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공부든 손으로 써가며 익혀야 효과적이라고 하죠. '초등국어 문법이 쓰기다'는 그런 속설(?)에 충실한 교재로 우리 아이들이 올바르게 익혀야 할 초등 국어 문법 공부를 다양하게 직접 써가면서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는 문제집입니다. 책의 구성은 총 5단원으로 되어 있는데, 1. 단어의 의미 관계, 2. 단어의 짜임, 3.문장 성문, 4. 품사, 5. 올바른 우리말 쓰기 입니다. 그리고 그 안에 소단원으로 구분되어 다양한 품사와 어휘에 대해 학습을 하게 됩니다. 단원별로 초등/중/고둥학교 교과와는 어떤 연관이 있는지도 정리를 해주고 있어서 좀 더 집중적으로 공부해야할 부분에 대해서 미리 확인해 볼 수 있어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쓰는 문법 문제집이라고 해서 무작정 많이 쓰는 문제집은..
아이에게 코딩을 알려주고서 다행히 아이가 좋아해서 스크래치와 엔트리를 모두 경험해보며 틈틈히 코딩을 해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코딩 공부를 조금 체게적으로 꾸준히 하기 위해서 좋은 교재가 없을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수학과 코딩을 융합한 코딩대탐험 이라는 책을 알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학습교재의 형태가 아니라 주인공 에비타를 중심으로 튜링성에서 펼쳐지는 모험 과정에 코딩과 수학 학습을 녹여놓으며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코딩학습을 할 수 있도록 내용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도입부가 만화와 함께 이야기를 시작하기 때문에 코딩학습을 시작하기 전에 분위기 전환도 되고, 부담없이 시작할 수 있도록 해주어서 좋더라구요. 그리고나서 그림과 함께 수학 개념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는데요, 수학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
아이가 제대로 독서다운 독서를 하기 시작하면서 들었던 생각이 아이가 읽을만한 삼국지가 있으면 읽게 해줘야지 라는 생각이었거든요. 아무래도 그러기 위해서는 학습만화로 된 역사만화 형태가 좋곘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삼국지와 관련된 학습만화는 마땅히 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설민석의 대모험(?) 시리즈로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이 출간이 되었더라구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설민석이 들려준다는 만화 삼국지,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은 아이들 눈높이에도 맞고, 만화 트렌드에 어울리는 판타지 코믹스로 출간이 된 것이죠. 삼국지는 누구나 꼭 한번 읽어봐야 하는 필독서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 이유는 무수히 등장하는 영웅들의 삶을 통해서 온갖 천태만상을 모두 담으며 천하의 패권을 쟁취하기 ..
모든 수학 문제가 그렇긴 하지만, 특히 도형 문제는 연산과는 다른 측면에서 아이들의 사고력을 많이 필요로 하는 것 같더라구요. 접근 방식이 조금 다르다보니 처음 시작할때 아이들이 방향을 잡기 어려워하기도 하는데요, 그런데 또 한번 재미를 붙이면 더 흥미롭게 공부하는 부분인 것 같기도 합니다. 상위권 측저 960은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기 위한 다양한 문제로 구성된 초등수학 문제집으로 기본 개념부터 단계적으로 사고력과 서술능력을 필요로 하는 문제들을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단원별로 필수 적인 개념이해부터 문제 해결 능력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유형의 문제가 준비되어 있고, 서술형 평가를 통해서 풀이과정까지 완벽히 이해할 수 있는 학습이 되도록 진행됩니다. 첫번째 학습 내용은 평면도형의..
와이즈만의 미래가 온다 시리즈는 다양한 과학이야기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주는 초등 과학 도서로 인기가 좋습니다. 여러 편을 읽어보며, 인공지능, 미래에너지 등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기도 했는데요, 이번에는 우리 생활과 더욱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후에 대한 '기후 위기'편을 아이들이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기후 이상 징후에 가장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지구 온난화입니다. 마치 으스스한 공포소설 처럼 나름(?)의 분위기를 잡아가면서 심각한 문제임을 보여주고 있죠. 미래가온다 기후위기는 이렇게 아이들이 책 내용 뿐만 아니라 그림 등으로 쉽게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어른들이 보기엔 과장된 폰트나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
'그 나이땐 다그래~' 아마도 지금의 부모님도 그 부모님에게서 들었고, 지금은 아이들을 보면서 우리가 하고 있는 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말입니다. 어찌보면 참 무책임하고 무관심한 말이인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요, 이번에 '사춘기라 그런게 아니라 우울해서 그런거에요' 읽어보면서 아이들의 마음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건 아닌지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아이들도 읽어보면 참 좋은 책인데요, 이 책은 아이와 함께 읽어보면 서로에게 말하지 않아도 마음이 단단해질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책은 아이들의 심리적인 고민을 하나둘씩 짚어가기 시작합니다. 아무 이해없는 대안제시가 아닌 아이들이 현재 겪고 있는 심리적인 어려움을 짚어가며 아이들의 보이지 않던 이야기를 하나 둘씩 들려주죠. 아이들이 고민하는 부분, 상..
뉴베리상이라고 아시나요? 뉴베리상은 어린이 문학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상으로 1922년에 제정되어 매년 대상과 아너상을 시상하는 역사가 깊은 문학상입니다. 이번에 읽어본 우리는 우주를 꿈꾼다는 '안녕, 우주'로 이미 뉴베리 대상을 수상한 경험이 있는 작가 '에린 엔트라다 켈리'의 뉴베리 아너상 수상적입니다. 예전에 읽었던 엘 데포도 뉴베리상 수상작이었는데, 뉴베리상 수상작은 그만큼 믿고볼 수 있는 책이죠. 우리는 우주를 꿈꾼다는 각기 다른 고민을 안고 있는 넬슨 토머스 집안의 세 남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입니다. 10대에 경험할 법한 생각과 사건들을 통해 가족으로서의 유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되는 책이죠. 우리는 우주를 꿈군다는 이런 과정을 1986년 미국 챌린저호의 발사와 불운에 비추어 아이들이 한..
철두철미한 은지는 제목을 봤을 때 과연 무슨 어떤 내용일까 궁금했습니다. 뭔가 차분히 생각하는 표지의 얼굴 표정도 궁금했고, 2020 서울 구로 국제 어린이 영화에서 관객상을 수상한 '단추'라는 영화의 원작동화라는 점도 궁금하게 했죠. 차례를 보면 5개의 소제목들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책을 읽어보기전에는 이 제목들이 하나의 이야기를 이어주는 걸로 예상을 했는데요, 읽어보면 아시겠지만, 각각의 다른 이야기로 구성이 되어 있더라구요. 책은 초등학생 고학년 아이들이 학교에서 혹은 방과후에 친구들과 겪게 되는 보통의 이야기를 해주고 있습니다. 그런 평범함 이야기에서 아이들에게는 특별한 것이 무엇인지 담담하게 풀어가는 이야기입니다. 첫번째 이야기 '왜 알은 척 하지 않았어요?'에서는 우리 아이들이 이미 옭고 그름..
예전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다루는 다양한 책이 나오고 있는데요, 오늘 소개할 책은 초등학생을 위한 좋은 심리 습관, 1.사교성이 좋은 아이라는 제목의 아이들의 친구와 관계에 대한 조언을 들려주는 책입니다. 모든 부모는 아이들이 친구들과 잘 지내며 원만한 친구관계를 갖기를 바라죠. 하지만 아이들은 그런 부모의 마음보다 더 할겁니다. 바라고 있는 줄 모르고 있는 순간에도 마음에 맞는 친구와 함께하고 싶은 생각은 언제나 하고 있을테니까요. 사실 처음에 제목을 봤을 때 이책은 부모가 보는 책일까? 아이가 보는 책일까? 하고 궁금증이 들었는데, 책을 보니 결론적으로는 둘다 보면 좋은 책입니다. 굳이 둘중에 누가 봐야하냐고 정하라고 하면 부모님들보다도 아이들이 꼭 읽어보면 좋겠더라구요. '사교성이 좋은 아이..
과학 과목은 흥미롭지만 생소한 내용도 많은 만큼 어려워하기도 하는데요, 초등 3학년부터 6학년까지 교과 과정을 반영하고 있어서 참고하며 활용하기 좋은 초등과학 도서가 새로 나왔습니다. 초등과학백과인데요, 중학교 선행학습에도 좋다고 소개하고 있는데 책을 한번 들여다보면 정말 과학에 대한 내용을 알차고 꼼꼼하게 담고 있습니다. 초등과학백과는 생명,지구,물질,에너지로 카테고리를 나누어서 교과서와 함께 공부할 수 있는 과학지식들을 가득담고 있습니다. 게다가 각 내용별로 해당 학년을 표시해주고 있어서, 학년별로 구분해 학습하기 좋고, 언제 배우게 되는 내용인지 알 수 있어서 예습할 때도 도움이 되겠더라구요. 책의 내용은 알아야할 내용들 위주로 잘 정리해주며 이해를 돕기 위한 그림과 사진도 풍부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세계라고 하면 왠지 여행이 생각나서 그러는지 즐겁고 설레게 디는 것 같은데요, 여기에 ‘사’자가 붙어서 세계사라고 하면 급격하게 뭔가 어려워지면서 얼굴이 어두워지는 것 같더라구요 ㅋ 그런데 설쌤과 함께하는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은 어려운 세계사를 아이들에게 흥미롭고 재미있게 만들어주는 매력이 있는 책입니다. 1권부터 챙겨보고 있는 책이 벌써 8편까지 나왔는데요, 이번 8편에서는 가까운 이웃나라인 중국의 역사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습니다. 중국의 역사중에서도 유명한 진시황 시대를 다루고 있죠. 진시황하면 생각나는 것 중 하나가 불로초인데 과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저도 궁금하더라구요. 그렇게 불로초를 큰소리를 외치며 설쌤과 친구들은 중국 역사속으로 이동합니다~ 예전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도 계속 반복해서..
새로운 언어를 배운다는 게 쉬운일은 아닌데요, 그래서 아이들의 영어공부도 무작정 열심히 하는 것만으로는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드는게 사실입니다. 과연 지금 제대로 공부를 하고 있는걸까? 왜 공부를 해도 늘지 않을까 하는 궁금증과 함께 어려움이 있어 항상 이런 부분을 극복하는 것도 문제죠. 그래서 영어 공부에 좋은 길잡이가 되어주는 책 한권 정도 본다면 도움이 될만한데요 이번에 읽게된 영어책 읽듣기의 기적은 일고 듣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찾아갈 수 있도록 그 방향을 제시해줍니다. 파파고나 구글번역 같은 AI 번역이 점차 더욱더 생활속에 파고들고 있는 시대이지만 바로바로 나오는 언어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갖추는 것 만큼 좋은 것은 없죠. 내가 바로 실시간 번역기가 되는 것이 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