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많은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지원해주려고 노력하는 편인데요,가만 보니 우리 고전은 잘 읽어보질 못한 것 같았습니다.그래서 무얼 보여줄까 고민하다가 선택한 책이 바로 홍길동~'내가 진짜 홍길동이다!' 입니다. 남자 아이라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았는데요,해리포터와 비교해놓은 책 머리말의 내용에 공감이 가기도 하더라고요.사백년전 원조 마법소년으로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가게 되는 홍길동의 일대기를 볼 수 있죠. 고전이 좋은 점은 그 옛날의 사회상을 담아내며,여러가지 교훈과 함께, 되돌아볼 수 있어서인 것 같은데요,홍길동 역시 당시 사회의 단면을 담아내는 멋진 활극이죠. 사실 어릴 때는 홍길동이 실존 인물로 알기도 했는데요,아무 이야기 없이 아이도 읽게 되면 실제 있었던 인물로 알게 될까요? ㅎ그런데..
아이들의 꿈에 대해 얼마나 자주 이야기를 나누고 계신가요?아직 여러가지 하고 싶은 마음이 많아 물을때마다 달라지기도 하고,뚜렷한 꿈을 가질 시기는 아니지만, 중요한 건 아이가 항상 하고 싶은 걸 마음속에 간직하고꿈이라는 목표를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자주 이야기를 나누면 좋을 것 같은습니다. 이번에 읽어본 초등권장도서 '내꿈은 방울토마토 엄마'는꿈이란 어떤건지, 자신만읜 꿈을 갖는다는 건 어떤 의미인지아이들 스스로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해주는 유익한 교과연계 어린이필독서입니다. 평소에 생각하지 못했던 방울토마토를 통해서꿈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는데요,방울토마토 삼형제부터 총7개의 장으로 되어있습니다. 주인공 아영이가 만나서 키우게 되는 방울토마토와 함께 이야기는 시작되는데요,방울토마토가 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