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oapp]루앱 USB C to 라이트닝 고속 충전 케이블 사용 후기

|   PD타입 충전 방식이 점점 보편화되면서 USB-C 타입을 적용한 고속 충전 케이블도 하나둘 등장하고 있는데요, 스마트기기 악세사리 전문업체 루앱(rooapp)에서 애플 공식 인증을 받은 USB-C - 라이트닝 케이블을 선보였습니다. 

|   최근 들어 멀티충전 어댑터에 PD 방식의 고속충전 포트가 하나 둘 적용되면서, 루앱 USB-C-라이트닝 고속충전 케이블 같은 충전 케이블이 활용가치가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MFi 애플 공식인증을 받은 제품이라 그만큼 품질에 신뢰도 가고요.

|   루앱 고속충전케이블은 아이폰8 이상 모델을 30분만에 약 54%까지 충전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는데요, 아래에서 살펴보겠지만 실제로 아이패드로도 측정해봐도 루앱에서 밝히고 있는 충전속도 정도는 나오는 것 같습니다.

|   루앱 고속 충전 케이블로 고속충전을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PD 3.0 고속 충전이 가능한 충전 어댑터를 함께 사용해야 하는데요, 마침 루앱에서도 USB-A와 USB-C(PD) 2개의 포트를 사용하는 멀티 충전기를 판매 중이기 때문에 함께 사용하면 좋습니다. 

|   루앱 멀티 고속 충전기는 USB-PD와 퀵차지 3.0 포트 2개 모두 18W의 충전을 지원하고 있어서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케이블만 사용하면 둘 다 고속 충전이 가능합니다.

|   루앱 고속 충전 케이블은 블랙컬러와 로즈골드 컬러 2개가 있는데, 제 컬러는 로즈골드 입니다. 선명한 컬러톤이 마음에 들더라고요.

|   루앱 USB C to 라이트닝 고속 충전 케이블은 케이블 단자 양쪽에 알루미늄 다이케이스팅 하우징과 함께 골절 프레임을 사용해 단선을 예방하는 등 번들 케이블 대비 내구성에 상당히 신경 썼습니다. 하우징과 단자가 이어지는 부분은 돌출단자가 적용되어 있어서 케이스와의 호환성도 높였습니다.  

|   게다가 스트랩이 기본적으로 부착이 되어 있어서 케이블을 정리해 휴대하기도 간편하죠. 선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기본 번들 케이블과는 다른 나일론 트윌 외피를 씌워서 케이블 자체의 내구성도 높고, 꼬임방지에도 효과적입니다.

|   아이폰XS의 배터리용량이 2,658mAh로 알려져 있는데, 30분만에 50% 면 약 1,300mAh 정도 충전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배터리 용량에 빨간 불 들어왔을때 급하게 충전할 때 요긴할 것 같네요.

|   아이폰7플러스는 루앱에서 언급한 모델에는 없지만, 기본 충전 어댑터보다 확실히 다른 충전속도를 보여주더라고요.

|   2개의 포트이고 다른 포트는 USB-A 타입의 퀵차지 3.0 포트라서 번들 케이블 사요이 가능한데요, 함께 충전할 기기가 더 있다면 동시에 충전도 가능하죠.

|   아이폰외에는 아이패드 프로 9.7도 한번 충전해봤는데요, 충전 잔량 54% 였습니다.

|   그리고 약 2시간 후에는 56%가 충저되어 100% 완충이 된 것을 확인했는데, 아이패드 프로 9.7의 배터리 용량이 7,306mAh로 알려져 있는 걸 감안하면 2시간 동안 약 4,000mAh이니까 30분에 약 1,000mAh라는 계산이 나오더라고요. 이런 저런 상황을 고려하면 루앱에서 언급한대로 30분에 아이폰을 54% 정도 충전하다는게 입증이 되는 것 같더라고요.

|   라이트닝 포트에 케이블을 연결한 모습인데요, 선이 자연스럽게 내리는 형태를 보더라도 골절 프레임 덕분에 단선방지 효과를 톡톡히 보겠더라고요.

|   이젠 케이블도 패션인데요, 이왕이면 디자인도 예쁘고 기능도 좋은 케이블을 찾는다면 루앱 USB-C to 라이트닝 고속 충전 케이블이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저렴한 케이블 사용한다고 아무 케이블이나 사용하다보면 iOS가 업데이트 되거나, 아이폰 새모델을 사용하는 경우 인식을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루앱 케이블은 MFi 인증을 받은 제품이라 그럴 걱정도 없고, 가격도 합리적인 수준이거든요. 케이블 찾는 분에게 추천할만한 제품입니다. :)

- 본 포스팅은 업체로 부터 제품만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