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에듀맘] 재미있게 시작하는 국어학습지, 유아한글공부에는 눈높이국어

지난달에는 눈높이똑똑시리즈로 한자공부를 재미있게 했는데요,

이번달에는 작은 아이에게 눈높이국어를 시작했습니다.

유아한글공부에는 제격인 국어학습지인데요,

이제 받침없는 한글을 읽기 시작하는 저희 아이가 학습하기 좋겠더라구요.

아이도 해보겠다는 표정으로 자리를 딱~ 잡고 앉네요 ㅎ

너구리 다음에 고구마를 소리내어 읽고,

따라쓰는 아이를 보는데, 그만 고구리라고 쓰더라구요 ㅋ

보고 쓰다가 시선이 옮겨졌나봅니다. ㅋㅋ 고구리..ㅎ

 

그래서 다시 알려줬더니 아이도 알아차리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고구'리'는 고구'마'로 ㅋ

같이 공부하며 이런 재미도 좋은 것 같습니다. ㅋ

눈높이국어에는 상황에 따른 인사말 표현도 있었습니다.

친구사이의 일이 어떤지 그림에서 알아보고 아이가

알맞는 스티커를 붙이는거 였는데요, 상황을 잘 이해하고 있네요 ㅎ

제가 문제에 대한 설명을 읽어주고, 묻고 답하고 확인해주고~

그리고 다시 스티커로 붙이며 한번 확인하는~

자연스럽게 반복이 되는 것 같습니다. 

문제를 읽어주면 먼저 읽어보고 맞는 스티커를 붙입니다.

순서는 중요하지 않아요 ㅋ

그리고는 한번 따라쓰며 낱말을 익힙니다.

따라쓰는 걸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받침이 없는 말은 읽을 줄 알아서인지 더 흥미를 갖는것 같습니다. 

한자 한자 또박또박 열심히 적어나갑니다. 'ㅡ'

배운글자를 적어내려가는게 아주 열심이에요~

'글씨를 쓸때는 건드는 것이 아니여~'

집중~집중~

다음은 그림에 맞는 낱말 찾아 선으로 잇기 입니다~

단순하게 글씨를 읽고 쓰는 거외에

다양한 형태로 낱말을 익히도록 해주기 때문에

아이도 흥미를 잃지 않는 것 같습니다.

 

글씨를 읽더니 알아서 어울리는 스티커를 찾아 붙이기 시작하더라구요 ㅋ

역시 아이들에게는 스티커만한게 없는듯 'ㅡ'

선맞춰서 붙이느라 ㅋ

꼼꼼한 성격이에요 'ㅡ'

이번에는 그림을 먼저 보고 맞는 글씨가 있는 건물에 동그라미를 하는건데요,

잘하다가 순서대로 있으니 아마도 자연스럽게 다음걸 동그라미 치더라구요 ㅎ

눈높이국어는 미끼를 던진 것이고, 저희 아이가 미끼를 문 것이죠 ㅋㅋ

그래서 다시 알려줬네요.

이렇게 한권을 뚝딱 끝냈습니다.

다행히 흥미로워해서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눈높이국어만 하자고 하면 그래도 아이가 달려들어 하려고 하니

뿌듯합니다. 저도 같이 학습시키는 재미도 나구요.

눈높이펜이 아니더라도 아빠와 함께 이렇게 공부할 수 있어 좋아하네요.

내용도 하나하나 따라하며 다양한 형태로 익힐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 교재도 기대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