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도 많이 찾는 명동데이트에 좋은 명동카페, 카페키노르
- 생활 노트/맛집 노트
- 2018. 1. 2. 21:14
외국인도 많이 찾는 명동카페, 카페키노르에 다녀왔습니다.
연말모임장소로도 많이 찾았을 것 같은 곳인데요,
을지로입구역과 명동역에서 찾아가기 좋은 곳입니다. 명동성당 바로 옆이고,
로얄호텔 맞은 편이라 별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카페키노르는 1층과 2층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소품들이 괜찮은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전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2층도 카레라는 느낌이 딱 나는
기분좋은 분위기더라구요.
물은 준비되어 있는 테이블에서 셀프로 이용하면 되죠.
테이블과 의자가 다 동일하지 않아서
곳곳마다 느낌이 달랐던 것 같기도 하네요.
누가 진짜 연주도 하시는지 피아노와 마이크도 있고요 ㅎ
벽도 이렇게 느낌이 있는데~
예술작품까지 놓여있어 눈이 즐거울 것 같습니다.
전 볼줄은 모르지만 ㅋ
카페키노르에는 메뉴가 많은데요,
그래서 단체모임할때 명동회식하면 찾기도 하는 것 같더라구요.
대관도 가능해서 문의해보시면 됩니다.
브런치 먹기에도 좋은 곳이죠.
전 어쨋든 브런치로 배도 채우고, 파르페와 빙수를 주문했습니다.
파르페는 스트로베리로~
그리고 녹차 아이스크림 팥빙수로 골라봤습니다
겨울이지만 카페가 워낙 따뜻해서
빙수도 문제 없죠
녹차아이스크림보다도 아래에 있는 눈꽃빙수를
오랜만에 먹으니 좋더라구요.
오랜만에 맛있는 팥빙수를 먹었습니다. ㅎ
물잔도 무슨 영화에 나오는 잔같죠 ㅋ
파르페가 나왔는데요, 먹기 아까울정도로 예쁘게 담아나오더군요.
뭘 먼저 손대야할지 곤란할정도로
먹음직스럽게 담겨져 마음에 들었습니다. ㅎ
생딸기도 큼지막하게 들어있는데
요거트와 함께하니 더욱 달콤하게 느껴지는 메뉴였습니다.
아래쪽을 뒤지면(?) 바나나도 나오네요 ㅋ
허기를 달랠겸 주문한 브런치 메뉴입니다.
베이컨과 소세지, 계란후라이 만으로도
요기는 충분할 것 같네요.
이런 브런치와 함께 여유를 느껴보는 것도 정말 좋을 것 같아요 ㅋ
명동역을 돌아다니다 정말 쉴만한 곳 찾으신다면 꼭 한번 가보세요.
따뜻하고 편안한 소파와 맛있는 메뉴들이 많아 좋은 곳입니다. :)
서울시 중구 명동2가 2-2, 1, 2층
02-319-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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