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정보호필름 대신, nanotolⓡpro 나노코팅

같은 팀 차장님께서 갤럭시S3 액정을 코팅을 하셨다고 해서 뭔가 하고 저도 가봤습니다. 요즘 명동(지도의 빨간동그라미)에 나노코팅이라면 해주는데가 있더라구요

기기 1대에 5,000원이라고 하더군요. 전 이미 들어알고 있었는데, 기기를 3개 가져갔습니다. 뉴아이패드,넥서스7,HTC센세이션... 가져가기전에 물어봤더니 크기에 상관없이 가격은 동일하다고...

보호필름을 대체할만한 성능이 있다고 하는데, 잘은 모르지만 표면이 꽤 부드러워지긴 했습니다. 스크래치도 안난다고 하는데, 이건 소심해서 ㅋ 지금보니 5인치 이상은 별도라고 되어있네요. 근데 같은 가격으로 해준다고 했으니..

이건 판매용 코팅제입니다. 2만원... 기기 3개면 15,000원이니까 전 그냥 이걸로 샀습니다. 8번 정도 닦을 수 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직원분이 제 HTC 센세이션을 바닥에 떨구셔서 미안하셨는지, 3개는 그냥 해주시고 이건 사왔습니다. HTC라 천만다행...

액정을 클리너로 닦아낸 후 나노코팅용액을 뿌리고 그냥 손가락(물론 씻고)으로 골고루 문대주면 된답니다. 세밀하게 하고 싶은 붓을 이용하고요... 그래서 한 4-5분정도 지난 후에 액정을 극세사천으로 잘 닦아내기만 하면 끝이라고 합니다.

독일산 명품 코팅제라고 하더라구요. 새로 장만한 맥북프로 레티나에도 필름대신에 이걸로 발라줬습니다. 기기들도 그렇고 표면이 좀 다른 느낌이긴 기분상 그런건지 솔직히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ㅎ

궁금해서 찾아보니 인터넷에 나노코팅제에 대한 얘기가 있긴 하더라구요. 완전 야매는 아닌거 같은데,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를 바로 느끼긴 힘드네요. 명동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하고 있는 것 같더군요. 보시면 한번 해보세요. 괜찮아보이긴 합니다. 효과가 영구적인건 아니고 6개월정도에 한번씩 해주면 되려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