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의 My Book 1TB 개봉기 @WD_Korea

연말 웨스턴디지털 블로그에서 진행된 이벤트에서 운좋게 당첨이 되서 받은 외장하드인 MY BOOK 1TB 입니다. 제 닉네임이 있어서 깜짝 놀랬드랬죠.  사진 이미지가 점점 많아져서 하드 용량이 부족해지고 있었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완전히  이미지나 동영상 백업용으로만 사용할 참입니다.

이 기분 좋은 선물을 받고 개봉기를 올려봅니다. 큼지막한 박스를 받고서 기분이 좋더군요. MY Book는 외장하드이지 휴대를 지향하는 제품은 아니기 때문에 일반 휴대용 외장하드보단 당연히 덩치가 큽니다. 한 2-3배정도?

정품 스티커를 제거하고 옆으로 열고, 마이북을 슥 당깁니다.

구성품을 죄다 꺼냈습니다.

월드와이드용인지 전원 어댑터의 코드가 다양하게 들어있더군요. 돼지코로 갈아끼우면 됩니다.

이렇게해야 220V에 꽂을 수 있는거죠. 가운데 부분에 버튼이 하나 있어서 살짝 아래쪽으로 누르면 교체할 수 있습니다.

유광 블랙색상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입니다. 지문이 잘 묻어나긴 하겠지만, 휴대용은 아니다보니 만질일도 없거니와 잘 닦아 쓰죠뭐 ㅎ 

정말 이름처럼 책들 사이에 꽂아두어도 잘 어울릴듯한 디자인입니다.

뒤에는 전원버튼과 USB 3.0케이블, 전원케이블 꽂는 곳이 있습니다.

USB 3.0 케이블이 독특하더군요. 개인적으로 이런 모양의 케이블은 처음이었거든요. 근데 문제는 제 맥미니가 2011년 모델이라 USB 2.0이라는게 아쉽네요. 속도는 맥북프로 레티나에 연결해서 한번 느껴봐야겠습니다.

저기에 저렇게 꽂아 주면 됩니다.

맥미니 한켠에 잘 세워뒀습니다. 전원을 켜면 조그맣게 불이 들어옵니다. 블랙색상이지만 화이트/실버톤의 다른 기기와 잘 어울리네요.

이젠 맥미니에 있는 미디어 파일들을 잘 정리해서 백업해봐야 겠습니다. 새해부터 정말 좋은 선물을 받은 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