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케이크 추천, 베이크팡 사가정점 티라미수/고구마 반반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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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집엔 짬짜면이 있고, 치킨집에는 반반치킨이 있는데

왜 빵집에는 반반 메뉴가 없을까? 라는데서 출발했다고 하는 반반케이크~

바로 베이크팡 사가정점의 가성비 케이크인 반반케이크를 들고 와봤습니다.




전문 베이커리 답게 보기만 해도 침넘어가는 다양한 종류의 케익이 있어 구경 좀 했습니다.

포크로 살짝 덜어 먹으면 모두다 입에서 녹을 것만 같은 비주얼이었죠.



케익 말고도 파티용품도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생일 파티, 또는 축하 하는 자리에 필요한 소품도 함께 준비할 수 있습니다.



케익 가격도 착한편이라 맛있는 가격을 비교적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데요,

맛은 전혀 저렴하지 않다는 것 ~ 게다가 아메리카노도 달랑 천원~

회사 근처라면 아마 커피는 베이크팡에서 매일 마시겠더라고요.



달달해보이는 컬러풀한 마카롱도 눈에 띄고요~



한쪽에는 시원하게 맛보고 싶은 아이스크림도 있더라고요.



그리고 그야말로 입에 넣으면 그 순간 녹아버리는 머랭까지~

달콤하고 부드러워 보이는 베이커리류만 모아놓은 것 같은 베이크팡 사가정점입니다.



와플 좋아하는 분들은 와플도 크림이나 시럽을 올려서 

두 볼이 얼얼할 정도의 달달함도 느껴볼 수 있을 것 같네요.ㅎ



암튼 베이크팡 사가정점의 수많은 유혹을 뿌리치고, 일단 데려온 단 하나의 케이크~

바로 반반케이크 입니다. 아이들과 케익과 아이스크림 맛에서는 입맛이 좀 나뉘거든요.

그러다 보니 케익 고를때 항상 고민인데, 반반케이크가 그 고민을 조금 덜어주네요. ㅋ



일단 완전 이쁘죠?

케익이 이렇게 이쁘면 이거 어디부터 먹어야할지 심히 고민이 됩니다.



아이들은 티라미수를 좋아하고 전 고구마케익을 좋아하는 편이라 

항상 내가 양보해야하나 하는 고민을 하고 했는데,

베이크팡 사가정점의 반반케이크 덕분에 그런 고민도 덜고

저도 티라미수 까지 맛볼 수 있고, 아이들은 티라미수를 맛볼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손가락만 대도 푹 꺼질 것 같은 부드러음이 느껴지는 티라미수쪽이고요~



고구마 빛깔을 띠며 보슬보슬한 느낌으로 침샘자극하는 고구마 케익입니다.

이 두 케익을 한번 즐길 수 있는 신박하고 달콤한 반반 케이크 입니다.



모양에 취해있다고 과감하게 칼로 조금 잘라봤습니다.

역시 부드럽게 갈라지는데, 고구마 케익에는 고구마가 제법 크게 있어서

식감도 좋겠더라고요.




티라미수 케익은 정말 부드러움 그 자체네요.

빵과 크림 모두 부드럽고, 달달함이 더해져 아주 맛있게 먹을 수 밖에 없는

티라미수 케이크입니다.



고구마 케이크도 역시 실망시키지 않았는데요,

알알이 박힌 고구마와 함께 먹는 재미가 티라미수와는 또다른 느낌을 주네요.




조금씩 맛봐야지 하면서 아껴먹어도 워낙 맛있어서

아이들과 금방 해치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역시 티라미수 케이크와 고구마 케이크를 하나씩 사야 했나 생각해봐도

한번에 그렇게 먹는 것보단 반반케이크로 적당히 먹는게 더 나은 것 같기도 하네요.



사가정 반반케이크는 정말 가성비 케이크로 추천해도 전혀 아깝지 케이크였습니다.

사가정역에서 멀지 않아서 퇴근길이나 주말 나들이길에 지나친다면 꼭 한번 들려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맛있는 베이커리에요~ :)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 458-120

02-492-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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