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시대의 우리 아이 경쟁력을 위한 필독서, 초3부터 진로코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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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사회와 환경이 격변하고 있는 요즘을 보면

예전에 보던 공상과학 영화와 소설의 이야기가 결코 허무맹랑하지만은 않다는 걸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동안 여러 사실과 사건들을 통해 들어오고 말해오던 말이지만, 코로나19 상황때문에

더욱 실감나게 받아들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시기에 디지털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점점 커져가는 것 같은데요,

디지털과 비대면이 만나 생활양식을 바꿔가는 요즘 우리 아이 진로에 대해서도 많은 고민을 하게 하네요.

저자 김기영님이 집필한 초3부터 진로코칭은 이런 디지털 시대에

과연 우리 아이가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에 대해 설명을 해주고 있다고 보는데,

새로운 세상에서 새로운 교육을 준비해야하는 지금의 우리의 모습부터

실질적인 대안까지 세세하게 짚어 주고 있습니다.




저자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어쩌면 그렇게 새로운 것이 아닐 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저 어렸을 적부터 창의력에 대한 이야기와 중요성은 항상 강조되었으니까요.

하지만 저자는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창의력을 이야기하며 옛 위인이 아닌

우리의 현실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예로 들며 독자에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지금 살아있는 분들의 예를 들다보니 더 설득력도 있는 것 같고요 ㅎ



손정의 회장 하면 제일교포 3세로 소프트뱅크를 일군 인물로 잘 알려져 있죠.

그의 과감한 투자는 항상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곤 하는데,

그런 결단을 위한해서 그 역시 고민하고 부단히 노력했을 겁니다.

특히 혁신적인 아이디어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그는 창의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이야기 하고 있죠.

우리 아이에게 항상 창의성을 요구하지만 현실적으로 교육은 그렇지 못한 일반적인 우리의 상황과 빗대어 볼때

후천적인 그의 노력은 여러 고민을 하게 만드네요.



파트 2에서는 창업하는 아이에 대한 이야기도 해봅니다.

우리의 눈높이에 맞추어 관심있는 소재를 통한 저자의 쉬운 설명은

그의 설득력에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기도 하는데요,

창업을 이야기하는 저자의 목적은 사실은 창업하는 아이가 아닌

창의력을 키우고, 진취적인 자세를 가질 수 있는 아이로 키워야 한다는 걸 이야기하는게 아닌가 싶더라고요.



다양한 사례와 현실 세계의 이야기를 통해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이야기 했다면 책의 중간에서는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현실을 이야기 합니다.

우리 교육의 한계를 이야기 하며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대안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거든요.



말로만 들었던 대안학교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어 좋았고,

구체적으로 예시학교에 대한 정보도 읽어볼 수 있어서,

지금 초등학생인 아이가 앞으로 가야할 학교에 대한 고민에도 도움이 되었네요.




그 외에도 외국인학교, 국제학교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었는데,

무조건 그런 학교를 가기 위해 읽는다기보다는 모든 정보를 알아야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렇게 알찬 정보를 모아놓은 것도 마음에 드는 부분이었죠.




저자는 여전히 영어와 수학을 잘하는 아이에게 유리하다고 이야기합니다.

뭐 이건 사실 누구나 인정할 수 밖에 없는 불변의 진리인 것 같은데요,

그래서 저자는 영어와 공부를 집중력있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더라고요.

어떤 문제집이 좋고, 어떤 개념을 알아야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영어와 수학에 대한 아이와 부모님의 자세에 대한 설명이라고나 할까요..

밑바탕이 제대로 서야 뭐든 바로 갈 수 있다는 점에서 읽어볼만한 내용이 많았죠.



인공지능과 역사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이어서 금융학을 비중있게 설명하는 모습은 새로웠습니다.

워런 버핏을 예로 들면 금융 조기 교육의 필요성을 설명해주었는데,

그동안 다른 책에서는 보지못했던 신선했던 내용이어서 좋았습니다.



코딩은 코딩 열풍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높은 관심이 일었다가

이제는 무언가 점점 생활속에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는 느낌인데요,

코딩 교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는 저저의 포인트가 좋았네요.



제목의 초3부터 진로코칭의 초3을 기준으로 잡은건 여러의미가 있겠죠?

단순하게 초3을 둔 부모님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것이 아닌

본격적으로 아이의 진로에 대해 고민해야하는 시기라고 판단한 것 같은데요,

어쨋든 학년과 상관없이 학부모라면 읽어볼만한 책입니다.



요즘 시대에 어울리는 진로교육 안내서라고나 할까요?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진로와 아이의 학습 방향 설정을 위해 읽어보면 좋을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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