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란 제목인 '우정책'은 무언가 따뜻하게 다가오지만,그 위에 조그맣게 달린 부제 '혼자라서 외로울 때 보는'은 왠지 맘을 짠하게 만드는 책입니다.우정책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아이들이 어린이집 혹은 학교에 가면서 겪게되는친구들에 대한 고민을 다룬 책이죠. 우정책의 시작은 외로움에서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아이들이 겪게되는 친구와의 작은 이별부터 느끼게 되는 감정부터출발해 친구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게 바람직한지 이야기를 해나가죠. 아이들이 느끼는 외로움이란 친구들과의 관계가 이어지지 못할때 나오는것일텐데요,어울리지 못할 때는 느끼는 감정에 민감한 아이들이겠죠. 친구에게 용기있게 이야기해주는게 쉽진 않지만,용기를 냈을 때 진정 다가갈 수 있기도 하는것 같고요. 웃으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슬픔을 나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