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신내 데이트 / 연신내 놀거리 ] 도심에서 느끼는 손맛, 연신내 낚시카페 '잉어킹 낚시카페'

연신내 놀거리로 떠오르고 있는 연신내 낚시카페 '잉어킹 낚시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잉어킹 낚시카페'는 연신내역 5번출구로 나와서, 쭉 걸어오다보면 할리스커피가 보이는데,

여기서 죄회전한 후  걸어가다보면 오른쪽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간판이 떡하니 눈에 띕니다

잉어킹 낚시카페는 지하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입구에서는 커다란 잉어 인형이 반겨줍니다.

놀라시는 분이 계실수도..ㅎ

넓은 공간 설치된 낚시터에서 이미 물고기를 낚는 분들이 있네요.

연령대도 다양하더라구요.

아들과 함께 온 아빠도 있고, 친구들과 온 중학생도 있고,

데이트하러온 커플도 있고~ 가족은 저희가 처음 ㅎ

물고기를 낚아서 쌓는 포인트로 교환할 수 있는

상품들입니다. 당연하게 좋은 물건은 교환포인트가 높습니다 ㅎ

마치 당구장의 당구큐대를 연상케하는 낚시대들입니다 ㅋ

자리는 원하는 곳에 잡으면 됩니다.

자리 여유만 있으면 좋아 보이는 자리로 이동도 가능합니다.

안잡히면 낚싯대탓, 자리탓인거잖아요,

제 실력탓이 아니니까요. 'ㅡ'ㅋ

주어진 시간은 한시간반~

떡밥을 낚시바늘에 잘 달아줍니다.

이제부터는 나와의 싸움~ 'ㅡ'

이라고는 하지만...

고기가 많아서 요령만 터득하면 금방 잘 잡습니다. ㅎ

잡은 물고기는 낚시바늘을 빼주고 뜰채에 이렇게 담아서~

저울로 이동 무게를 답니다. 무게를 달면,
(무게를 달고 점수가 확정되면, 뒤에 문을 열어주어 물고기는 다시 놔줍니다)

무게에 따라 점수가 주어지는데, 

무조건 크고 무겁다고 좋은게 아니라,

해당 구간에 들어와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아무리 커도 해당 구간이 아니면, 기본 100점 ㅋ

제가 잡앗던 물고기 중 가장 컸던 놈입니다.

하지만 점수는 기본 100점 ㅋ

은근히 사람들이 많이 찾으시더라구요.

요즘 연신내에 최초로 상륙한 낚시카페라

데이트코스로 좋은 듯 합니다.

요금은 이렇습니다~

전 다해서 8,150점이 나왔는데요,

아이들 작은 장난감 3개 교환했네요.

물고기 잡는 손맛도 느껴보고, 기대했던 것보다 재미있는 시간보내고 왔습니다.

시간이 금방 가더라구요. :)

서울시 은평구 연서로 26길 지하1층

02-356-8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