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로이드 코딩블록과 스크래치 2.0으로 초등코딩 실력 키우기

큐브로이드 코딩블록 덕분에 요즘 재미있게 코딩을 알아가고 있는데요,

오늘은 스크래치 2.0과 큐브로이드 코딩블록을 함께 활용해서 코딩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스크래치 2.0도 따로 이미 해봐서 낯설어 하지는 않아서 재미있게 해볼 수 있겠더라고요.

큐브로이드 에듀케이션 플랫폼에 가보면 다양한 코딩블록 예제가 있는데요,

스크래치 PC버전이 있는 것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 2번 개구리를 큐브로이드 코딩블록과 스크래치 2.0으로 코딩해보기로 했습니다.

우선은 개구리 모양을 코딩블록으로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태블릿에 큐브로이드 에듀케이션 플랫폼의 자료를 열어서 보면서 우선 따라 만들기 시작했죠.

이젠 큐브로이드 코딩블록으로 만드는게 익숙해져서

보기만 해도 어렵지 않게 척척 잘 만들어내더라고요.

꼼꼼히 살펴가면서 조립도 확인하면서 만들어가는데,

어느 덧 금새 모양이 갖춰가더라구요.

큐브로이드 에듀케이션 플랫폼에 있는 스마트폰버전이나 태블릿버전 코딩은

조립하는 순서가 제법 상세히 나와있는데, 스크래치버전은 제법 익숙해진 아이들이라고 생각하는지

사진만 나와있는데요, 역시 아이는 사진만 봐도 잘 만들어냅니다 

코딩블록 조립을 그래서 단계별로 해나가는 것도 중요한 것 같더라구요.

잠시 뚝딱 뚝딱 하디까 개구리 한마리가 짠~ 하고 등장합니다 ㅎ

블록으로 만든 개구리이긴 하지만 특징은 잘잡은 것 같더라구요.

눈도 그렇고 ㅎ  개구리를 만드는데 스마트블록은 DC모터블럭 2개가 사용되었습니다.

그동안 큐브로이드 앱을 이용해서 코딩 명령을 내렸다면,

이번에는 스크래치 2.0으로 코딩 명령을 작성해보기로 한건데요,

스크래치는 지금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기본 버전이 3.0으로 되어 있죠.

그래서 별도로 다운로드 페이지로 가서 2.0 오프라인 버전을 다운로드 하면 됩니다.

다운로드 페이지에서 스크래치 설치를 위한 Adobe AIR부터 설치하고,

스크래치 2.0 오프라인 버전을 다운받아 설치해줍니다. 

다음으로 스크래치용 큐브로이드 코딩 프로그램을 내려받아 설치해야 하는데요,

http://www.cubroid.com 에 방문해서 Technical Support 페이지에서

설치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설치도 아이가 직접 해볼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줬습니다.

설치가 끝나면 'cubroid연결'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차근차근 하나하나 잘 따라하면 되는데요,

큐브로이드 코딩블록에 있는 3갈래 USB케이블 중에서

데이터용 케이블을 이용해 PC와 마스터블록을 연결합니다.

그리고나서 마스터블록의 전원을 켜줍니다.

그러면 PC에서 마스터블록을 인식을 하고,

잠시 기다리면 마스터블록의 색깔이 초록색으로 바뀝니다.

마스터블록의 컬러가 초록색으로 바뀌면 'cubroid연결' 프로그램을 실행합니다.

제대로 연결이 되었다면, 'press Start Button'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메시지가 보이면 시작버튼을 클릭해줍니다.

사실 아이는 이런 과정도 재미있어 하더라고요.

무언가 컴퓨터로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코딩블록도 PC에 연결하는데

상당히 흥미를 느끼고 스스로 하겠다고 하네요 ㅎ

이제는 설치한 스크래치 2.0 오프라인 버전을 실행하면 되는데요,

스크래치 2.0버전을 직접 실행하지 말고, 큐브로이드 코딩 프로그램 폴더에 있는 

'큐브로이드 스크래치'를 클릭해서 실행해 줍니다.

스크래치 프로그램이 실행되면 개구리 블록 설명페이지에 있는 내용을 보고

스크래치 코딩 명령을 따라해주면 됩니다. 큐브로이드용 명령 스크립트는 '추가블록'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크래치를 해봐서인지 아이가 보고 잘 따라하더라구요 ㅎ

스크래치 명령이 큐브로이드 코딩블록으로 전달되려면

DC모터블록을 마스터블록에 연결해주어야 하더라구요.

마스터 블록 가까이 두고 DC모터블록의 동그란 버튼을 눌러주기만 하면 연결됩니다.

연결될때 까지 눌러주면 되는데요, 연결이 되면 마스터블록의 색깔이 일시적으로 바뀌죠.

여기까지 모두 완료하고, 드디어 스크래치 스크립트를 클릭해주면

개구리 블록 모형이 움직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를 통해서 모형을 제어하는데서 아이가 희열을 느끼는 것 같더라구요.

명령이 성공적으로 전달되자마자 다른 모형을 만들어서

스크래치 명령도 다르게 짜보고 싶어 하는 아이입니다.

이렇게 적극적으로 코딩에 집중할 줄은 몰랐네요. ㅎ

큐브로이드 코딩블록과 스크래치 2.0으로 직접 프로그래밍을 경험하다보니 

아이가 성취감도 느끼고, 또다른 코딩을 생각하며 창의적인 사고를 하는 것 같아 좋더라구요.

다음에는 어떤 코딩 작품을 만들어낼지 저도 기대되네요. :)

 큐브로이드 홈페이지 ☞ http://www.cubroid.co.kr/

- 본 포스팅은 큐브로이드 서포터즈 활동으로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