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볼만한 홍천 쁘띠프라하펜션, 홍천가족펜션/오션월드근처펜션/홍천커플펜션/홍천수영장펜션

지난 주말 가족과 함께 홍천에 있는 쁘띠프라하 펜션에 다녀왔습니다.

모처럼 홍천으로의 가족나들이, 숙박은 쁘띠프라하펜션에서 해결하게 됐는데요,

너무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가 돋보였던 펜션이었습니다.

오션월드근처펜션이라 오션월드를 놀러오신 분들이라면,

1박 2일 코스로 오기에 좋은 곳입니다.

오션월드로 올라오는 비발디 터널을 지나서 5킬로미터 정도오면

되기때문에 거리도 좋습니다.

쁘띠프라하펜션은 2채의 건물로 나뉘어 있습니다.

2채의 펜션에는 각각 여러개의 방이 있고,

각 펜션건물 사이에는 수영장이 있죠.

저희 가족은 아래 보이는 윗쪽 건물에 있는 방에 숙박을 하게 됐습니다.

방은 2층에 있는데,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분위기 있습니다.

묵게된 곳은 '라벤더'입니다. 

채광이 뛰어나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창으로 햇볕이 쏟아지는 듯한 느낌이네요.

싱크대 쪽도 햇볕이 예쁘게 드어오고 있더라구요.

소품하나하나가 느낌있게 이질감없이

잘 어울렸습니다.

준비된 식기류의 디자인도 방과 너무 잘 어울리더라구요.

아마도 겨울에는 실제로 사용하지 않을까 싶은

실내 난로도 있더라구요.

베란다에서도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티테이블과 소파가 놓여져 있었습니다.

쁘띠프라하펜션의 특징 중 하나인 복층구조~

아이들이 더 좋아하더군요.

나무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지붕 아래 침대가 놓여져 있습니다.

잠자리는 편하게 위에서 가지면 되겠더라구요.

부족한 자리는 이불을 추가로 까는걸로~

티슈 상자 하나까지도 방에 어울리는 소품 역할을 합니다.

2층에서 내려다본 아래층입니다.

꽤 높죠? 그래도 난간이 튼튼하게 있어서 안전합니다. ㅎ

계단 아래쪽 수납함에 이불과 베개가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침대에서 재우고 저는 이불을 까는걸로 ㅎ

대충 짐정리를 하고 수영장으로 나섰습니다~

물이 꽤 차갑게 느껴졌는데 금방 적응이 되더라구요.

수영복으로 갈아입은 아이들은 보트를 타고 싱글벙글입니다. ㅎ

수영장에 비치체어도 놓여져 있어서

본격적인 여름에는 기분 제대로 낼 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반대편에는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서

간식을 먹으며 휴식도 취할 수 있고요.

그래도 아이들은 계속 수영장에서 노는걸로

물은 어른들 허리정도 높이입니다. 한 1미터? 아이들에게 깊으니 구명조끼 착용했죠.

어디서 사진을 찍어도 멋스러운 장면이 찍히는 곳입니다.

그네의자도 있고요~

쁘띠프라하펜션에는 사장님께서 직접 키우는 앵두나무도 있고,

취나물, 상추도 있습니다. ㅎ

아이들은 직접 따는 재미에 빠져서 그릇에 계속 따네요.

물론 사장님께서 허락해주셔서 땄죠.

블루베리도 키우고 계신데, 아직 철이 아니라 좀 아쉬웠다는 ㅎ

위쪽에는 족구장도 있어서 단체로 방문하시는 분들은

이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1층에는 바베큐장이 있어서 단체로 바베큐파티를 하기에 좋습니다.

참고로, 각 방의 바로 밖에는 각각 별도의 바베큐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카페공간인데요, 자유롭게 이용하면 된다고 하시네요.

직접 따온 상추로 저녁준비~

쁘띠 프라하 펜션은 정말 관리가 잘 된 깔끔한 펜션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와도 좋을만큼 깨끗한 펜션이죠.

홍천에 있는 멋진 펜션을 알게되어서 좋더라구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찾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나중에 오션월드 올 일 있으면 저도 1박 2일로 코스한번 세워봐야겠네요.

홍천 펜션 찾는 분들은 한번 둘러보세요.

http://www.petiteprahas.com/

강원도 홍천군 서면 팔봉강변길 40-23

033-434-0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