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키우다 보면 많은 일들과 함께 여러가지 상황을 겪게 되죠엄마도 초보, 아이도 초보이다 보니 육아하며 키우게 되는 이런저런 문제로고민에 쌓일 때도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아들과 딸은 또 다른 느낌이라키우는 재미가 다른 만큼, 아이들을 대하는 것도 다를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그 중에서도 아들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는,엄마를 위한 심리한 수업이라는 '엄마도 아들은 처음이라'라는 제목의 책입니다.꼭 엄마뿐만 아니라 아들을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한번 읽어보면 좋을 책이죠. 책은 총 4개의 장을 통해서 아들과의 생활에 대한 코칭을 해주는데,1장, 남자아이를 키우는 건 왜 이렇게 힘들죠?2장, 아들의 특성을 이해하면 방법이 보인다. 3장, 아들의 자존감을 높이는 엄마의 대화법4장, 아..
아이들을 제2외국어 시작하셨나요? 영어공부를 열심히하고 있는데,지금은 취미삼아 해보면 괜찮을 것 같아 아이를 위해 어린이 중국어 교재로 한번 학습해봤습니다.다락원의 어린이 중국어 해결사 발음인데요, 중국어의 성모, 운모, 성조에 대해 재미있게 배워볼 수 있는 어린이 중국어 학습 교재입니다. 저도 사실 잘 몰라 찾아봤는데,성모는 중국어 음절의 앞부분이라고 하는 우리말의 초성을 의미한다고 하고,운모는 중국어 음절의 뒷부분이라고 하고, 성조는 소리의 높낮이를 의마한다고 하더라고요.다락원 '어린이 중국어 해결사 발음'편에서는 이 발음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제알 앞부분에 쉽게 곁에 두고 볼 수 있는 '재미솔솔 낱말표' 브로마이드가 있더라고요. 총 10개의 단원으로 되어 있는 어린이 중국어 해결사 바름에서는..
오랜만에 장편소설 한권을 읽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생소한 백선경 작가의 12년만의 신작이라고 하네요.표지부터 여러 생각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공동구매라는 타이틀은 과연 어떤 내용이길레라는 궁금증을 자아냈고,책표지에 있는 전표같은 종이로 덮인 여성의 얼굴도 평범해보이진 않았죠.게다가 스릴러 장편소설이라니..3박자가 잘 짜맞추어지지는 않았지만, 그래서 오히려 무언가 기대를 하며 읽기 시작을 한 것 같습니다. 소설은 총 20개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이야기 전개되는 방식이 꽤 흥미롭더라고요. 소설 공동구매는 읽기에 마음이 편한 시작은 아니었습니다. 어릴 적 아픔을 간직한 주인공 화영이의 외출과 회상으로 시작되는 이야기는구체적으로 묘사되는 아픔과 현실적인 표현 탓에 마음이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하지만..
오랜만에 닭발 생각이 나서 화정동고깃집 존막창&닭발 경기화정점에서 무뼈닭발세트를 주문했습니다.매콤한게 생각나기도 하고 집에 가서 밥이랑 먹어도 좋을 것 같아서 일산 쪽에 간김에 주문해 가져왔죠.존막창&닭발 경기화정점에서 주문한 무뼈닭발세트인데요, 포장보고 완전 놀랐네요.최근 받아본 배달 음식 포장 중에 이렇게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는 건 처음 본거 같애요 ㅎ 잘 포장된 용기를 보니까 더 기대가 되더라고요. 무뼈닭발세트 소인데도 뭐가 많이 들었네요 ㅎ 이것은 사장님의 뽀나스~ 안뜯어봐도 뭔지 알거 같애요 ㅋ옥수수과자죠 ㅎ 그럼 슬슬 개봉해볼까요? 가장 먼저 오픈한 용기가 마침 닭발이네요 ㅎ 맛있게 양념된 무뼈닭발이 소자치곤 꽤 많더라고요. 닭발 상태도 좋아보였어요. 떡도 쫄깃 하니 닭발 먹고 떡 하나 먹고 ..
홍제동에 분위기 깔끔하고 요리맛 좋은 중식당이 새로 오픈했습니다.판다싸롱이라는 홍제동 중식당인데요,홍제역과 무악재역 사이 쯤에 있는 인왕아파트 교차로 근처에 있습니다. 밖에서도 메뉴를 확인하고 들어갈 수 있는 점이 좋네요.가격 부담이 있는 건 아니지만, 미리 알아보고 들어가면 도움이 되니까요. 내부 분위기는 알고 있던 중식당들과는 다르게화이트톤의 깔끔한 인테리어로 되어 있었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중국집과는 달라보였죠 ㅎ 자리에 앉아서 아이들과 함께 맛볼 요리를 주문했습니다.짬뽕, 짜장면, 탕수육 그리고 오랜만에 고추잡채를 주문했죠. 먼저 나온 짬뽕입니다.제가 얼큰한게 땡겨서 짬뽕을 주문했죠. 신선한 해물과 함께 끓여나온 짬뽕으 보기에도 깔끔한 느낌이었습니다. 해물이 참 신선해서 좋았네요. 식감도..
일산에 유명한 쿠키 맛집이 있어 들러봤습니다.일산 쪽 풍산역 부근까지 갔는데, 랑고블랑 얘기를 들었던 터라 도저히집에 그냥 돌아가면 정말 아쉽겠더라고요. 집에 들어갈때 무언가 가지고 가면 기분도 좋잖아요 ㅎ '구움과자'라는 말이 독특하고 새롭게 느껴졌는데요,랑고블랑은 수제케이크와 구움과자 전문이라고 합니다.영업도 매일 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오픈하는 목,금,토요일에영업시간인 12시부터 맞춰가야하죠. 빨리 소진된 날은 일찍 문닫는 경우도 있으니미리 연락해보시고 가는것도 방법이겠네요 ㅎ 100% 국내산 자료, 유기농 자료를 쓰고 있는데요, 물론 일부는 다른 나라 것도 쓰지만유화제, 방부제 등은 전혀 넣지 않는 수제 쿠키샵이죠. 매장에 들어가면 정말 고소한 향이 가득 퍼지며 코를 자극하는 쿠키를 볼 수 있습니다..
집에서 저녁 고민할 때 종종 배달음식 주문해서 해결하기도 하는데요,오늘은 역삼동배달맛집 소찜게찜의 갈비찜 세트로 해결을 해봤습니다~ 전에도 먹어봤지만워낙 가상비 좋기로 유명한 배달맛집이라 믿고 주문해도 좋은 곳이죠~ 오늘 주문한 건 소갈비찜 세트인데, 아이들과 함께 먹으려고 맛은 궁중갈비찜으로 선택을 했습니다. 소갈비찜 3인으로 주문했는데요, 메인인 소갈비찜 그릇은 무지하게 크고4종반찬이랑 콩나물국 2개가 같이 왔더라고요~게다가 사장님의 계란찜 서비스까지~ 계란찜은 아이들이 특히나 좋아하는데마침 잘 되었더라고요. 개봉하니 비주얼 제대로 뿜어내더라고요.실속있는 4종 반찬도 좋아보이고, 알차게 제대로 준비된 것처럼 보이는소갈비찜 모습에 눈과 침이 바로 반응합니다. 실속있는 4종 반찬은 백김치와 무말랭이, 어..
일산 주엽동에 다녀오며 치킨 맛집에 들러 포장을 좀 해왔습니다.친구들과 일산쪽에서 만나 부어치킨이라는 곳에서 한잔 했는데요, 치킨이 맛있어서 포장을 해왔죠.크지 않은 매장이지만 치킨맛은 좋아서 배달도 많이 나가는 것 같더라고요. 요일별로 이벤트도 하고 있어서 근처에 계신 분들은퇴근하며 들려서 드시고 괜찮을 것 같습니다 ㅎ매일매일 이벤트라 색다르게 치맥을 즐길 수 있을 것 같거든요 전 친구들 보내고 포장때문에 좀 더 기다리다 나왔습니다.안쪽에 조금 여유있게 자리가 있어서 괜찮더라고요. 요기에 앉았드랬죠 ㅎ 치킨 메뉴가 다양하해서 입맛대로 골라먹기 좋고요.단품메뉴로 안주거리도 있엇 좋더라고요.맥주와 함께 마실만한 메뉴가 꽤 되요 ㅎ 주엽동 사시는 분들은 아직 모르신다면 꼭 시켜드셔볼만한 주엽동 치킨 맛집이에..
요즘 아이에게 코딩 교육을 시켜보려고 스크래치 공부를 시작했는데요,그래서 아이가 쉬는 시간에 즐겨볼 학습만화도 코딩맨으로 골라봤습니다.원래 코딩맨 시리즈를 즐겨보고 있던 아이라 얼마전에 나온 10번째 이야기, 최후의 결전도당연히 보고 싶어하더라고요~ 이번에 이야기에서는 드디어 버그킹이 등장했다고 하는데요,코딩맨과 단짝친구 주예린, 특수요원 레이카 등친숙한 등장인물을 만나볼 수 있고, 다양한 버그로봇과 함께 버그킹이 등장합니다. 10권을 처음 만나보는 친구들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도록,인물관계도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어떤 구도를 통해서 인물관계가 형성되어 있는지 이해할 수 있죠. 역시 좋아하는 코딩맨이라 바로 이야기에 집중하는 아이인데요,마치 애니케이션 같은 생동감 있는 그림의 학습만화라 아이가 집중..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우리의 역사 공부를 재미있게 할 수 있는 한국사 교재로아이가 즐겁게 한국사 공부를 시작해봤습니다.바로 카카오프렌즈 놀이한국사 인데요, 근현대편으로 친근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와 함께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한국사 추천 도서죠. 카카오프렌즈 놀이한국사에는 100여개의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스티커가 있어서공부할때 활용하며, 한국사 공부를 재미있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카카오프렌즈들의 옛날 의상을 입은 모습을 보는 것도 재미있게 색다르죠. 카카오프렌즈 놀이 한국사는 교과서의 핵심 주제를 다루면서,56개의 키워드별로 쉬운 설명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학습할 수 있습니다.그렇게 공부한 실력으로 낱말퍼즐도 풀게 되죠.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3.1 운동부터 공부를 시작하며,광복과 대한민국 ..
우리나라 최고의 역사 선생님인 설민석 선생님,설쌤이 요즘엔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으로아이들이 유익한 역사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는데요,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3편에서는 '독일 - 전쟁과 평화'라는 타이틀로독일로 인해 있었던 아픈 세계사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번 독일편을 통해 나치 독일의 모습을 읽어보며,일본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 하지만 일본과는 다르게부정하지 않고 역사를 인정하며 반성하는 독일의 모습에서는진심어린 사죄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이번 3편은 설민석 선생님도 조금은 다른 생각으로 이야기를 하셨던건지책 가장 앞에 아래와 같은 글을 적어두셨더라고요. 책의 서두에는 아이들이 세계사 대모험을 통해 얻었으면 하는 가치에 대해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이왕 읽는 설쌤의 세계사..
뉴베리상은 어린이 문학에 있어서의 노벨상으로,세계에서 가장 긴 전통을 가지고 있는 상으로 알려져있습니다.저도 예전에는 몰랐지만, 얼마전에 주위에서 듣기로아이들에게 뉴베리상 수상작은 꼭 읽어보게 해주라고 들은 적이 있었죠. 그러다가 이번에 나온 '머시 수아레스, 기어를 바꾸다' 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바로 이 책이 올 2019년에 뉴베리 대상을 받은 책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바로 읽어보기로 했습니다. ㅎ 그동안 보던 책들보다 두꺼워 아이가 버겁게 느끼진 않을까 걱정했는데,확실히 꾸준히 독서를 해서인지, 꼭 읽어보면 좋은 책이라고 알려주니 한번 읽어보겠다고 하더라고요.그리고 막상 책을 읽기 시작하니까 이야기가 재미있는지 금새 집중하는 아이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머시 수아레스, 기어를 바꾸다'는 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