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에서 사용하는 키보드는 멤브레인 방식 키보드였는데, 얼마전 회사 옆자리의 서걱서걱 거리는 적축 소리가 좋아서 키보드를 한번 알아봤습니다. 경쾌한 청축이 처음엔 가장 맘에 들었는데, 적축도 느낌이 괜찮더라구요. 그런데 알아보던 한성키보드 GO1104LED 모델은 단종된 후, W가 붙어서 GO1104WLED 라는 모델로 가격이 인상되어 판매중이었습니다. | 그래서 다른 키보드를 검색하기 시작했는데, 역시나 마음에 들었던 'Archon Type Aluke 화이트 기계식키보드 (적축)'도 판매가 중단되어 있었네요. 화이트 기계식 키보드는 많이 있지도 않던데, 그러다가 결국에 구입한게 제닉스 스톰엑스 TITAN MARK V 적축 기계식 키보드입니다. 포스팅하는 지금 이순간 두들기고 있는 키보드죠. | 포장은..
| 키보드를 하나 장만했습니다. 원래 키보드에 그리 많은 관심이 있었던 건 아닌데, 근무지를 옮긴 후 동료 직원들의 영향을 받아 기계식 키보드를 들여놓게 되었네요. 옆 직원들은 18만원 가량 되는 고각의 기계식 키보드를 이용중인데, 저도 같은 모델로 할까 하다가 다른 모델을 알아봤는데, 일단 동료직원과 같은 청축으로 맘은 정하고 이것저것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 그러다가 적당한 가격에서 눈에 들어온 모델이 WeVO Clicker K11 Limited 입니다. 가격은 6만원선입니다. 키보드에 불이 들어오는 LED버전도 있는데, 전 필요도 없고 가격도 더 비싸서 일반모델로 구입했습니다. 패키지는 종이로 제법 안전하게 되어 있긴 합니다. 멋에 신경쓰진 않은 것 같구요. | 개봉하면 포장된 키보드가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