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친구가 되는 창작동화, 모두를 위한 월드컵 우리는 슈퍼 히어로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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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한 월드컵, 우리는 슈퍼 히어로즈2는

릴리앙 튀랑의 글과, 장 크리스토프 카뮈의 글로 나온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왜 슈퍼 히어로즈 '2'인가 했는데, 두번째 책이더라구요.

그런데 이 릴리앙 튀랑이라는 작가의 이력이 독특합니다. ㅎ

축구 선수 출신이더라구요. 그래서 아마도 모두를 위한 월드컵이라는 타이틀도 붙고

아이들의 축구하는 모습을 담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모두를 위한 월드컵 우리는 슈퍼 히어로즈2는 책 표지에서부터 무언가 상당히 유쾌해보이는 느낌이었는데요,

그렇다고 내용이 가볍지 만은 않은 유익한 내용의 창작동화입니다.




난민과 이주민에 대한 서로의 생각으로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새로 전학온 친구들을 만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이야기 진행이 되는데요,

어려운 환경으로부터 벗어나 이사온 친구들의 사정을 이해하는 모습

그런 모습을 마땅치 못하게 생각하는 어른들의 모습을 통해서

공평하고 나눔이라는 의미에 대해서 아이들에 교훈을 주는 내용입니다.



우리는 슈퍼 히어로즈 2는 원래의 내용도 그렇겠지만, 번역도 매끄러운 탓인지

상당히 자연스럽게 대화를 통해 이야기가 술술 진행되는 재미있는 동화입니다.

그런 내용 중에서 선생님의 설명은 아이들이 올바르게 생각해야할 가치에 대해서

교훈을 던져주고 있죠.



친구를 생각하고, 우리 주변에 어려운 사람들을 생각하면서

함께 살아가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책입니다.

그러면서 세계적인 기후문제와 전쟁 문제까지도 설명을 해주고 있어서

제법 세계정세도 맛보고, 이웃과의 관계까지도 아우르고 있는 동화죠.



뭔가 맥락 없을 것 같은 전개일 것 같지만,

책을 읽어보신다면 기우에 지날뿐 정말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흘러가

누구나 공감하며 볼 수 있는 책이죠.



아이가 읽어보고 저도 읽어보았지만,

부모님께서 읽어보시고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 보면 정말 좋은 책입니다.

책을 읽고서 서로의 생각을 말하고 들어보는데 좋은 동화거든요.



아빠의 마음과 다르게 남을 생각하는 아이를 통해서 순수함을 느낄 수도 있고,

그러면서도 아빠에게 올바른 말을 하는 아이를 보며

실제로도 우리 아이들도 생각이 깊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되더라구요.



이야기의 마무리는 함께 하는 축구 경기를 통해서 마무리하는데요,

자연스러운 이야기 흐름이 개인적으로 너무 맘에 들더라구요 .ㅎ




마지막에 나오는 3줄의 문장이 책의 주제를 나타내고 있는데요,

이 3줄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 내용을 읽어보는게 중요하더라구요.



책은 처음 끝에 책에 등장하는 친구들의 모습을 담고 있는데요,

책을 읽고나니 이 그림들이 의미있게 느껴지더라구요.



모두 함께 사는 사회라는 인식을 아이들에게 심어주며,

이웃과의 바람직한 관계,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 등 여러가지로 생각하게 만드는

유익하고 재미있는 창작동화입니다. 추천하고 싶은 도서네요. :)


- 본 포스팅은 도서만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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