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좋은 책으로 꾸준하게 독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는 독서프로그램,비룡소 북클럽에서 벌써 12월호가 도착했습니다.12월호에도 역시 좋은 책들과 함께 비룡소 비버북이 왔는데요,그 중에서 말하는 까만 돌을 먼저 읽어보게 되었죠. 말하는 까만 돌은 유명한 동화작가 김혜연 작가님의 장편동화로초등 또래 아이들의 고민을 아이 눈높이에서 풀어놓으며 어른들도 공감할 수 있는내용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장편동화입니다.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는 지호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스토리가 전개되는데요,우리 주위에서 충분히 있을법한 이야기들을 담담하게 풀어가면서 주인공 지호를 통해우리들의 문제를 하나 둘 짚어보게 디는 동화입니다. 시작부터 뭔가 외로워보이는 지호는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하고 있어서,친구들과 마주..
아이들에게는 때론 긴 문장이 아니더라도 짧고 간결한 내용으으로 교훈을 주는 경우가 있는데요,종이 봉지 공주 길지 않지만 아이들에게 여운을 남겨 줄 수 있는 책같아서,확실히 비룡소가 추천한 이유가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로널드 왕자와 결혼하기로 한 엘리자베스 공주 였지만어느날 용이 갑자기 나타나 왕자를 잡아가고 공주는 옷이 홀라당 타버린채종이 봉지를 옷대신 입게 됩니다. 왕자도 잡혀가고 모두 타버려 당황한 공주이지만그래도 왕자를 구하러 가야한다는 기특한 생각을 하고 용기있는 행동을 보여주더라구요. 직접 용을 찾아가지만 용은 이미 오늘의 할일을 마쳤다는 식으로 바쁘다며공주를 만나주지 않죠. 하지만 공주는 꾀를 내어서용을 무기력하게 만들고 마침내 왕자를 구하게 됩니다.공주의 용기 있는 행동을 통해서도..
비룡소 북클럽 책을 읽다보면 참 책 잘 고른다는 생각이 절로 나올때가 있습니다.물론 전반적으로 모두 좋은 책이지만, 읽다보면 이번건 정말 좋네 하고 느껴지는 책이 있는데요,'너 그거 이리 내놔!' 바로 그렇더라구요. 이번달 독후 활동의 주제는 우리나라, 정의, 양성평등 인데,양성 평등까지는 아니지만, 친구와의 바람직한 관계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었죠. 너 그거 이리 내놔는 부모님들도 어렸을 때 한번은 봤을 법한,혹은 꼭 이상하리만큼 반에서 한명씩은 있었던힘이 세고 친구들을 괴롭히는 아이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빵을 뺏기는 클레망과 빵을 빼앗는 압델..그리고 그런 모습을 지나치지 않는 피에릭..어린 세 아이들이지만, 어렸을 때 그 시절의 모습을 잘 투영하고 있는 느낌이네요 ㅎ 이야기 무작정 ..
요즘은 제사를 지내는 가정이 줄어들면서 아이들이제사 문화를 접하는 것도 쉬운 일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산소를 방문한다거나, 간소화해 지내는 방법으로예전만큼의 시끌북적한 제사문화를 찾아보긴 쉽지 않죠.저희 집은 고향집에서 아버지께서 제사를 지내셔서그럴때면 아이들과 내려가 함께 지내고 오곤 합니다.물론 친척들이 모두 모인 그런 제사는 아니죠 ㅎ 할머니 제삿날은 그런 의미에서 우리의 제사 문화를 가족들과 따뜻한 모습을 통해서알아볼 수 있는 유익한 도서로 여기저기서 좋은 어린이 도서로 추천을 많이 받은 책입니다. 할머니 제사날은 민수가 할머니 제삿날에 가족, 친척과 함께 준비해가는 과정을 통해서제사상은 어떻게 준비가 되며, 어떤 것들을 준비하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지내야 하는지 등에 대해요즘 아이들이 경험하가 ..
코로나19로 언택트 상황이 본격화되고, 아이들의 교육에도 많은 변화가 생기고 있습니다.아이들의 체험이나 야외활동 등으로 직접 경험하고 배우던 상황들이 줄어들면서,그만큼 독서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원래 독서는 다양한 배경지식과 독해력 향상 등을 위해 평소에 꾸준히 해야하는 활동인데요,이런 독서 활동을 위해서 책을 고르고 독후활동까지 준비해 병행한다는 것이 쉬운일만은 아니죠.그래서 이번에 아이를 위해서 매월 배송되는 초등독서 프로그램 비룡소 북클럽 비버를 시작했습니다. 비룡소 북클럽 비버는 매월 비룡소에서 엄선한 창작동화 및 그림동화 등 도서와 함께초등 비버북으로 책의 내용을 생각하며 상상력을 펼치고 정리해볼 수 있도록 독후활동을 함께 진행할 수 있습니다.이런 비룡소 북클럽 비버는 4..
아이에게 즐겁고 유익한 책읽기 습관을 읽어주는 초등 독서프로그램, 비룡소 북클럽 비버,매월 비룡소에서 엄선한 책을 보내는 독서프로그램이라 꾸준하면서도 다양한 독후 활동으로독서의 재미를 일깨워주며 독서습관을 길러주는 아주 좋은 프로그램으로4세부터 초등2학년까지 이용할 수 있는 월간 배송 독서 프로그램입니다. 이런 비룡소 북클럽 비버는 한번 이용해본 부모님들이라면 그 유익함을 잘 알고 계실텐데요,계속 이어가고 싶은 분과 새롭게 시작하고 싶은 분들을 위한 좋은 시작 기회가 있습니다. 2020 비룡소 북클럽 비버 홈쇼핑 소식인데2020년 11월 3일(화) 낮12시35분에 CJ오쇼핑에서 방송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CJ단독 10% 할인에 매일 바뀌는 카드청구할인과전고객에게 업그레이드 비버 미술교구(163종) 증정까지..
학년별로 온라인개학도 시작되고 있고, 슬슬 학교갈 준비를 해야할 시기인데요여전히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자연스레 책 읽을 시간은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이걸 참 좋아하기도 그렇고... ㅋ암튼 그래도 이런 시간을 알차게 보내는데 비룡소북클럽 덕을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좋은 책을 엄선해주어서 독서를 통한 사고력과 독해력 키우는데 도움이 되더라고요. 이번주는 꼬마 예술가 라피에 대해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남들과 다른 모습 때문에 친구를 사귀기 힘들었지만,자기만의 친구를 만들어가면서 결국엔 유명한 예술가가 되는라피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죠. 새로운 동네로 이사를 오게 되는 라피는들뜬 마음으로 가족들과 함께 이사짐을 정리하며달라진 환경에 적응을 시작하죠. 꼬마 예술가 라피는 라피가 예술가가 되는 과정을 담고 있어..
3학년에 올라가는 딸아이는 아직 개학전인데요,그래도 비룡소 북클럽 덕분에 좋은 도서로 독서활동은 꾸준히 하고 있는 중입니다.특히 3학년에 올라가면서 과학과목을 새로 배우게 되었는데요,마침 이번주에는 과학과목과 연계된 '반짝반짝 유리의 역사'라는 책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꼭 과학과목이 아니더라도 유리에 대한 역사를 알아볼 수 있는 책이라유리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어서 유익하겠더라구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유리지만언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유래에 대해서는 아직 들어본 적이 없던 아이라이번 반짝반짝 유리의 역사가 더 새롭게 흥미롭게 느껴진 것 같습니다. 다양하게 사용되는 유리의 쓰임새를 생각해보면서유리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게 되고, 책에서 일러주는 내용에 집중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재미있는 상상력에 의한 이야기는 언제나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아이들의 머리속에 다양한 생각을 심어주는 것 같아 좋은 것 같습니다.그래서 창작동화를 종종 읽어보라고 권해주고 있는데, 이번에 읽어본칠판에 딱 붙은 아이들이란 책은 문화체육관광부 추천 도서에 학교 도서관 저널 2015 추천도서라고 하니아이들에게 뭔가 더욱 유익한 책일 것 같아 기대가 되더라고요. 칠판에 딱 붙은 아이들은 책 제목을 듣고 연상했던 것보다더욱 재미있는 이야기로 시작부터 아이의 관심을 끌기 시작했습니다.친구들과의 관계부터, 학교생활까지 아이도 경험하고 있는 흔한 이야기로 친근하게 시작하면서슬슬 칠판에 딱 붙은 아이들만의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하는데요, 친한 친구인 세박자 아이들의 손이 칠판에 딱~ 붙어버리게 되면서칠판에 붙은 아이..
이번에 읽어보게된 마법의 시간여행은 사실 처음 읽어보게 되었습니다.비룡소 북클럽이 아니었다면 이렇게 좋은 책이 있다는 사실도 모를 뻔 했는데,'마법의 시간여행' 시리즈는 세계역사, 지리, 과학, 문화, 인물 지식 등을다양한 모험을 통해서 책을 읽는 아이와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고알차고 유익한 지식들을 전해주는 책이었습니다. 마법의 시간여행은 총 55권으로 구성된 시리즈 전집인데요,이번에 본 책은 그 중에서 '여왕 미라의 비밀을 풀어라!'라는 내용으로이집트 미라에 대해 알게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제가 기대했던 것보다도 아이가 집중해서 읽어서 놀랐는데요,너무 몰입을 했는지 미라가 나오는 부분에서는 무섭다고도 하네요 ㅎ원래 극장에서 영화도 잘 보지 않는 아이라..ㅎ 암튼 호기심 많은 초등학생이라면 눈을 떼..
비룡소 북클럽 덕분에 책도 읽으면서 다양한 독후활동도 함께 하고 있는데요,오늘은 아이가 좋아하는 음악과 관련된 책도 읽어보게되었습니다.티나와 리코더라는 책인데, 주인공인 티나가 절친 리사와 함께학예회에서 리코더 연주를 하기로 하고 준비하면서 경험하는 내용을 정리한 도서입니다. 학예회 리코더 연주를 앞두고 친구인 리사와 함께 리코더 연습에 한창인 티나는리코더 연주 발표를 앞두고 다양한 악기에 대해 알아가게 됩니다.리코더와 비슷한 피리 형태에 호기심을 보이게 되죠. 티나와 리코더가 특히 아이에게 재미있는 이유는실제로 리코더를 배울 수 있는 설명들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직접 리코더를 불면서 보면 더욱 재미있는 책이죠.실제로 저희 아이도 리코더를 준비해서 책을 봤거든요 ㅎ 책 내용이 리코더를 배워가며, 연주회를 ..
코로나19 때문에 개학이 연기되서 아이가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는데요,그 시간동안 열심히 독서도 하고 새학년 새학기에 배우게 될 과목도 공부도 해보고 있습니다.특히 3학년에 올라가는 저희 아이는 사회과목을 새로 시작하게 되어서사회과목도 미리 관련 교재도 살펴보면서 내용을 좀 보고 있는데요, 이번에 읽게 된 비룡소 북클럽 비버의 '사회는 쉽다! 왜 사람들은 도시로 모일까?' 도서가아이가 공부해야하는 사회 과목과 딱 연관된 책이더라고요.시기적으로 새학년 올라가는 아이가 읽어보라고 딱 이번달 도서 스케줄을 맞춰준건가 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시기 적절한 비룡소 북클럽의 센스있는 도서 선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ㅎ 도시와 촌락이라는 주제를 통해 도시생활과 촌락생활을 비교하며생활양식과 일상생활의 차이를 읽어 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