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 북클럽 책을 읽다보면 참 책 잘 고른다는 생각이 절로 나올때가 있습니다.물론 전반적으로 모두 좋은 책이지만, 읽다보면 이번건 정말 좋네 하고 느껴지는 책이 있는데요,'너 그거 이리 내놔!' 바로 그렇더라구요. 이번달 독후 활동의 주제는 우리나라, 정의, 양성평등 인데,양성 평등까지는 아니지만, 친구와의 바람직한 관계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었죠. 너 그거 이리 내놔는 부모님들도 어렸을 때 한번은 봤을 법한,혹은 꼭 이상하리만큼 반에서 한명씩은 있었던힘이 세고 친구들을 괴롭히는 아이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빵을 뺏기는 클레망과 빵을 빼앗는 압델..그리고 그런 모습을 지나치지 않는 피에릭..어린 세 아이들이지만, 어렸을 때 그 시절의 모습을 잘 투영하고 있는 느낌이네요 ㅎ 이야기 무작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