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대들의 자존감 높이기, 사춘기라 그런게 아니라 우울해서 그런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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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나이땐 다그래~'

 

아마도 지금의 부모님도 그 부모님에게서 들었고,

지금은 아이들을 보면서 우리가 하고 있는 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말입니다.

어찌보면 참 무책임하고 무관심한 말이인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요,

이번에 '사춘기라 그런게 아니라 우울해서 그런거에요' 읽어보면서

아이들의 마음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건 아닌지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아이들도 읽어보면 참 좋은 책인데요,

이 책은 아이와 함께 읽어보면 서로에게 말하지 않아도 마음이 단단해질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책은 아이들의 심리적인 고민을 하나둘씩 짚어가기 시작합니다.

아무 이해없는 대안제시가 아닌 아이들이 현재 겪고 있는 심리적인 어려움을

짚어가며 아이들의 보이지 않던 이야기를 하나 둘씩 들려주죠.

 

 

아이들이 고민하는 부분, 상처받는 부분,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부분을 사레별로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면서

아이가 공감하며 읽어볼 수 있는 내용들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무심코 던지 말들, 내보였던 표현들이 아이들을 어떻게 위축시키고 있는지에 대해 알려주고 있어서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도 꼭 읽어보며 반성할 필요가 있겠더라구요.

그래서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보면 줗은 책입니다.

 

 

요즘 시대에 비추어 쉽게 접하며 비교에 빠지는 사례들도 구체적으로 언급해주는데요,

꼭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SNS를 통해 비추어지는 사람들의 삶과 비교를 하곤 하는데요,

그런 사람들 스스로도 현실과 SNS 사이에서 괴리가 있다는걸 아이들이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화려한 모습만 받아들이며 자신을 낮추어보게 되죠. 

SNS 스타, 연예인 들과 비교를 하며 자신감을 잃어가는 아이들의 모습도 잘 묘사하며

어떻게 대응해야할지 조언을 해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실제 고민거리들을 가지고 자신감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서 좋은 책입니다.

 

 

다양한 고민들과 사회적인 문제점들을 언급하고

아이들이 감정들을 보듬으며 상처를 아물게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제안을 해주는데요.

직접 저자의 솔루션을 따라해보면서 자존감을 조금씩 찾을 수 있도록 해주는 책입니다.

 

 

그래서 이 책 '사춘기라 그런게 아니라 우울해서 그런거예요'은 저자와 상담을 하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되더라구요.

저자가 준비한 이야기를 읽어는 거지만 대화를 하는 듯한 느낌으로 누구의 눈치를 보지않고

심리 상담할 수 있는 느낌도 들고요.

 

 

사춘기 아이들의 고민거리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주고, 심리적인 안정을 유지해주면서

읽는 이의 자존감을 되찾고 감정 상태를 바람직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책의 다양한 요소와 구성을 통해 우울한 마음을 떨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실제 사례를 통한 우울감, 걱정, 고민을 풀어보면서 위로를 통한 자존감 회복에 좋은 책입니다.

성정기 아이들에게 좋은 비타민이나 영양제처럼, 옆에 두고 꼭 한번 읽어보길 권하고 싶은 책이네요.

 

 

부모님들은 우리 아이를 올바르게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갖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좋구요.

아이들 스스로 자존감을 높이며 성장하도록 도와주고,

아이와 부모님이 솔직하게 서로 마음의 문을 열고 보듬어 줄 수 있는데 일종의 다리가 되어줄 수 있는 책이라

주저없이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네요. :)

 

- 본 포스팅은 도서만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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