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김영사 7월 체험단, 유익했던 경교장 초등체험학습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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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첫째주 아이와 함께 돈의문박물관 마을을 찾았었습니다.

이날은 스쿨김영사에서 주관하는 초등체험학습이 있었는데요,

바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마지막 청사였던 경교장과

백범 김구 선생님에 대해 공부하는 날이었거든요.

우선 돈의문박물관 마을에서 모여 경교장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돈의관박물관 마을도 처음이었는데,

독립운동가와 관련된 역사를 알아볼 수 있는 곳이라 

나중에 마을도 따로 둘러보면 좋겠더라고요.




암튼 아이들과 바로 건너편에 있는 경교장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올해가 백범 선생님 서거 70주년이라고 하네요.



경교장으로 입장하기 전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오늘 체험할 학습 내용에 귀를 기울입니다.



경교장 내부를 둘러보면 선생님께서 안내하는 곳으로 따라갔죠.




옛모습 그대로 남아있는 경교장 내부의 모습을 보니

그 당시의 무언가가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영상을 보면서 선생님 설명을 들으니

옆에서 듣는 저도 설명이 귀에 쏙쏙 들어오네요 ㅎ

아이들도 집중을 잘하고요~



백범 김구 선생님께서 저격 당시 입고 계셨던 옷도 봤는데,

뭔가 숙연해지는 기분을 감출 수가 없네요.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백범 김구 선생님께서 지내오셨던 설명을 들으니

그동안 몰랐던 내용도 알게되고, 선생님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지요.




이곳은 경교장에서 오신 후 식사를 하셨던 곳이라고 하네요.



곳곳을 둘러보면서 옛날 독립운동가에 대한 설명을 들으니,

김구선생님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얼마나 많은 희생을 했는지 아이들에게

전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경교장에서 울린 총성... 백범 김구 선생님께서 저격당하신 장소도 가봤는데요,

서거하신 곳에 와보니 저 역시 숙연해지는 마음을 감출 수 없더라고요.




집무실에서 안두희의 흉탄을 맞고 서거하셨다고하죠.



그때 발사됐던 총알이 뚫고 지나간 자리가

창문에 남아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선생님의 서거를 애도하는 마음을 가지며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경교장은 저도 처음이지만,

아이들이 꼭 와서 한번 둘러보며 옛 독립운동가들께서

어떻게 지내셨는지 들어보며 교훈을 받으며 좋을 것 같습니다.




나와서 마지막으로 기념샷~



그리고 나와서는 다시 돈의문박물관 마을로 와서

독립운동가들의 흔적을 하나둘 살펴봤습니다.

만세를 부르며 기념사진도 한컷~



지금과는 다른 모습의 집기들이

아이들에게는 생소하면서 신기하기도 하죠.




2019년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분들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모두 둘러본 이후에는

돈의문 구락부라는 곳 2층에서

체험 후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선생님 말씀을 들으며 가입선언서도 직접 작성해보고

OX퀴즈를 풀어보기도 했답니다.





비장한(?) 마음으로 작성한

가입선언서를 들고 기념샷~



모든 수업이 끝난 후에는 구락부 1층에서 멋지게 폼도 잡아봤네요.



역사적인 교훈과 독립운동가들의 업적을 되새길 수 있는 

돈의문박물관 마을과 경교장,

초등자녀 두신 분들은 아이들과 꼭한번 가보시기 추천드립니다.

스쿨김영사 덕분에 좋은 체험했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 스쿨김영사 7월 체험단으로서 직접 체험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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