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일 금요일 오후 3시에 25일 출시되는 아이폰 5S와 5C의 사전예약이 있었습니다. ■ SKT/KT 사전예약 모두 마감 작년과 달리 문자 예약도 없었고, 겉으로는 차수도 없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누어 사전예약이 시작되었습니다. 전에 비하면 차분하게 진행된 것 같지만, 어쨋든 온라인 예약은 SKT나 KT 모두 10여분안에 모두 매진되고, 간혹 취소된 모델에 한해 주문이 가능하기도 했습니다. 물량이 많든 적든 아이폰을 예약하는 날은 항상 정신이 없는 것 같습니다. 원래는 온라인 예약을 하려고 했는데, 혹시나 들려본 회사 앞 KT대리점에서 사전예약을 받고있어서 일단 신청을 해두었습니다. 예판 시작 시간인 3시에 마침 일이 생겨서 오프라인 예약을 안했다면 낭패를 볼뻔 했습니다. 올레 홈이나 티월드..
애플의 아이폰 5C와 아이폰 5S 발표이후 관련기사도 이것저것 읽어보면서 개인적인 생각을 간단히 정리해봤습니다. 잡스 이후의 애플에서 찾을 수 있는 긍정적인 점은 시장에 대한 반응성이 높아졌다는 것입니다. 이전과 비교하면 대응하는 빈도도 높아지고 대응책도 마련하는 모습이 많아진 것 같거든요. 이런 현상은 변경된 CEO의 의지일수도 있고, 내부 정책의 변화, 제품에 대한 전략 변경 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거라 봅니다. 아이폰 5C는 그런 변화로 인해 등장할 수 있었던 제품인 것 같습니다. 항상 얘기할때 '잡스가 있었더라면..'이라는 전제를 하게되는데, 솔직히 지금 잡스가 있더라도 어찌되었을지는 모르지만, 그의 성향을 봤을때 '그러지 않았을것이다' 라는 추측으로 비교할 뿐입니다. 어쨋든 제 생각엔 잡스가 있..
오늘은 새벽에 있었던 애플 이벤트 내용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언제나처럼 한발늦게 올리게 되네요. 이번 이벤트는 과감히 포기하고 잠을 청했습니다. 이미 루머가 너무 많은 탓인지, 딱히 기대할만 무언가가 없어서 새벽에 졸린 두눈을 뜨고 있을만한 동기가 안생기더군요. 그리고 역시 아침에 확인한 내용은 이미 알려질데로 알려진 내용들에 대한 애플의 확인이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이벤트 초반에 등장하는 애플의 자화자찬은 생략하고 주요 내용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 iOS 7 먼저 WWDC 2013에서 발표했던 iOS 7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정식 출시는 9월 18일이라고 합니다. 현재 GM 버전은 개발자앞으로 배포가 되었죠. Free라는 걸 언급하네요. 예전에도 했던가요 ㅎ 이번 이번트에서 iOS 7의 기능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