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2가 화면이 넓긴 넓죠. 그래도 대부분 스마트폰을 왼손(오른손잡이의 경우)으로 들고 오른손가락으로 터치해서 쓰는걸 보면 넓은 화면이 쓰기 불편한건 아닙니다. 그래도 한손으로 조작해야되는 상황이라면, 작은 스마트폰들보단 아무래도 불편할 수 밖엔 없는데, 이런 문제를 해소하고자 넣어둔 기능이 "한 손 조작 모드"입니다. 총 4가지가 있네요. "키패드 및 통화 중 버튼", 삼성 키보드, 계산기, 잠금 해제 패턴" 입니다. 체크를 해주면 활성화가 되죠. 먼저 전화기 버튼입니다. 크기가 작아지고 한쪽으로 쏠려있죠. 이건 오른손잡이용입니다. 가장 우측사진에 있는 설명과 같이 삼각형 버튼을 터치하면 왼손잡이에 맞게 버튼배치가 이동합니다. 텍스트를 입력할 때 사용하는 삼성키보드 역시 적용이 되구요. 계산기도 ..
안드로이드 4.2 젤리빈에서 여러사용자가 한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이건 지금처럼 계정을 추가하는 것과는 다른 개념인데요. 마치 윈도우나 맥에서 사용자별로 로그인을 하면 그에 맞게 별도의 사용환경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죠. 가족끼리 혹은 연인끼리 아니면 회사에서 등등 나눠쓸 수 있는 경우는 얼마든지 있을 수 있어 반가운 기능인 것 같습니다. 그럼 한번 살펴볼까요? 먼저 아래는 현재 사용중인 화면입니다. 사용자를 추가하기 위해서는 환경설정의 사용자 메뉴로 갑니다. 우측 상단의 사용자 추가를 터치하면 새로운 사용자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이름도 지정하게 됩니다. 그냥 이게 다입니다. 하지만 잠금화면에 새로운 사용자가 등록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사용자를 선택하면 배경화면이 ..
환경설정에 가면 '차단모드'라는 것이 있습니다.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무언가 제한하는 기능을 하겠죠? 우측 상단의 꺼짐 버튼을 터치하면 켜짐으로 바뀌고 차단모드가 활성화됩니다. 간단하게 지정된 시간에 전화 또는 알림메시지가 울리지 않도록 설정하기 위한 기능입니다. 항상의 V표시를 해제하면 시간을 지정할 수 있고 이시간에만 차단모드가 활성화됩니다. 하지만 예외는 두어야겠죠? 허용연락처 목록에 추가해두면 중요한 사람의 전화는 받을 수가 있도록 해두었네요. 예전에 '또다른 세상을 만날 때는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 라는 광고카피가 있었는데, 뭔가 중요한 상황에서 좋은 기능이겠죠. 참고로 갤럭시노트2의 차단모드는 iOS의 방해금지모드 ( http://sevensign.tistory.com/467 )와 유사..
넥서스 7도 얼마전부터 4.2 업데이트가 시작되었죠? OTA 업데이트는 순차적으로 이루어졌는데, 전 11월 19일쯤 업데이트가 뜨더군요. 수동업데이트를 해야지 하고 있었는데, 덕분에 쉽게 업데이트하게 되었습니다. 모처럼 구글의 레퍼런스 디바이스의 장점을 느껴볼 수 있었네요. 오늘은 일단 변화한 모습을 간단히 짚어보고, 새로운 기능은 따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설정-태블릿 정보-시스템 업데이트에 가면 업데이트가 나타나고 설치를 하면 다운로드 및 설치 후 재부팅됩니다. 잠금화면부터 새로워졌습니다. 일단 달라진 시계폰트가 눈에 띄네요. 시를 나타내는 폰트가 두꺼워졌네요. 그리고 특이하게도 시계부분을 좌우로 움직일 수 있어서 잠금화면에도 위젯을 추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옆으로 전환하고 + 버튼을 누르면 추..
요며칠 갤럭시노트2를 조금 만져보고 있습니다. 갤럭시노트2의 설정 메뉴를 보니 홈화면모드라는게 있더군요. 기본모드와 이지모드 두 가지가 있는데 기본모드는 말그대로 기본세팅되어 있는 화면입니다. 일반적인 레이아웃이죠. 이지모드는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레이아웃이라고 하네요. 이지모드로 사용을 하니 자주 사용하는 연락처 화면이 나옵니다. 큼지막한 아이콘에 등록해서 사용하는 건데, 스마트폰에 익숙치 않은 어르신들께 좋을 것 같습니다. 애플리케이션도 커다란 아이콘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되어 있더군요. 자주 사용하는 설정도 모아두어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모아놨습니다. 이런 기능은 사용할 줄 아는 사람들은 위젯등으로 충분히 구현할 수 있는 기능이지만, 그래도 따로 마련해두어서 쉽게 접근할 수 있게끔 ..
얼마전에 HTC 센세이션을 넘겨받아서 가끔 이용중인데, 케이스없이 너무 깨끗하게(?) 써서 흠집이 많습니다. 그래서 케이스를 좀 알아보다가 혹시 하우징이 있을까 하고 알아봤는데요. 교체용 뒷판을 판매하더군요. 제가 구입한건 해외구매대행이더라는...ㅡ.ㅡ 카메라 쪽에 링도 없고, 측면/뒷면에 흠도 많죠... HTC 센세이션 자체가 원래 저런식으로 케이스를 분리하더군요. 아래쪽 걸림 버튼을 밀고 들어올리면 열립니다. 잠깐 보자면 저렇게 유심카드와 미니SD카드 삽입구가 있습니다. SD카드는 배터리를 분리하지 않아도 뺄 수 있구요. 구입한 화이트 하우징입니다. 카메라 크롬링도 달려있고 깔끔하네요. 조립은 분해의 역순.. 자연스럽게 윗부분부터 밀어넣어 끼워주기만 하면 됩니다. 나사조이고 풀 일도 없죠. 안쪽은 이..
갤럭시노트 2를 몇일 사용해봤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괜찮네요. 노트 1 때 있었던 기능들도 있겠지만, 갤럭시노트 2는 실제로 사용해보니 펜을 이용한 스마트폰 사용도 꽤 괜찮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본 배경화면은 펜을 강조한 깃털펜 배경화면입니다. 화면을 움직이면 잉크가 흩날리는 듯한 효과도 인상적이네요. 우측 하단에 꽂혀있는 S펜을 분리하면 화면처럼 S펜을 위한 노트작성 화면이 나타납니다. 바탕화면 페이지수를 나타나는 점들 가장 우측엔 펜모양이 생기면서요. S노트를 실행해봤습니다. 이정도의 펜설정은 갤럭시노트1 떄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펜감도가 훨씬 좋아졌습니다. 펜을 따라가는 듯한 현상도 거의 없고, 종이의 질감만 느낄 수 없을뿐 필기하는 느낌이 나네요. 그래서인..
오늘은 갤럭시노트 2 패키지를 오픈해볼까합니다. 아쉽게도 제건 아니지만, 종종 쓰게될 물건인데 개봉부터 해보겠습니다. 갤럭시노트 1은 사용하다 처분했는데, 과연 어떨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패키지는 이제 보편화되어버린 형태의 디자인 그대로입니다. 기기모습인데 갤럭시노트 1을 사용해보지 않으신 분은 이전 개봉기( http://sevensign.tistory.com/357 )와 비교해보시면 차이를 조금 아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갤럭시S3 와 비슷한 형태인데 전보다 조금더 모서리가 둥그레지고 잘빠진 느낌입니다. 그래서 갤럭시노트1보다 작아보입니다. 갤럭시노트2를 들어내면 악세사리가 보입니다. 갤럭시노트 1 때에는 화이트모델이라고 하더라도 기기만 흰색이고, 배터리케이스나 어댑터등은 블랙이었는데, 이번엔 기기색..
한컴의 안드로이드용 한글이 출시되었습니다. 기존에 뷰어는 있었고, iOS용은 이미 출시가 되었었는데, 안드로이드도 출시가 되었네요. 원래 가격은 19,900원인데, 14,900원으로 11월 30일까지 할인 판매중입니다. [다운로드] 구글플레이에서 검색을 하니 나오네요. 한컴오피스 한글은 포스팅 기준 현재 갤럭시탭 10.1, 갤럭시노트 10.1, 넥서스 7만 지원한다고 합니다. 일단 웹에서 갤럭시탭 10.1로 내려받도록 구매를 하였습니다. 갤럭시탭 10.1을 보니 다운로드가 되었네요. 어플을 처음 실행하면 약관 동의에 대한 내용이 나옵니다. 동의 후 진행합니다. 메인페이지 입니다. 문서를 만들거나, 삭제/검색을 할 수 있습니다. 새 문서 만들기를 터치하면 문서작성이 시작됩니다. 키보드 우측 상단에 보이면 ..
오늘은 컴퓨터에서 카카오톡 사용하는 과정을 정리해볼까합니다. 컴퓨터에서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BlueStacks 를 알고 계실 겁니다. 저도 http://sevensign.tistory.com/306 에서 간단히 포스팅했던 적이 있는데, 그때 카카오톡 사용하는 법도 정리하겠다고 했던게 벌써 9개월이 지났네요 ㅋ BlueStacks 는 그동안 업데이트를 하긴 했지만, 아직 베타딱지를 떼진 못했습니다. 1월엔 알파버전이긴 했습니다만.... 먼저, 블루스텍 홈페이지인 http://bluestacks.com/ 에서 블루스텍 설치프로그램을 내려받습니다. 설치프로그램을 실행해 설치합니다. 설치가 완료되면, 자동으로 블루스텍이 실행되고 안드로이드 어플들이 나옵니다. 안드로이드 무료어플을 제공하..
넥서스 7 국내 정식 런칭과 함께 구글플레이의 영화 카테고리 신규서비스도 시작되었습니다. 얼마전 오픈했던 책에 이어서 영화까지 오픈이 되었습니다. 몇일전에도 적었지만, 애플도 좀 서비스를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아직 최신영화는 거의 없고, 그 수가 많진 않지만, 마침 보지 못했던 영화가 있어서 영화도 볼겸 이용해본 소감을 간단히 정리해볼까 합니다. 아무래도 영화는 화면이 큰게 낫겠다 싶어, 갤럭시S3 말고 갤럭시탭 10.1로 이용해보았습니다. 구글플레이의 영화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PLAY 무비 어플을 다운로드 해야합니다. 무료로 설치할 수 있습니다. 설치 후 실행하면 추천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쪽의 'Google Play에서 더보기'를 선택하면, 구글플레이의 영화카테고리로 이동합니다. 나..
구글의 첫 레퍼런스 태블릿인 넥서스 7이 어제 공식적으로 국내 출시를 선언했습니다. 우리나라가 안드로이드가 강세이고, 안드로이드의 막강 라인업인 삼성을 고려하더라도 어찌됐든 구글 회장이 직접 내한해 발표하는 건 애플의 모습과는 차이가 많이 나네요. 지난번 넥서스 7을 구매대행으로 구입하고 개봉기 정도(http://sevensign.tistory.com/507)를 적어놓고, 활용기는 나중에 써야지 써야지 하다가 미뤄졌는데, 문득 정식 출시를 보니 그냥 몇자 적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먼저, 가격이 놀랍습니다. 넥서스 7은 8기가, 16기가 두 가지 모델이 있는데, 원래 가격이 8기가가 $199, 16기가가 $249이죠. 국내에서는 16기가 모델을 299,000원 판매한다고 합니다. 오늘 9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