에 따라 약간 귀에 닿기도 하더라고요. 작은 헤드폰만 써봐서 원래 그런진 모르겠으나, 헤드폰 내부 유닛자체가 부드럽진 않다보니 닿는게 좋진 않네요.

전원버튼이 있습니다. 충전을 위한 USB케이블 삽입구와 유선 케이블 연결부위는 캡으로 보호합니다.

우측인데, 전화를 받을 수 있는 버튼이 있고, 재생관련 버튼과 NFC ON/OFF 버튼이 보입니다.

NFC 버튼 위쪽으로 볼륨버튼이 있습니다.

블랙색상이 밋밋하지 않도록 넣어준건진 모르겠으나, 붉은색 띠를 넣은 건 좋아보입니다.

요즘 거의 방한용도를 주용도로 느끼곤 있지만, 헤드폰인만큼 본연의 기능이 중요한데요.ㅋ 음질이나 해상도는 개인적으로 만적할만한 수준입니다. 이정도 가격의 소니라는 브랜드라면 어느 정도의 품질 보장이 당연하기도 하죠 ㅎ 자세한 청음기는 생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