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베리상은 어린이 문학에 있어서의 노벨상으로,세계에서 가장 긴 전통을 가지고 있는 상으로 알려져있습니다.저도 예전에는 몰랐지만, 얼마전에 주위에서 듣기로아이들에게 뉴베리상 수상작은 꼭 읽어보게 해주라고 들은 적이 있었죠. 그러다가 이번에 나온 '머시 수아레스, 기어를 바꾸다' 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바로 이 책이 올 2019년에 뉴베리 대상을 받은 책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바로 읽어보기로 했습니다. ㅎ 그동안 보던 책들보다 두꺼워 아이가 버겁게 느끼진 않을까 걱정했는데,확실히 꾸준히 독서를 해서인지, 꼭 읽어보면 좋은 책이라고 알려주니 한번 읽어보겠다고 하더라고요.그리고 막상 책을 읽기 시작하니까 이야기가 재미있는지 금새 집중하는 아이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머시 수아레스, 기어를 바꾸다'는 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