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좋은 양재동 카페, 양재동 디저트 맛집 '팡트(pente)'

지난 주말 양재동의 분위기 좋은 카페, 팡트(pente)에 다녀왔습니다.

멋스런 폰트의 간판에서부터 팡트만의 스타일이 느껴지는 곳이었습니다.

우선은 팡트 앞에 주차를 할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메뉴가 적힌 이런 느낌 좋아요~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97-4

모던하고 심플한 인테리어로 깔끔한 분위기의 디저트 카페인데요,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창밖을 바라보며 커피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자리도 있어 좋은 곳입니다.

팡트는 카페 메뉴도 카페 메뉴지만 디저트 종류도 다양하고 맛있는 게 많더라구요.

봄맞이 신메뉴 등 즐길만한 커피 메뉴와 과일쥬스, 에이드, 스무디 등

마실 거리도 다양하더라구요.

요즘 인싸들의 핫한 커피 브랜드인 프릳츠의 물개 로고가 보입니다.

프릳츠 커피 원두를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핫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핫한 디저트 맛집 팡트입니다~

커피 좀 안다는 분들 사이에서는 워낙 잘 알려진 브랜드라고 하네요.

눈으로 우선 감상하면 입으로 맛보고 싶은 다양한 디저트가 너무 많아서요,

솔직히 어느 걸 맛봐야 하나 고민이 되더라고요.

커피나 음료만 마시러 왔다가도,

아마 이런 비주얼 본다면 그냥 지나치기 힘들겠더라고요 ㅎ

다른 곳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비주얼의 치즈케이크가 눈길을 확~ 사로잡습니다.

그 속은 얼마나 달달하겠냔 말이죠 ㅎ

그리고 알록달록 다양한 컬러로 침샘 마구 자극하는 마카롱은

아이가 워낙 좋아해서 몇개 골라야겠더라고요 ㅎ

커피는 주로 아메리카노를 즐기는 편인데,

팡트에 와서는 왠지 달달한 바닐라 라떼가 생각나더라고요.

아마도 분위기 탓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ㅎㅎ

부드럽게 입안을 적셔주는 바닐라 라떼 맛을 보니

뭔가 기분전환이 되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이건 아이가 선택한 패션&망고스무디입니다.

잔을 가득채우고 있는 망고스무디 아래에 있는 건 패션 프루츠라고 하는데,

부드러운 망고스무디와는 다른 느낌의 톡톡 튀는 맛을 주네요.

그리고 이것이 바로 첫눈에 눈길을 사로잡은 치즈케이크~

치즈케이크의 부드러움이 마구 기대되는 비주얼입니다.

그리고 이건 다쿠아즈라는 이름의 디저트인데요,

안에 있는 크림 종류에 따라 망고 다쿠아즈, 오레오 다쿠아즈, 산딸기 다쿠아즈가 있습니다.

이렇게 시켜놓으니 하루 종일 잃었던 당이 순식간에 보충되어 버립니다.

아~ 마카롱을 빼놓을 뻔 했네요.

일단 색깔이 워낙 예뻐서 먹기 아까울 정도에요

보스라질까 살짝 집고 먹어야하는 하는 모습이지만

그만큼 부드럽고 바삭해서 기분좋은 달달함을 느낄 수 있는 마카롱입니다.

맛도 맛이지만 음료나 디저트의 모양이 워낙 이뻐서

연신 카메라를 눌러대게 만듭니다. ㅎ

부드러운 빵사이로 빵두께만큼이나 들어있는 크림덕분에

입안 가득 부드러움이 차오르는 느낌입니다~

자리에 한켠에 앉아 쭉 ~ 들이키며 모처럼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봤던 것 같습니다.

맛있는 음료와 디저트 덕분에 기분도 좋았고요~

요즘 외출이 많진 않지만, 기분전환 삼아 나설 때 그래서 더욱 좋은 곳에 다녀오는게 좋겠더라고요.

양재동 근처에서 잠시 기분전환할 곳 찾으신다면 양재동 디저트 맛집 팡트 꼭 한번 다녀와보세요~

느껴지는 분위기 그대로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카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