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iTunes를 이용하다가 달라진 점이 눈에 띄어서 간단히 정리했습니다. 아래 그림은 아이패드를 연결한 후에 아이튠즈에서 볼 수 있는 APP관리 화면입니다. 그동안 봐오던 화면이라 특별히 낯설건 없는데, 일단 아래 그림은 iOS 6의 아이패드를 연결했을때 화면입니다. 왼쪽은 아이튠즈 보관함에 있는 APP들을 보여주고 오른쪽은 연결된 아이패드의 앱들과 함께 바탕화면 구성을 보여줍니다. 그런데 이 화면이 iOS 7의 아이패드를 연결하니까 조금 달라지더군요. 바탕화면이 구분된 상태로만 보여졌는데, '홈화면'이라고 쓰여진 바로 윗부분에 있는 바를 움직이니 바탕화면을 확대/축소할 수 있었습니다. 최대로 확대하더라도 이 상태에서는 바탕화면에서 직접 앱을 삭제하거나, 이동/편집할 수 없었습니다. 바탕화면을 더블클..
아이폰 5S/5C 출시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25일 출시를 앞두고 18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한다는 소식도 나왔습니다. 하긴 기존의 예약판매를 보더라도 자연스레 정식출시 일주일전쯤으로 예상되기는 합니다.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31012080413 그런데 국내 출시가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미국/캐나다/호주/중국의 아이폰 5S 배송 시기가 변경되어, 과연 충분한 물량이 공급될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저도 미국에서 아이폰 5S를 주문했다가 국내 출시가 발표된 후 몇일전 취소를 했는데, 당시에는 배송시기가 10월로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아래그림과 같이 지금 2-3주로 변경되었는데, 지금이 10월 중순이니까, 11월은 되야 받을 수..
아이폰 4S를 사용하면서 이번에 iOS 7으로 업데이트한 친구가 배터리가 너무 빨리 닳는다는 것 같다길레 몇가지 알려주면서 생각나는거 몇가지 정리해봤습니다. 많이 들어왔던 와이파이 꺼두기, 블루투스 꺼두기, 화면밝기 등등은 빼고 iOS 7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들 위주로 정리해봤습니다. ■ AirDrop 꺼두기 다른 기기와 반응하여 활서화되는 AirDrop은 평소에는 꺼두고 이용할 때만 켜는 것이 배터리 사용에 좋습니다. ■ 움직이는 이미지 사용않기 배경화면용으로 일반이미지 대신 움직이는 이미지를 이용하면 아무래도 배터리가 좀 더 소모됩니다. ■ 백그라운드 App 새로 고침 비활성화 백그라운드에 계속 데이터가 갱신되는 기능이 많을 수록 배터리 소모가 많아집니다. 항목별로 필요없는 경우에는 꺼두는 것이 좋습..
애플TV를 조정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리모콘을 이용합니다. 그런데 리모콘을 이용해서 애플TV에 이용할 와이파이의 암호를 입력하거나, 애플ID와 암호를 입력하려면 여간 번거로운 것이 아닙니다. 이런 과정이 조금 편해졌습니다. 애플TV를 최신펌웨어인 6.0으로 업데이트하고, iOS 7의 아이폰/아이패드 (4S/3세대아이패드 이상)을 이용한다면 초기 세팅과정을 편하게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6.0의 애플TV 초기화시 처음 화면 하단에서 아래와 같은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아이폰의 잠금화면을 해제하고 블루투스를 활성화한 후 (블루투스로 애플TV와 연결하라는 의미가 아님) 그냥 아이폰을 애플TV위에 올려둡니다. 그러면 블루투스로 서로 자동으로 인식하고 TV의 화면은 다음과 같이 변경됩니다. ..
매버릭스에서 사파리의 외형이 다소 변경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큰 변화가 눈에 띄지는 않고, 기존 기능의 틀은 유지하면서 디자인의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그동안 익숙했던 디자인에서 변경된 모습이 화려하거나, 튀는 모습은 아니라 별거부감이 없이 접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애플 홈페이지에 있는 설명을 보면 '새로운 Nitro Tiered JIT 및 Fast Start'이라는 기술 덕분에 웹서핑 속도와 웹반응 속도가 향상됐다고 하는데, 솔직히 체감할만한 성능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새로운 OS에 담겨진 만큼 향상된 퍼포먼스를 보이겠지하는 기대는 있습니다. 아래가 사파리를 실행했을때의 화면입니다. 왼편의 사이드바에는 책갈피와 읽기목록이 보이고 우측에는 최근 방문했던 Top Sites가 보입니다. 말씀드린데로..
아이폰 5S와 아이폰 5C가 10월 25일에 출시된다고 애플에서 밝혔습니다. 2차 출시국이네요. http://www.apple.com/pr/library/2013/10/09iPhone-5s-iPhone-5c-Arrive-in-Italy-Russia-Spain-More-Than-25-Countries-on-Friday-October-25.html 애플의 공식 발표이후 SK텔레콤과 KT에서도 트위터와 페이스북등을 통해 출시를 확인해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지인을 통해 아이폰 5S를 미국에서 주문중이었는데...아무래도 취소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어차피 골드라 배송도 늦어지고 있는 상황이라... 현재 케이스만 배송된 상황이거든요. 솔직히 이만큼 빨리 나올줄 몰랐는데 당황스럽네요. ㅋ 실제로 제품받는 날이 별로 ..
iOS 7를 사용하면서 몇가지 새로운 메시지들을 접했는데, 잘 사용하던 컴퓨터와 연결하고나서 아래와 같은 메시지를 보신 적이 있을겁니다. 갑자기 뭔 허용인가 싶었는데, 허용하지 않는다면 컴퓨터에서 기기를 사용할 수 없다는 내용입니다. 여기서 취소를 클릭하면 역시 연결되지 않고 아이튠즈에도 기기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계속을 클릭하면 응답대기 창이 나타나고, 기기에는 '이 컴퓨터를 신뢰하겠습니까?'라는 확인메시지가 노출됩니다. 여기서 신뢰하지 않음을 클릭하면 역시 이 컴퓨터에서는 이용하지 않겠다는 것이 됩니다. 신뢰를 클릭하면 컴퓨터에서 기기를 사용할 수 있게됩니다. 그리고 기기의 설정어플내 'iTunes Wi-Fi 동기화' 메뉴를 가면 무선동기화를 사용했던 컴퓨터와 함께 신뢰했던 컴퓨터 목록을 확인할 수 ..
어젠가 iOS 7의 베타버전 기간이 만료되면서 활성화때문에 문제가 됐던 모양입니다. iOS 7 활성화 오류라는 내용이 많이 오르내린것 같아서, 간단하게 정리해봤습니다. iOS는 7 뿐만아니라 이전에도 그랬고, 베타버전에는 사용기한이 정해져있습니다. 그래서 그 기간이 지나게 되면 사용할 수 없어서 활성화오류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애플에서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UDID 등록없이 베타버전을 이용하는데 제재를 안하면서 많이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iOS 6부터는 어쩐일인지 UDID 등록없이도 이용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베타버전은 최종 베타버전까지 OTA로 업데이트가 가능하지만, GM은 OTA로 업데이트가 안되기 때문에 그냥 기기만 사용하면서는 GM이 나왔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베타버전을 사용하..
맥에서도 iBooks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아이폰/아이패드로만 제공되던 iBooks가 매버릭스부터는 맥에도 등장을 합니다. 별도의 어플로 기본적으로 설치가 되어있네요. iBooks아이콘을 클릭하면 iBooks가 시작됩니다. 이용을 위해서는 당연히 Apple ID로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아래는 iBooks Store의 모습입니다. 아이튠즈 스토어내의 스토어중 iBooks Store만 옮겨놓았습니다. 아래가 미국계정의 iBooks Store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참 아쉬운게 iBooks로 책을 읽고 싶어도 국내책들은 찾아보기가 힘들다는 겁니다. 그래서 스티브잡스 전기외에는 iBooks로 읽어본 책이 없네요. 보관함은 iCloud를 통해 자동으로 동기화됩니다. 구매목록이 나타나고 구름아이콘을 클릭하면 ..
슬슬 매버릭스 정식 출시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새로운 버전의 맥 OS X가 기대되고 있는데요. 그래서 앞으로 애플에서 소개했던 주요 내용들 위주로 간단하게 정리를 해볼 생각입니다. 이미 프리뷰 버전을 이용하면서 접한 분들도 많을텐데, 개인적인 호기심을 해소해가며 과정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매버릭스에서 파인더를 실행하면 왼쪽에 새로운 '태그'라는 메뉴가 눈에 띕니다. 기본적으로는 색상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태그를 마우스 오른쪽으로 클릭하면, 태그의 이름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태그를 지정할 파일을 마우스 우클릭하면 분류를 위한 태그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태그가 지정된 파일들의 파일명 앞에는 태그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파인더에서 태그별로 파일을 분류할 수 있어 정리하기가 쉬워졌습니다...
iOS는 최신버전을 출시하면 대부분의 기기가 바로 업데이트할 수 있습니다. 말씀드린데로 대부분이죠. 예를 들어 iOS 6는 3Gs부터 이용이 가능했지만, iOS 7은 아이폰 4부터 지원을 합니다. 사실 이부분은 최신버전을 이용하지 못한다는 부분에서 아쉬울 뿐이지 실제로 사용하는데 큰 불편은 없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앱에 있습니다. OS의 업데이트와 더불어 앱조차 설치가능/이용 최소버전을 OS의 최신버전에 맞춰버리면, 최신버전을 지원하지 않는 기기를 사용하는 사람은 앱을 설치조차 할 수 없게 되어버립니다. 그런데 다행히 iOS에서는 최신버전을 지원하지 않는 기기에서는 현재 OS에 맞는 구버전의 앱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무료라면 몰라도 유료앱을 이런식으로 계속 이용할 수 있게하는 것은 좋은 것..
아시다시피 iOS 7 에는 FaceTime Audio (http://sevensign.tistory.com/892) 가 추가되어, 화상통화가 아니라 음성통화만 이용이 가능해졌습니다. iOS 사용자들에게는 카카오톡의 카카오 보이스, 스카이프의 음성통화 등등을 한방에 올킬시켜버릴기능이죠. 원래 아이폰에서 FaceTime은 전화기능에 포함되어 별도의 아이콘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아이패드나 아이팟터치에 별도로 아이콘으로 있었죠. 근데 저도 의식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iOS 7에서는 아이폰에도 FaceTime 아이콘이 별도로 존재합니다. 바로 FaceTime 오디오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화상통화보다는 자주 이용할 것같은 오디오 통화이기 때문에 좀 더 사용을 편리하게 하기 위함이 아닐까요? 물론 전화어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