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베리상이라고 아시나요? 뉴베리상은 어린이 문학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상으로 1922년에 제정되어 매년 대상과 아너상을 시상하는 역사가 깊은 문학상입니다. 이번에 읽어본 우리는 우주를 꿈꾼다는 '안녕, 우주'로 이미 뉴베리 대상을 수상한 경험이 있는 작가 '에린 엔트라다 켈리'의 뉴베리 아너상 수상적입니다. 예전에 읽었던 엘 데포도 뉴베리상 수상작이었는데, 뉴베리상 수상작은 그만큼 믿고볼 수 있는 책이죠. 우리는 우주를 꿈꾼다는 각기 다른 고민을 안고 있는 넬슨 토머스 집안의 세 남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입니다. 10대에 경험할 법한 생각과 사건들을 통해 가족으로서의 유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되는 책이죠. 우리는 우주를 꿈군다는 이런 과정을 1986년 미국 챌린저호의 발사와 불운에 비추어 아이들이 한..
뉴베리상은 어린이 문학에 있어서의 노벨상으로,세계에서 가장 긴 전통을 가지고 있는 상으로 알려져있습니다.저도 예전에는 몰랐지만, 얼마전에 주위에서 듣기로아이들에게 뉴베리상 수상작은 꼭 읽어보게 해주라고 들은 적이 있었죠. 그러다가 이번에 나온 '머시 수아레스, 기어를 바꾸다' 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바로 이 책이 올 2019년에 뉴베리 대상을 받은 책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바로 읽어보기로 했습니다. ㅎ 그동안 보던 책들보다 두꺼워 아이가 버겁게 느끼진 않을까 걱정했는데,확실히 꾸준히 독서를 해서인지, 꼭 읽어보면 좋은 책이라고 알려주니 한번 읽어보겠다고 하더라고요.그리고 막상 책을 읽기 시작하니까 이야기가 재미있는지 금새 집중하는 아이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머시 수아레스, 기어를 바꾸다'는 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