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D Friends Day'에 다녀왔습니다.

지난달 한 메일을 받았습니다. 평소 이용하는 컴퓨존이라는 PC전문 쇼핑몰에서 온 건데, 아실만한 분은 아시는 곳이죠. 이번에 하드디스크 전문업체인 웨스턴디지털과 진행하는 이벤트였는데, 이벤트 날짜를 보니 되기만 하면 참석할 수도 있겠다싶어 신청했는데 정말 될줄은 몰랐네요..'ㅡ' 파워유저도 아닌데...

암튼 이리해서 참석을 하게 됐는데요 ㅎ 회사는 후다닥 마치고 참석차 장소로 갔습니다. 다행히 늦진 않고 몇 분정도 와 계시더군요. 명찰 받고 개인 사진도 찍었는데, 어디에 나올런지...ㅡㅡ 인터컨티넨탈 호텔 코엑스 일레그로룸에 준비된 행사장 사진입니다. 시작전 웨스턴 디지털 제품들에 대한 소개 동영상들이 계속 나왔었습니다. 하드디스크관련 다양한 제품들이 있더군요.

진행은 어느 개그맨의 사회로 진행되었는 이름이 정확히 들리질 않아서 어떤 분인지 모르겠네요. (괜히 죄송...)

웨스턴디지털 차장님의 인사로 시작되었는데요, 브랜딩 마케팅의 필요성으로 인해 컴퓨존을 통한 파워블로거 선정하여 개최하게 되었다고 하시네요.. 근데 전 파워블로거가 아니라는...

나름 뭔가 적어 볼까하고 준비해간 뉴아이패드와 블루투스 키보드입니다.

계속해서 이어지는 컴퓨존 직원분의 인사... 개인적으로 요즘엔 부품별로 발품을 팔지않고 컴퓨존 한 곳을 이용중입니다. 컴퓨존 회사소개 PT 및 회사 주요 서비스 소개등이 이어졌죠

 그리고 다시 WD 차장님의 시장동향에 대한 웨스턴디지털의 PT가 이어졌는데 최근 화제인 건축학개론의 한 장면을 언급하시며 16년전에는 1기가도 어마어마했는데 16년 후인 현재는 4테라까지 언급되고 있음을 강조하십니다. 데이터 생산량의 증가로생산되는 데이량보다 저장장치가 부족한 상황이 유지되고 있다고 합니다. 개인은 1년에 60기가, 모바일로도 45기가정도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해주시네요.

태국홍수로 SSD 부각되긴 했지만 HDD가 여전히 잘팔리고, 차장님 얘기론 경쟁관계가 아닌 공존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 하드디스크가 4장의 플래터로 구성되어 있는 것을 감안할때 플래터당 2테라로 8테라 하드의 등장이 예상되는 부분도 설명해주십니다. 8테라라... 

이후에 웨스턴 디지털의 시장 쉐어라던가 앞으로의 계획등과 WD의 제품라인에 대해 소개를 받았습니다. 히타치 인수 후 엔터프라이즈군의 쉐어증대에 기대를 하고 있는 말씀도 함께...

질의 응답 시간 이후에 향후 프렌즈 1기의 계획도 말씀해주셨습니다. 사실 프렌즈 1기라는 건 전혀 생각치 못했던 것이었는데요. 앞으로 활동할 게 있을지 궁금하네요. 프로모션 및 온라인 이벤트등도 다양하게 구성중이라고 하니 살짝 기대는 해봅니다 ㅎ

그리고 마지막 경품행사~ 추첨은 아니고 퀴즈를 풀어야 했던 것입니다. 

마지막 퀴즈에서 당당히 낚아챈 경품~~ MAC 용 외장하드 My Passport Studio 1테라 입니다 +.+ 수지맞았어요~! (이건 따로 포스팅 ㅎㅎ)

행사 종료 후 설문작성.....하고 제출하면서 보너스 백팩을 또 받았습니다. 잘 다녀온거 같애요 'ㅡ'

그리고 다음다음날...베타뉴스에 WD Friends Day 에 대한 기사가 나왔더군요... 뭐 그냥 저 아시는 분만 알아보세요 'ㅡ';;

이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