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아이폰 화면 녹화앱을 올리고 안드로이드용도 올려봅니다. 아이폰도 xRec 앱 이전엔 탈옥을 해야했는데, 안드로이드도 루팅을 해야 대부분 화면 녹화가 가능하더군요. 그러던중 찾다가 알게된게 ASC 라는 앱입니다. 일단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 후 실행하면 액티베이션을 위해 루트권한을 얻거나 PC와 연결해야 합니다. 전 루팅을 하지 않았으므로 PC와 연결하는 것으로 선택을 했습니다. USB디버깅이 비활성화되어 있으면 아래와 같은 메시지가 나타납니다. 'Enable USB Debugging'을 터치하면 설정의 USB디버깅 메뉴로 이동합니다. 스마트폰의 시스템을 다루는 개발자들에게 필요한 옵션이기 때문에 비활성화되어 있습니다. 활성화해주고 되돌아오면 액티베이션 대기 상태로 변경됩니다. P..
구글에서 새로운 제품을 발표했습니다. 큰 변화보다는 기존보다 향상된 기능과 스펙으로 보강된 Android 4.3 과 Nexus 7 2세대 그리고 새로운 영상 동기화 기기인 Chrormecast 를 발표했습니다. 다른 것 보다도 Chrormecast 제일 관심이 가는데, 아마존에 가보니 벌써 품절이더군요. 해외 블로그를 보며 간단히 정리해봤습니다. 발표 순서대로인지는 모르겠네요 'ㅡ' Android 4.3 여전히 Jelly Bean 입니다. 다음 코드명으로 쉽게 넘어가질 못하네요. 코드명을 변경할 만큼의 메이저급 업데이트가 아니라 그런가봅니다. 이번 안드로이드 4.3에 포함된 기능들입니다. 이중에서 전문 블로그들의 글을 보니 Bluetooth Smart, OpenGL ES 3.0, Restricted pr..
어제 올린 Leap motion 개봉기 (http://sevensign.tistory.com/909)에 이어 사용기를 올려봅니다.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를 다 아실겁니다. 스토리도 인상적이었지만, 또 그만큼 화제가 됐던게 영화속에서 컴퓨터를 컨트롤하는 톰크루즈의 모션 컨트롤이었습니다. 손으로 휙휙 파일을 이동시키고 두팔로 화면을 확대 축소하는 모습은 사람들의 뇌리에 강한 인상을 남겨 주었습니다. 물론, 모션 인식에 대한건 Leap motion이 처음은 아닙니다. MS의 kinect도 있고, 그에 앞서 나온 닌텐도의 Wii도 있고, 또 그보다 먼저 나왔던 플레이스테이션2의 아이토이란 제품도 있었습니다. 거슬러 올라갈 수록 기술수준이 차이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중요한건 이런 시도가 꾸준히 있어왔다는거죠...
아실만한 분은 아시는 Leap Motion 입니다. 바로 모션으로 PC를 제어할 수 있는 신기한 물건입니다. 작년 처음등장해서 상당한 반응을 불러일으킨 물건이죠. 저도 작년 8월에 Pre-order 로 2개 주문했었는데(왜 2개 주문했는지 기억이 가물..) 2개를 받고서 하나는 지인에게 원가에 넘겼습니다. ㅎ 거의 1년여만에 받았네요. 개봉기라고 해봐야 소개할 구성품이 별거 없지만 그래도 간단히 사진 몇장으로 개봉기부터 올려봅니다. 개봉하면 립모션 본체에 액티비에션을 위한 사이트 주소가 나와있습니다. 나중에 웹브라우저에서 저 주소를 찾아가면 됩니다. 본체를 드러내면 케이블과 가이드가 들어있습니다. 케이블은 동일한 형태인데 길이만 다릅니다. 본체입니다. 상상했던 것보다 상당히 작더군요. 스마트폰보다 조금 ..
앱스토어에 흥미로운 어플이 올라왔습니다. 바로 아이폰의 화면을 녹화하는 어플입니다. 아이폰의 화면을 녹화하기 위해서는 그동안 탈옥이 필수적이었고, Display Recorder 라는 CYDIA 앱을 이용해 왔었습니다. 그런데 탈옥없이 아이폰의 화면을 녹화할 수 있는 xRec 라는 유료앱이 앱스토어에 등록되었습니다. 이전에도 CYDIA 앱의 이름과 동일한 Display Recorder라는 앱이 등록은 됐지만 애플에서 바로 내려버린 경우가 있긴 했는데, 이번엔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아직 iOS 7은 지원을 하지 않아서 화면을 녹화하면 검정색 화면만 나옵니다. 앱스토어에서 살아남는다면 업데이트 하겠죠? ※ 7월 24일 애플이 앱스토어에서 내렸습니다. 역시... 'ㅡ' iOS 6에서는 아주 잘 돌아갑니다. [다..
오랜만에 영화를 봤습니다. 거대 로봇과 괴수로 스케일에 압도당하는 초대형 블록버스터 '퍼시픽 림'입니다. 영화가 나오기전부터 '이건 봐야돼' 하며 기대하고 있던 영화였는데, 볼거리하나는 충분했습니다. 로봇과 괴수만으로 화면이 꽉 차는 영화죠. 단, '트랜스포머'류의 영화를 좋아하지 않으신다면 기대이하 일수도 있겠습니다. 퍼시픽 림의 주요 키워드는 '카이주', '예거', '드리프트' 3가지 입니다. 외계괴수가 '카이주'이고, 이를 물리치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이 '예거'이죠. 그리고 '드리프트'는 예거를 조종하기 위해 2명의 조종사가 기억을 공유하며 일체가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억공유와 유기적인 연결을 위해서인지 주로 가족끼리 팀을 이루더군요. 카이주 육질이 아닌 크기에 따라 1등급에서 5등급으로 분류되..
외장하드 많이 사용하시나요? 외장하드는 노트북 SSD의 작은 용량을 보조하거나, 이미지나 동영상등의 대용량 파일을 자주 가지고 다녀야하는 경우, 혹은 별도로 데이터를 백업하기 위해 많이 이용하실텐데요. 활용용도야 개인에 따라 다양할거라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128기가의 맥북프로 레티나가 사용하다보면 용량이 모자른 편이라, 따로 외장하드를 가지고 다니며 데이터 백업용으로 사용하는 편입니다. WD와 꽤 인연이 닿아서, 이미 사용중이던 2개의 WD 외장하드에 이번 체험단에 선정되어 사용하게 된 WD Elements Portable 까지 3개의 외장하드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사용중이던 2개는 My Book(http://sevensign.tistory.com/713) 과 My Passport Studio(htt..
이번 iOS 7에서 안드로이드나 다른 앱의 기능들과 비슷한 모습들을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 따라했네 아니네하는 공방도 오고 가는데, 그중에 알림센터도 아니라고 하기엔 먼저 나온 구글의 구글나우와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알림센터를 내렸을때 '오늘'로 표시된 메뉴입니다. 디자인은 다르지만 두 서비스가 지향하는 컨셉이 비슷합니다. 오늘에 대한 정보를 요약하여 보여주는 기능이죠. 날짜와 날씨는 기본이고, 각 서비스의 특징에 따라 추가적인 정보도 제공합니다. 알림센터에서는 주식이나 예정된 이벤트 등을 추가로 확인할 수 있고, 설정의 메뉴를 확인하면 교통상황등도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전체 메뉴에는 내 기기에 수신된 모든 메시지가 나열됩니다. 확인한 내용은 X를 눌러 삭제해주면 되죠. 부재중에는 내가 ..
지난번에 Safari에 대해서 한번 정리하긴 했습니다만(http://sevensign.tistory.com/879), 추가로 몇가지 더 정리해봅니다. 먼저, 자동완성에 대한 내용입니다. 왼쪽의 iOS 6에는 연락처 정보와 이름/암호 항목이 있고, 이름 및 암호에 대한 내용을 확인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iOS 7의 자동 완성에는 신용카드 항목이 추가되었고, 이름/암호와 신용카드의 저장된 내용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비밀번호로 아이폰을 잠궈두지 않는다면 자동완성 기능을 이용할 경우 정보가 노출될 우려도 있어보입니다. iCloud의 Keychain과 상관없이 기기 자체에 저장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자동완성 기능은 끄고 Keychain을 이용하는게 나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Cloud를 믿느냐,..
정식버전에서 삭제되었습니다. (7.0.3에서 적용되었습니다.) 점점 이용하는 웹사이트는 많아지고 있고, 각 웹사이트는 저마다 보안을 이유로 각기 다른 형태의 비밀번호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주 이용하지 않는 사이트는 비밀번호 외우는 것도 일인데요. 이런 경우 1Password나 PasswordBox 같은 앱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iOS 7에 iCloud Keychain이는 암호 및 카드정보 저장 기능이 생겼습니다. 물론 민감한 개인정보가 클라우드에 저장되는 만큼(애플이 알 수 없어도...) 찜찜한 분들은 역시 사용을 안할 수도 있을거라 봅니다. iCloud에 새롭게 추가된 Keychain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설정의 iCloud 메뉴에 가면 키체인이라는 메뉴가 새로 생긴 것을 볼 수 있습..
요즘엔 잘 하지않지만, 아이팟터치 1,2세대 사용할때 탈옥하고 GBA 에뮬레이터를 많이 사용했었습니다. 역전재판도 그때 처음 해보고 참 재미있다 생각했었는데, 한동안 거의 본적이 없었네요. 아직까지는 탈옥을 하지 않고선 게임기 에뮬레이터를 사용할 수 없던 걸로 알고 있었는데, 탈옥하지 않고도 GBA (Game Boy Advance) 에뮬레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나와서 정리해봤습니다. 먼저, 사파리를 실행하고 https://github.com/rileytestut/GBA4iOS 에 접속합니다. 확대해보면 INSTALL APP 버튼이 있습니다. 눌러주세요~ 진행과정에 NEXT, Install app via OTA 를 차례대로 눌러줍니다. 설치 확인메시지가 나오면 설치를 터치해줍니다. 그러면 바탕화면에..
오늘은 간단히 문자메시지를 살펴볼까 합니다. 아래는 iOS 6의 문자메시지 화면인데, 메시지의 대화가 시작된 시점의 시간이 표시된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개별메시지 하나 하나의 시간은 알 수가 없죠. iOS 7의 메시지 화면입니다. 왼쪽 이미지를 보면 iOS 6와 다를게 없어보입니다. 하지만 메시지 화면을 왼쪽으로 밀면 화면이 밀리면서 각 메시지 옆에 메시지가 발수신된 시간을 확인할 수 있게됩니다. 간혹 시간 확인하고 싶을때가 있는데, 유용하겠네요. 아이브는 이런식의 화면밀어내기를 좋아하나 봅니다. 화면전환(http://sevensign.tistory.com/887)도 이런 방식으로 적용하더니 메시지에도 있는 줄은 몰랐네요. 이상 깨알같은 메시지의 시간확인 기능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