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7 개봉기 (Galaxy Note 7 Unbox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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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에서 6을 뛰어넘어, 홍채인식과 방진방수 기능 등으로 대박조짐을 보이고 있는 갤럭시노트7을 정식 출시일인 19일보다 하루 일찍 받았습니다. 일찍 받은 사람은 이미 지난주에도 받기도 한거 같은데, 그래도 늦지 않게 도착해 다행입니다. 블루코랄 색상이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을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라고 하는데, 전 이번에도 골드를 선택해서 무난한게 받았습니다. 사실 이번에는 블랙으로 가볼까 했는데, 출시일이 늦어서 그냥 포기했습니다.


 

|  이번 갤럭시노트7은 64기가만 출시가 되었죠. 중국에서는 128기가 모델도 출시가 될 것이란 소문이 도는 가운데, 국내 미디어데이에서 삼성전자 고동진 사장은 가능성을 전혀 배제하진 않았습니다. 현지 수요나 시장 상황 등을 충분히 고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완전히 근거없는 소문은 아닌 것 같습니다.



|  갤럭시S7엣지와 다르게 패키지를 한번 감싸는 박스가 있습니다. 박스에는 삼성 로고가 각인되어 있습니다.



|  개봉하면 좌우 베젤이 눈에 띄게 줄어든 갤럭시노트7이 놓여져 있습니다. 갤럭시S6엣지 플러스의 엣지스크린 곡면을 줄이고, 베젤을 조정한 느낌도 들긴 합니다. 전작인 갤럭시노트5 과는 확실히 다른 느낌의 디자인입니다. 



|  구성품은 기존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달라진 게 있긴 하죠.




|  바로 USB-C 케이블입니다. 국내 스마트폰에서는 LG G5에 처음 채용됐던 USB-C 가 갤럭시노트7에도 채용되었습니다. 이젠 확실히 대세로 자리매김하는 것 같습니다.



|  USB-C 케이블외에 기존의 USB케이블을 이용할 수 있는 젠더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  마이크로5핀용 젠더도 포함되어 있어서, 기존에 사용하던 케이블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젠더는 갤럭시S7 엣지에는 없던 젠더였는데 추가되었네요.




|  베젤은 정말 최소화했습니다. 그래서인지 5.7인치의 디스플레이에도 불구하고 많이 크다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  후면의 카메라 카툭튀는 갤럭시S7엣지 수준입니다. 거슬리지 않는 두께입니다.



|  이번엔 노트에도 엣지스크린이 포함되었는데, 국내 미디어데이에서 삼성전자 고동진 사장은 노트의 특성을 살리며 엣지스크린의 곡면을 표현하기 위한 곡면을 표현하는게 힘들었다고 합니다. 어디까지나 '노트'인데, 과한 엣지는 필기에 안좋을테니까요.



|  그렇게 찾은 합의점이 바로 아래의 사진입니다. 손에 부드럽게 잡히는 그립감은 직전 모델인 노트5보다 확실히 낫습니다. 잘미끌어질 것같아서 싫다고 하실분도 있을지 모르지만, 이번 디자인은 마음에 드네요.



|  아래에서 보기엔 큰 변화를 느끼기 어렵습니다...라고 마무리하려는 순간 USB-C 가 보이네요 ㅎ 앞으로 확실히 대세로 자리매김할 포트입니다. 아직은 주위에서 마이크로 USB 가 많아서 젠더를 잘 활용해야하는 불편은 감수해야 할 것 같습니다.



|  드디어 구동시작~ 개통은 하루지난 다음날 저녁에서나 됐다는...줏어들은 바로는 첫날인 19일에 10만대 가량이 개통될 것 같다고 하더군요.



|  설정화면이 카테고리로 분류되지 않고 기능별로만 나뉘어져서 좋았습니다. 예전 메뉴 구조로 돌아간점도 좋네요. 설정에서 변경가능한지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  이렇게 봐선 큰차이를 느끼기 힘든 S펜...



|  하지만 연습삼아 써보는 순간 들리는 슥슥 하는 필기소리가 꽤 듣기 좋네요. 감압에 따른 굵기 조절도 자연스럽고요. 



|  엣지스크린 역시 노트에 담았는데요, 이제 엣지 시리지는 별의미가 없어지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  우선 급한대로 개봉기를 작성해봤는데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홍채인식에 대해 느낌을 정리해볼 생각입니다. 홍채인식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은데, 일단 전 만족스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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