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김영사 초등학습 체험학습, 서울시청 체험학습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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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서울 시청 근처라 차로 오가며 자주 보기도 했고,

서울광장에서 하는 행사들도 많아 아이들과 많이 가보기도 했었는데요,

그렇게 자주 지나쳤던 서울시청에서 실제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아이들은 궁금해 할 것도 같더라고요.


그래서 스쿨김영사의 초등학습 체험학습으로 마침 서울시청 체험학습이 있어서

신청하고 운좋게도 선정되어 아이와 함께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저도 서울시청 내부를 이번처럼 돌아다녀본 건 처음이네요 ㅎ


집합장소에 도착하고서 스쿨김영사에서 준비한 선물을 먼저 받았습니다.

휴대용 부채와 지방 자치와 의회 도서 그리고 가이드북을 받았죠.



선생님의 오늘 체험에 대한 설명과 함께 본격적인 체험학습이 시작되었습니다.



태블릿까지 활용하며 열정적으로 설명해주시는 선생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아이들 모습을 보니까 아이들의 호기심도 대단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오늘 둘러볼 곳들을 먼저 사진으로 잘 설명해주시는 선생님 덕에

미리 알아볼 수 있어서 오늘 수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 시민발언대에서 모여서 시청을 둘러보기 시작했습니다.

시민발언대는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죠.



처음 시티 갤러리에서는 신청사 건립과정에 대해 설명을 들을 수 있었는데요,

시청에 대한 다양한 설명 중 대통령과 국회, 그리고 지방정부와 지방의회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었고,

선거의 4원칙에 대해서도 아이들에게 설명해주셨습니다.



신청사의 모습을 설명해주시면서,

시장님이 일하시는 곳도 가볼 예정이라고 알려주시더라고요.



군기시유적전시실은 군대에서 필요한 무기를 만들던 곳인데,

시청 지하를 만들려고 따을 파다가 발견한 장소로 그대로 보전하고 있다고 합니다.



조선시대 때 살던 곳이라고 하는데요,

무기가 만들어졌다고 하니 아이들 표정에 호기심이 한가득 생깁니다. ㅎ




신청사의 현대적인 이미지와 다른 느낌의 공간을 내부에서 만나게 되니까

뭔가 더욱 신기하고 놀랍게 다가온 거 같아요.



거기에 예상치 못한 무기를 만들었던 유적이라고 하니까,

유적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려고 했던 것 같더라고요.

보니까 군기시유적전시실은 설날(1월 1일 포함)과 추석 당일만 휴관이고

나머지는 모두 개관을 하더라고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서 사진촬영을 할 수도 있었는데요,

청계천 물길과 호안석축이 있는 곳이 포토존이랍니다. ㅎ



오늘 다함께 체험하는 친구들끼리 모여서 한컷~



땅이 쌓인 흔적.. 토층을 통해서 시간의 기록을 살펴볼 수 있다는 것도

아이들에겐 신기한 일이었죠.

조선전기와 근현대에 이르는 시간을 이 토층으로도 알 수 있다는게

옆에서 듣던 저도 신기할 정도였으니까요 ㅎ




토층별로 표기된 설명을 보면서

과거의 시간을 되돌아보는 것, 기록이 남는 것, 자연의 위대함 등

다양한 것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것 같아

나중에 아이와 따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답니다. ㅎ



이곳은 서울시청 1층에서 바라본 실내의 건물벽인데요,

이렇게 넝쿨 식물이 있어서 공기청정기 역할을 하면서,

미세먼지도 잡고, 온도조저로 하며 비용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합니다.

시청은 운영은 세금으로 하는데, 이런 부분에서 세금도 절약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해주시더라고요.



안내도를 살펴보면서는 다양한 시설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1층에는 장애인 복지 정책과가 있느네, 이곳에는 장애인 화장실, 경사길 복지시설 등

배려한 시설물들로 이루어져있는 곳도 있다고 하네요.

동물과, 어르신복지과, 해외도시협력과, 지역돌봄복지과 등

서울시청에서 하는 다양한 일에 대해 설명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서울시청에서 해야하는일은 서울시의화의 회의를 거쳐서 결정된다고 하더라고요.

결정되면 시청에서 시행하고 시의회에서 관리감독을 하고요.



일하시는 모습을 바깥에서 볼 수 있는 열린미용실입니다.

투명 유리로 되어있어서 안이 훤히 보이네요~



이곳이 바로 서울시의회인데요, 서울시청 길건너편에 있습니다.



아까 이야기 해주셨듯이 서울시에 하는일을 결정하는 곳이죠.



시청에서 하는 일을 다시 정리해주시면서

OX퀴즈 타임 시간도 가졌네요 ㅎ

시청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시의회는 어떤 일이 있는지 말이죠.



서울시 옛 청사를 둘러보기도 했습니다.



신청사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 옛 청사입니다.



서울시 옛청사에서는 예전의 모습과 풍경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서울의 기억이 머무는 곳...

예전에 모습이 잊혀지지 않도록 

이렇게 잘 기록하며 언제든 되돌아볼 수 있도록 해두었습니다.



서울시 옛 시장실과 기획상황실도 둘러봤는데요,



연도별로 서울시에 무슨일을 했는지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청게천, 디지털미디어시티 사업추진,

난지공원조성 사업 등 여러가지 사업에 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시장님이 해외에서 오신 분을 만나는 응접실 기능의 장소도 구경했죠~




서울특별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주요 도시에 대한 설명도 해주셨죠.



서울시장은 시민이 뽑아주면 계속할 수 있는데,

지금 시장님은 세번 연속으로 시장직을 수행하고 계시다고 알려주셨네요.

19세이상 시민이 투표로 선출을 하고 있다고하며

4년마다 투표를 하는데, 기억하기 좋게 월드컵이 개최되는 해에 투표를 하는 걸로

생각하면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ㅎ



집무실에 앉아서 멋지게 폼도 잡아봤습니닿



마치 실제로 통화를 하며 업무를 보는 듯한 ㅋㅋ



선생님께 마무리 설명을 들으며 오늘의 체험학습을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오늘 배운 지방선거 내용을 바탕으로 말판 놀이도 해보라고 하셨고요,



아이들 통솔하며 여러가지 다양하게 설명해주신 스쿨김영사 선생님 덕분에

아주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항상 지나치기만 했던 서울시청에 대해 아이들이 많이 알게된 것 같고요.

좋은 경험 많이 했네요. 아이들이 한번쯤 체험하면 좋은 체험학습이었습니다.

기회되면 꼭 경험해보세요. :)


- 본 포스팅은 스쿨김영사 8월 체험단으로서 직접 체험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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