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영화나 우주 만화 속에서 지구는 자주 외계인들의 정복 대상으로 등장하곤 합니다.살기 좋은 행성으로 등장하는 지구를 정복하기 위해 침략하는 외계인들의 모습을 보곤 했었죠플라스틱의 정체를 밝혀라도 살기좋은 푸른 행성 지구를 정복하기 위한외계인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지구는 외계인들이 생각하는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새로운 행성을 정복할 생각에 들떠있는 깨끗깔끔족은지구에 내려가기전에 좋은 환경에서 살아갈 생각에 설레어 하는데요, 막상 내려온 지구의 모습은 실망스럽기 그지 없었습니다.동물들은 모두 병으로 혹은 다쳐서 시름시름 앓고 있었고주위에는 온통 쓰레기로 덮여 있었죠. 정복해야할 대상이 이렇게 쓰레기 천지일줄 몰랐던 외계인들은 그 주범을 찾기시작하고바로 그게 플라스틱이라는 걸 알게되면서 플라스틱을..
가만보면 환경에 대한 걱정은 아이들이 더 하는 것 같은데요,저희 아이도 제가 수돗물을 틀어두거나 하면 물아껴야 된다고 바로 끄고,흰 종이를 무심코 버리거나 하면 나무를 죽이는 거라며 저한테 뭐라 하곤 하거든요 ㅎ 이번에 읽어보게된 쓰레기반장과 지렁이박사가 이런 환경에 대한 내용인데요,동구와 유나를 통해서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중요성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친근하게 읽어갈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6개의 장을 통해서 깔끔쟁이 유나가 변해가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무슨 내용인가~ 하고 궁금해하면서 책장을 가벼운 마음으로 넘기네요 ㅎ 깔끔쟁이 유나는 깔끔한 걸 좋아해서조금이라도 냄새가 나거나 지저분한걸 못참고,일회용 물티슈나 휴지 등을 이용해 너무 자주 청소하고,샴푸도 너무 자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