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펠리베 프리미엄 쿠션시트(에어쿨시트) 사용기
- 리뷰 노트
- 2014. 8. 10. 22:30
아이들 키우다 보면 정말 관련 용품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엄마들만큼은 아니지만, 아이키우는 아빠로서 당연히 관심은 가지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이제는 아이들용 제품 체험에도 관심이 가게 되네요. 이번에 체험해 본 제품은 에어쿨 시트, 즉 쿠션시트입니다. 이런게 있는 줄도 몰랏는데, 이번기회에 알기도 했거니와 막상 써보니 좋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래서 다양한 제품들이 만들어지나 봅니다.
체험한 제품은 유아동 유통 전문기업 (주)티제이홀딩스에서 정식라이센스를 보유한 공식 판매원인 아펠리베(apfelliebe) 제품입니다. 테디베어의 공식 판매처라고 하네요. 솔직히 이번에 처음 알게되었다는..ㅎ
쿠션시트는 이런식으로 쉽게 접을수록 되어 있습니다.
시트는 양면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어있더라구요. 무늬가 있는 면도 이용이 가능하고,
반대편도 이용이 가능했습니다. 이쪽이 쿨시트이더라구요. 구멍이 송송 뚫려있는 느낌이죠. 그냥 만져봐도 폭신폭신해서 아이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저희 유모차는 쿠션이 거의 없는 편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을 태울때 늘 작은 이불이나 담요를 하나 깔아주곤 했거든요. 아벨리베 쿠션시트를 쓴 다면 딱 이겠구나 싶더라구요.
장착해본 모습입니다. 시원하게 쿨시트쪽이 위로 오게 얹어 봤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유모차의 어깨끈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도록 처리가 잘 되어 있고, 아래쪽에는 어깨끈 연결부분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멍이 뚫려 있습니다. 맞춤제품인것 처럼 딱 맞더라구요.
왠만한 유모차들의 안전띠는 그대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것도 규격화 되어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요 ㅎ
머리 쿠션 부분과 어깨 부분이 붙어있지 않아서 어깨끈을 빼는데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사진에서 시원함과 폭신함이 느껴지시죠?
둘째를 한번 태워봤습니다. 일단 제가 보기에는 그냥 태울때보다 더 안정감이 있어보이더라구요. 맘에 드는지 아들래미도 군소리하지 않고 잘 앉아있더라구요 ㅎ
말씀드린대로 안전띠도 사용에도 전혀 문제가 없구요.
어깨끈은 길이만 조금 조정해주면 계속 이용하던대로 사용하면 됩니다. 조정을 하지 않아도 될 수 있구요.
이번엔 반대편 사진입니다. 좀더 패셔너블해진 느낌이랄까..ㅎ 여름에 쿨시트로 이용한다면, 다른 계절에서는 무늬쪽을 이용하면 폭신하면서도 안락하고 따뜻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살짜리 큰애도 타고 싶어하는 눈치라 오랜만에 태워봤는데요, 좋아하네요. 마음에 드는지 누워보겠다고 해서 눕혀주니 폭신한 느낌에 기분이 좋은가 봅니다.
쿠션시트라는걸 처음 이용해봤는데요. 진작에 사용할 걸 그랬습니다. 이불깔아주면 여름엔 등에 땀이 차곤 했는데, 시원하게 받쳐줘서 앞으로는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쿠션만 깔아줘도 유모차가 달라져보이니, 아이들 물려줄때 쿠션만 새걸로바꿔줘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작은 비용으로 큰 만족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인 것 같습니다. :)
이 제품의 리뷰는 에누리체험단을 통해 아펠리베로 부터 무료로 제공받아 체험한 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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