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업데이트된 iOS 10 의 손쉬운 사용 쪽에도 은근히 흥미로운 기능들이 하나둘 추가된 것 같습니다. 새롭게 추가된 '확대기'라는 기능은 기본 줌과는 차원이 다른 확대배율을 보여주는 기능입니다. 카메라 줌의 기능에 포함시키지 않고, 별도로 뺀 건 일반적인 수준에서는 사용할 일이 없기 때문일까요? | 확대기 기능은 설정-일반-손쉬운 사용의 '보기 지원' 항목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 확대기를 켜면, 홈버튼을 세번 눌러서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자동밝기는 활성화하면 주변광에 따라 밝기와 대비를 조정한다고 하네요. | 돋보기를 실행하면 카메라와 비슷한 화면을 볼 수 있는데, 우선 기본 확대배율이 확실히 차이가 납니다. 자물쇠 버튼은 뭘 고정하는지 눌러봐도 모르겠네요. 카메라 촬영버튼과 동일하게 생긴..
| 혹시나 알람을 듣고 일어나면, 애플TV로 애플이벤트 생중계를 보려고 머리맡에 애플TV 리모콘을 두고 잤는데 눈을 뜨니 아침이었습니다. 생중계를 전혀 안본 건 정말 몇년만인 거 같네요. 애플의 키노트를 좋아했던 이유 중 하나는 발표회에 참석한 사람들의 신제품을 기대하는 초롱초롱(?)한 눈망울이었는데, 이제는 루머로 사전에 완전히 유출되는 탓에 그런 맛이 좀 사라져 아쉬웠습니다. | 이번 애플 스페셜 이벤트 역시 그동안 유출된 스펙을 확인하는 자리였는데요, 예전과 같은 보안 유지는 정말 어려운 건지, 전략적으로 아예 포기하고 신경을 안쓰는 건지... 이젠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자리 정도가 되는 것 같습니다. 애플 키노트만의 상징성이 사라지는 것 같아 아쉽다고나 할까요. 역시 잡스의 그림자를 무시할 수 없나..
| 바탕화면의 아이콘이나 폴더를 꾹 눌러서 이용할 수 있는 퀵액션이 iOS 10 에서 조금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퀵액션은 3D Touch 를 이용한 기능이죠. 개인적으로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자주 이용합니다. | 먼저, 폴더에 여러 앱이 있고 폴더에 뱃지아이콘이 표시된 경우 지금까지는 폴더를 열어서만 어플별로 뱃지아이콘이 있는 앱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폴더를 꾹 누르면 뱃지아이콘이 있는 어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폴더안에 뱃지아이콘이 표시된 앱이 4개가 넘는 경우에는 퀵액션 메뉴에 4개까지만 표시가됩니다. | 그리고 이름변경을 선택하면 폴더의 이름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삭제/편집 모드에서만 수정이 가능했는데, 방법이 추가되었네요. | 그리고 아이폰에 설치된 기본앱들은 아래처럼 최대 ..
| iOS 10 베타가 최근에 베타 5에서 베타 7까지 빠르게 업데이트가 되었습니다. 바빠서 업데이트만하고 제대로 확인해보질 못해서 버전 몇에서 추가됐는지는 모르겠는데, 시계앱의 알람을 설정하다가 새로 생긴 취침시간이라는 메뉴를 확인했습니다. 그동안 iOS 는 메이저 업데이트 때마다 써드파티 앱의 기능들을 종종 흡수하곤 했는데, 이 역시 Sleepcycle 형태의 수면앱 기능을 적용시킨 것 같은데요. 유사한 기능의 써드파티앱들은 곧 사장되겠네요. | 취침시간을 소개하는 화면과 함께 '시작하기' 버튼이 보입니다. | 기상 시간을 설정하구요. | 이미 알람에서 설정했던 것 처럼 요일을 설정합니다. | 기상시간을 기준으로 수면시간을 설정합니다. | 수면시간을 기준으로 취침시간 알림을 언제 받을지 설정하네요. ..
| 아이폰을 iOS 10 베타버전으로 사용하면서 종종 들고다니가가 화면이 자동으로 켜지는 걸 보고 의아했었습니다. 버튼을 누르지 않았는데 얘가 왜이러나 했는데, 혹시나 해서 찾아보니 설정-디스플레이 및 밝기 메뉴에 '들어서 깨우기'라는 기능이 추가되어 있었습니다. | 기능을 활성화하면 아이폰의 디스플레이를 위로 향했을 때 자동으로 화면이 켜지게 됩니다. | 아래 움짤과 같이 반응을 하는데요, 상황에 맞지 않게 켜지는 것을 방지하고 싶다면 '들어서 깨우기'를 비활성화하면 됩니다. | 이런 깨알같은 기능도 추가되어 있는 줄 몰랐네요. 아이패드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
| 이미 소개해드렸던대로 iOS 10 에서는 위젯 화면이 달라집니다. 아이패드 역시 당연히 변경되는데, 큰 화면에 맞게 아이폰과는 조금 다른 모습이라 올려봅니다. | 기존에는 잠금화면의 시계도 아이폰과 마찬가지로 정중앙 상단에 있었는데, iOS 10에서는 아이패드의 잠금화면 시계는 좌측 상단으로 위치가 바뀝니다. 뭔가 변화를 주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 화면을 왼쪽으로 슬라이드 하면 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이폰과 동일합니다. | 오른쪽으로 슬라이드 하면 위젯 화면이 나오는데, 그러면 시계는 우측 상단으로 이동을 합니다. 그리고 아래 그림과 같이 위젯화면은 왼쪽/오른쪽 두 열로 표시가 됩니다. | 잠금화면이 아닌 바탕화면에서 왼쪽으로 이동했을 땐 시계만 안보이고 두 열로 표시하는 건 동일합니다. ..
| 아이폰 6S/6S+의 3D Touch와 함게 적용된 퀵액션 기능은 앱의 특정기능을 빨리 실행할 수 있게하는 기능으로 자주 사용하는 메뉴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인스타그램에서 새로운 사진을 업로드할때 가장 많이 이용하는데요, 자주 쓰는 앱에서 잘만 이용하면 편리한게 퀵액션 기능입니다. | 이런 퀵액션 기능이 iOS 10에서는 좀 더 향상된 모습으로 찾아옵니다. 세번째 베타버전까지 확인된 모습으로는 일부 기본앱의 퀵액션 메뉴가 단순 메뉴접근 뿐만 아니라 정보를 보여주는 역할까지 수행하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확인된 기본앱의 퀵액션 메뉴 스크린샷을 담아봤습니다. | FaceTimeㆍ 연락처나 메시지앱에서 보여주는 아이콘 형태로 즐겨찾기 연락처 목록을 보여줍니다. | 팁ㆍ 아무것도 ..
| 아이폰의 컨트론 센터에는 4개의 앱아이콘이 있습니다. 플래쉬, 타이머, 계산기, 카메라인데, 비교적 빠른 접근이 필요한 기능들을 컨트롤 센터에 모아둔 것이죠. 자주 사용한다기보다는 간단한 기능을 빨리 사용해야 하는 것들을 모아둔 성격이 강한데요. iOS 10에서는 이 컨트롤센터의 앱도 3D Touch가 적용되려나 봅니다. 간단히 화면을 잡아봤습니다. | 먼저 플래쉬입니다. 밝은 조명, 중간 조명, 어두운 조명 3가지로 3D Touch가 적용됩니다. | 타이머에는 1시간,20분,5분,1분 4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 계산기는 결과 복사만 제공을 하네요. | 카메라는 카메라앱의 3D Touch 메뉴와 동일한 메뉴가 제공됩니다. | 플래쉬와 타이머는 의외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애플에서 드디어 iOS 10과 macOS Sierra의 공개 베타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얼마전 공개 베타를 소개할 때(http://sevensign.net/1920)만 해도 내부 페이지는 엘케피탄과 iOS 9 내용들로 채워져있었는데, 지금은 새로운 iOS 10과 macOS Sierra 내용들로 업데이트 되어 있습니다. 예전에 베타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에 등록을 했다면, 로그인을 합니다. | macOS Sierraㆍ 공개 베타 설명서 페이지에는 macOS 와 iOS 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먼저, macOS 베타 버전을 설치하는 방법을 살펴볼까요. 화면을 내리면 설명들이 친절하게 나와있습니다. ㆍ 먼저, 베타버전의 macOS Sierra를 설치하기전에 설정의 Time Machine으로 백업을 합니다. ..
| iOS 10 에서 사진앱도 그 모습이 달라집니다. 각 앨범을 큰 썸네일 이미지 형태로 변경했습니다. 음악앱도 그렇고 iOS 10의 디자인 컨셉에 크기를 키우는 것도 있나 봅니다. 'ㅡ' 앱을 실행하면 가장 먼저 보여지는 앨범메뉴는 아래와 같이 자동으로 분류된 앨범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휴지통과 앱을 사용하며 앱에서 만들어놓은 앨범들도 함께 표시가 됩니다. 목록형으로 제공되던 메뉴가 윈도우로 따지면 큰 아이콘 보기 형태로 바뀌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 자동으로 사진이 찍힌 위치를 체크해서 지도에 뿌려주는 기능은 그대로 입니다. | 사진 메뉴의 연도별로 사진 분류도 크게 달라진 건 없습니다. | 한단계 더 누르고 들어가면 좀 더 날짜가 세분화되어서 확인이 가능하죠. | 그런데 여기서 날짜 ..
| iOS 10 에서 외적 디자인이 많이 바뀌는 앱 중 하나가 음악앱이죠. 시원시원한 폰트와 함께 단순화되면서, 여백없이 필요한 메뉴와 기능으로만 꽉 채운 느낌의 화면입니다. 멋있게 꾸미려고 했다기보다는 사용자가 바로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화면 구성을 변화한 것 같습니다. 아직 베타버전이라서 그런건지 아래 메뉴에 검색이 2개가 있네요. | 추천음악과 라디오 등의 메뉴를 이용하려면 애플 뮤직에 가입해야 합니다. 전에 이용하다가 구독을 끊었는데, 요즘 국내 진출설도 있고해서 다시 관심이 가고 있습니다. | 개인은 월 $9.99 달러에 스트리밍과 음악 클라우드 공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학생은 $4.99, 가족구성은 6명까지 $14.99에 묶어서 사용할 수 있네요. (가격 정책 수정했습니다.) |..
| iOS 10 에서 크게 업그레이드 되는 기능 중 하나가 바로 메시지 앱이죠. 메시징 부가기능을 많이 추가하며 대화하는 재미를 많이 향상시키려고 노력한 것 같습니다. 메시지 앱이 플랫폼으로 상당한 영향력을 가진다는 것에 대한 애플의 인식을 대변해주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럼 어떤게 추가되는지 한번 보죠. | 메시앱을 실행하면 채팅입력창 바로 왼쪽에 아이콘이 3개가 보입니다. 카메라 아이콘을 누르면 바로 작은창에 카메라 촬영창이 보입니다. 바로 찍을 수 있습니다. 카메라 화면을 전환하는게 아니라 바로 찍어보내거나, 최근 사진 중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접근단계를 대폭 줄였습니다. | 왼쪽 화살표를 누르면 다른 모드로 촬영하기 위한 카메라 버튼과 모든 사진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 사진 보관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