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창작동화 추천, 이야기열매 ② 시간의 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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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 재미있게 읽고, 저도 재미있게 본 어린이 창작동화 한권 추천할까 합니다.

이야기열매 시리즈 두번째로 '시간의 달력'이라는 제목의 창작동화인데요,

그 소재가 독특해서 표지를 열고 한번에 쭉 읽어내려갔네요 ㅎ

 

 

여는 글에서는 저자가 적어놓은 시간의 달력 사용 후기(?)가 적혀있는데요,

책을 읽기 전에는 무슨 말인가 싶기도 하고, 눈치가 빠르다면 대략적인 스토리를 예측할 수도 있는데요,

'시간의 달력'은 제목에서 예상할 수 있듯이 시간여행에 대한 스토리입니다.

 

 

주인공인 단이가 경험하는 시간 여행에 대한 내용을 아이들의 시선과 생활에서 흥미롭게 전개하고 있습니다.

단이의 엄마는 독특하게 직업상, 성격상 달력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그래서 매년 새로운 달력을 필요한 갯수만큼 구해야하는 강박관념을 가지고 있죠. 

그렇다고 구입한 달력은 또 안되고 말이죠 ㅋ

 

 

그래서 단짝 친구인 미나와 함께 겨우 엄마가 원하는 달력을 구해주는데 1개가 부족하게 되죠.

부족한 1개를 끝까지 얘기하는 엄마에게 서운함을 느끼면서도 기어이 마지막 달력을 구하게 되는데요

단이가 마지막 달력을 구하게 되는 과정이 독특합니다. 바로 그 달력이 '시간의 달력'인 거고요.

헬멧을 쓴 아이에게서 우연히 건네받은 달력으로 마지막 달력을 채우게 되는데,

그 아이는 달력을 전해주면서 다섯번밖에 사용하지 못한다고 말을 해주죠.

 

 

 

단이 엄마는 연예기획사에서 일하는데, 아이돌을 선발하고 데뷔조를 뽑기 위한 일에 한창인데요,

단이는 엄마를 따라 미나와 함께 아이돌에 대한 의견을 주기 위해 방문하게 되고,

거기서 한 소년을 만나게 됩니다.

 

 

소년을 만나 이야기하고, 마음을 전하고 이야기를 나누기 위한 일련의 과정이 진행되면서

단이는 시간의 달력이 달력이 시간을 바꾸어준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단이는 단짝인 미나와 멀어지기도 하는데요, 그때즈음에 소년과도 연락이 끊기면서

다시 만나서 하고 싶은 말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죠. 

소년의 이름은 하민이라고 하는데요, 첫 만남부터 뭔가 마음이 통하고 지루하지 않았던터라

하민이에게 늘 신경이 쓰이고 있는 단이인데요, 단이는 과연 하민이와 다시 연락이 닿게 될까요?

 

 

시간의 달력은 요란스러운 전개없이도 시간이라는 소재를 통해

아이들이 느낄 수 있는 감정의 폭을 잘 표현하고 그려내고 있고, 아이들이 경험할 수 있는 

친구들과 일상도 잔잔하게 풀어가면서 자연스럽게 이야기에 동화될 수 있도록 하는 매력이 있습니다.

 

 

친구에게, 엄마에게, 그리고 나에게 솔직한 감정은 무엇일까에 대해 고민해볼 수도 있고,

성장하며 고민할 수 있는 내용과 지금의 한마디와 표현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생각해볼 수 있었던

재미있게 읽은 '시간의 달력'이었네요. :)

 

- 본 포스팅은 도서만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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