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음질 모두 잡은, 브리츠 InbudsTWS3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화이트

|  이번에 브리츠에서 새롭게 출시한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InbudsTWS3 입니다. 다양한 이어폰을 출시하고 있는 브리츠의 제품이라 성능에 대한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은데요, 개인적으로 아주 고가형의 이어폰이 아닌 이상 중저가형 모델을 추천해달라는 경우에는 주로 소개해주는 브랜드가 바로 브리츠입니다. 우선 패키지가 아담한 편입니다. 요즘 브리츠의 완전무선 이어폰 패키지가 특별히 이유가 있지 않는한 컴팩트하게 나오는 것 같더라고요.

|  브리츠 InbudsTWS3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은 스펙과 성능면에서 빠지지 않습니다. 퀄컴칩을 탑재해 aptX 고음질을 지원하며, 블루투스 5.0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요즘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의 기본인 오토페어링도 당연히 지원하고요, 핸즈프리 기능이나 충전케이스 역시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  컬러는 블랙과 화이트가 있는데 저는 화이트를 사용하기로 했죠. IP55등급의 방진방수 기능도 적용되어 있어서 생활방수가 가능합니다. 운동시 땀 흘리거나, 비올때 사용하더라도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요즘 브리츠 제품엔 정품 스티커가 모두 부착되어 있으니 구매하실 때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개봉하니 화이트컬러의 InbudsTWS3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유닛과 충전케이스가 눈에 띕니다. 화이트컬러가 아주 깨끗하고 선명하네요.

|  이어폰 아래에 보면 케이블과 추가 이어팁이 들어있는데요, 이어팁 종류가 꽤 많습니다.

|  보통의 경우엔 이어폰에 기본적으로 끼워져 있는 크기외에 2쌍이 포함된 경우가 대부분인데, 브리츠 InbudsTWS3에는 파란색 이어폰 팁이 3쌍, 회색 이이폰 팁이 추가 2쌍 있고, 폼팁도 한쌍 있더라고요. 

|  드디어 제대로 꺼내본 InbudsTWS3 입니다. 필기체의 브리츠 로고를 처음 본건 아닌데, 화이트 컬러의 InbudsTWS3에 정말 잘 어울리더라고요. 그래서 지금까지 본 브리츠의 완전무선 이어폰 중 제일 디자인이 괜찮은 느낌이 들 정도였죠.

|  충전케이스입니다. 뚜껑은 마그네틱이라 조금 닫으면 척~ 하고 자동으로 닫힙니다.

|  충전케이스 배터리 용량은 350mAh이고 이어폰의 배터리용량은 50mAh입니다. 7번정도는 충전할 수 있을 것 같은데, 6시간 정도는 음악 재생이 가능해서 충전케이스와 사용한다면 이틀 정도는 문제없이 사용할 것 같네요. 충전은 마이크로 5핀 케이블로 충전할 수 있습니다. 

|  충전을 하게 되면 케이스 겉면에 LED로 표시가 됩니다.

|  뭔가 자꾸 보고 싶고 만지고 싶게 만드는 디자인이에요. 확실히 디자인 예쁘게 잘 뽑은 것 같더라고요. 별도의 버튼을 두지 않고 로고 부분을 터치하는 방식으로 컨트롤 할 수 있는 것도 디자인 마감을 깔끔하게 할 수 있는데 한몫 한것 같습니다.

|  처음에는 케이스에서 이어폰은 빼면 블루투스 연결 목록에 표시가 됩니다. 선택하면 바로 페어링이 되고, 다음 부터는 케이스에서 꺼내면 자동으로 연결되고, 케이스에 보관/충전하면 자동으로 페어링이 끊어집니다.

|  InbudsTWS3는 6mm 드라이버를 채용하고 있는데요, 음질 부분도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 입니다. 차음성도 좋아서 음악 감상에 집중하기 좋고, 사운드 전달력도 좋습니다.

|  귀에 쏙 들어가는 방식이라 확실히 사운드를 감상하는 좋더라고요. 이어팁만 본인 귀에 맞는 것으로 교체해 사용한다면 최적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이어폰입니다.

|  어떤 음악이든 선명하고 깨끗한 음 전달력을 보여주기 때문에 모바일기기에서도 좋은 음질의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aptX를 지원하는 기기와 음원까지 사용한다면 더 좋은 사운드를 들어볼 수도 있겠고요.

|  디자인과 음질 모두 잡은 가성비 갑의 이어폰이라고 할만하겠네요.

|  폼팁으로 한번 바꿔봤는데요, 확실히 차음성이 더 향상되다 보니까 사운드에 대한 집중력도 높아지고 소리가 더 깨끗하게 들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전 가급적이면 폼팁으로 이용하시라고 하고 싶네요.

|  브리츠 InbudsTWS3는 브리츠이 무언가 새로운 아이덴티티가 느껴지는 이어폰이었습니다. 그동안 출시했던 이어폰과 별반 다를 것 없다고 생가할 수도 있는데, 뭔가 묘한 매력을 풍기는 이어폰이죠. 

|  무선이어폰을 추천해달라고 하면 목록에 포함시켜도 좋을 이어폰이고요.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중에서 부담없이 선물할 만한 제품이나, 고가의 이어폰 보다는 합리적인 가격대에서 이어폰을 찾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네요. 전반적으로 마음에 안드는 구석이 없는 이어폰이었습니다. 

- 본 포스팅은 뮤트의 브리츠 체험단에 선정되어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