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아이팟터치용 게임컨트롤러 G550 POWERSHELL
- 리뷰 노트/APPLE
- 2014. 2. 25. 01:10
다시는 로지텍 물건은 쳐다도 안본다고 했었는데....
KT에서 별할인까지 하니 반값에 업어올 수 있어서, 헐값이라 가져온거라며 자기합리화를...
머 그래서 최근에 나온 게임용 컨트롤러 G550을 손에 넣었습니다.
G550은 보조배터리 기능이 있는 게임컨트롤러입니다.
포장이 그럴싸해보이기는 하는데, 열어보니 심플하네요.
구성품은 컨트롤러 본체, 이어폰 연장컨넥터, 아이팟터치용 어앱터, 충전용 케이블 4가지 입니다.
터치용 어댑터는 상대적으로 얇은 아이팟터치를 G550에 장착하기 위해서 사용합니다.
꽂아주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가 아닌 커넥터로 연결되는 방식입니다.
킹오파를 돌려봤습니다. 터치보다는 확실히 조작이 수월하지만 격투게임이라 듀얼쇼크에 있는 아날로그 스틱이 있으면 더 좋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파워쉘을 지원하는 게임목록은 http://gaming.logitech.com/ko-kr/game-list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 커넥터는 케이스와 결합된 상태에서 유선 이어폰을 연결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컨트롤러의 구멍에 요렇게 꽂아주면 됩니다. 왠지 조금 미련해보이는 방법입니다.'ㅡ'
오른쪽 끝에 조그만 버튼이 보이시나요? 바로 배터리 ON/OFF 버튼입니다. 배터리를 켜면 사진처럼 가운데 있는 G 글자에 파란색 불이 들어옵니다.
바탕화면에서는 당연히 이용할 수 없구요. 다른건 다 그런데로 쓸만한데, 슬립버튼을 컨트롤하는 것이 영 불편하더군요.
게임 컨트롤은 무난한 편입니다. 확실히 그냥 터치로만 게임을 하는 것보단 게임을 할맛은 납니다. 컨트롤러에 끼운채로 전화받을때는 옛날 핸드폰을 이용하는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하네요. 갑자기 무전기가 되어버린 느낌이랄까..
G550의 장점은 비교적 많은 타이틀을 지원한다는 것인데, 게임매니아가 아니라면 정가를 주고 구입하기엔 좀 망설여지긴 합니다. 저도 반값이라 구매했는데, 정가로 밖에 구입할 수 없었다면 구매하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A/S 는 3년 보증이라고는 하는데 로지텍의 서비스는 한번 당해보면 압니다. 게임좋아하시고, 싸게 구할 수 있다면 고려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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