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박한(?) 디아블로 3 일반판 개봉기
- TIP 노트
- 2012. 5. 16. 01:10
패키지 게임을 구입했던 것이 언제쯤인가 싶을 정도로 패키지게임에 대한 향수만 간직한 채 게임 생활 역시 접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온라인 게임엔 다행히(?)도 흥미가 안생기더라구요.
블리자드 이전 발매작인 스타크래프트 2 역시 디지털 다운로드 구매였던 지라, 웬지 대작 패키지 게임의 구매가 상당히 구미가 당겼습니다. 물론 그것이 '디아블로 3' 였기 때문이었을거라는 건 부인하지 않겠습니다. ㅎ
일반판은 이미 예약판을 주문해놓은 상태였지만, 한정판을 노려볼까 하는 마음에 출근 후 회사에서 9시까지 대기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런 정전...ㅠ 문득 어플이 생각나 아이폰에서 11번가 어플을 다운로드 했습니다.
하지만 구매에 성공하는가 싶었는데, 정작 결제단계에서 입금은행이 아무데도 안 뜨더군요. 그 후에 다시 구매하기를 시도했지만... 결국 실패했습니다. ㅠ
그리고 보란듯이(?) 예판으로 구매한 일반판이 도착하더군요 ㅋ 별내용도 없지만 개봉기 올려봅니다. 제 아는 동생이 한정판 개봉기를 올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8시간 기다려 획득한 한정판이라고 하네요 ㅋ
일반판스런(?) 디자인의 패키지 상자입니다.
찍찍이로 붙어 있는 커버를 펼치면 '종말이 시작되는 날...' 이라는 의미심장한 문구가 눈에 띕니다.
좌우로 한번더 펼치면 캐릭터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게임에 대한 간략한 언급이 눈에 띕니다. 다시 닫고... 'ㅡ'
윗 뚜껑을 따고 꺼내면 DVD가 눈에 들어옵니다. 얼마만에 보는 게임DVD인지 모르겠네요... 콘솔말고 PC용으로요..
뒷쪽을 오픈해보면 심플한 설정집이 들어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대부분 홈페이지를 참고하라고 하는군요..
무료체험권이 2장 들어있습니다. 무료 클라이언트를 다운받거나, 빌려서 설치하고 시디키만 등록하면 되는 듯 합니다.
드디어 DVD...
드디어 개봉했습니다. 이제 시작인거죠...
과연 예전만큼의 열정을 불태우며 즐길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멋모르고 즐길 수 있었을 때완 달리 지금은 짬내기가 쉽지 않네요 ㅎ
그래도 일단 들어는 가보렵니다 +.+
한동안 난 무슨모드 몇렙이네 하는 대화가 오고 갈 수도 있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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