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이 휴대용 디스플레이로 변신, USB 모니터 앱 'Towmon SE'
- 리뷰 노트/IT
- 2019. 7. 3. 23:44
| 스마트폰보다 더 큰화면으로 다양한 컨텐츠를 즐기기 위해 사용하는 태블릿, 이 태블릿을 또 다른 용도로 사용한다면 뭐가 있을까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을텐데요, 가장 유용한 활용방법으로 떠오르는게 바로 컴퓨터의 보조 모니터입니다. 요즘엔 듀얼모니터들 많이 사용할 텐데요, Towmon SE는 바로 태블릿을 휴대용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기특한 앱입니다.
| 안드로이드용과 iOS용이 있는데 유료어플리케이션으로 앱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고, PC프로그램은 Easy&Light 홈페이지(http://www.easynlight.com/twomonse/)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Twomon 어플은 몇가지 버전이 있는데, Twomon SE는 아쉽지만 MAC은 지원하지 않고 USB케이블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Twomon 버전별 차이점은 아래에서 확인해보세요.
| 홈페이지에서 PC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합니다.
| 그리고 화면을 아래로 내리면 제품별로 USB드라이버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링크도 있는데요, 본인이 사용하는 태블릿 제조사에 적합한 USB드라이버를 다운로드 하면 됩니다. 무조건 먼저 설치하실 필요는 없고 나중에 연결이 잘안되거나 할때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 프로그램을 설치합니다.
| 오늘 제가 사용할 TwomonSE 앱은 안드로이드용인데요,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구입 후 다운로드 합니다. 설치 후 앱을 실행하면 아래와 같은 메시지를 만날 수도 있습니다. 일단 이 메시지를 보시는게 일반적인 상황이에요.
| 위와 같이 메시지가 나온다면 태블릿의 설정으로 이동합니다. 설정메뉴에서 맨 아래로 내리면 버전과 같은 항목들이 있는데 여기까지 내려와서 '개발자 옵션'이 보이지 않는다면, 우선 개발자 옵션을 활성화해주어야 합니다. 개발자 옵션은 '커널 버전'이라고 되어 있는 부분을 계속 터치해주면 활성화됩니다.
| 아래 처럼 '개발자 옵션'이 갑자기 등장하죠~
| 개발자 옵션으로 들어가 USB디버깅 모드를 활성화합니다. Twomon SE를 이용하기 위한 필수요소죠.
| 그러면 이제 아무탈 없이 앱이 실행됩니다.
| 모두 정상적으로 실행이 되는 걸 확인했다면, 종료하고 USB케이블로 연결한 후에 어플과 프로그램을 모두 실행합니다. 그런데 PC에서 이런 메시지가 나타날 수도 있거든요. 당황하지 마시고 자세히를 누르면 홈페이지로 연결되어서 해결방법을 보실 수 있는데요, 그 전에 컴퓨터에서 제대로 태블릿을 인식하고 있는지 먼저 확인해보세요. 저같은 경우는 USB케이블이 문제였거든요. 케이블을 정상인 놈으로 바꿔주니까 바로 연결이 되었습니다.
| 정상으로 연결되면 컴퓨터의 장치관리자에서 아래와 같이 Android Device를 정상적으로 인식하거든요. 제조사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순 있습니다.
| 암튼 모두 정상이라면 태블릿에서 이렇게 허용을 요청할 수 있는데요, 확인을 누르면 비로소 Twomon SE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시작합니다.
| 정상적으로 연결된 모습입니다. 13.3인치 안드로이드 태블릿이 있어서 큰 화면을 듀얼모니터로 활용해보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안드로이드 5.0 버전대로 Twomon SE를 사용할 수 없었죠. 그래서 9인치의 넥서스9을 연결했는데 화면은 잘 나오네요. 안드로이드 6.0 이상이어야 하거든요.
| 윈도우 트레이에 가면 Twomon SE 아이콘이 있는데, 여기서 해상도 및 배율, 성능 등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화면이 해상도를 2048x1536, 1536x1152, 1024x768로 설정했을때 화면입니다.
[ 2048 x 1536 ]
[ 1536 x 1152 ]
[ 1024 x 768 ]
| 화면 배율 설정도 3가지 형태로 선택이 가능합니다.
| 태블릿 모니터에서 마우스 움직임이라던가 조금 버벅거리는 듯한 느낌이 들면 고성능으로 선택해보세요. 금방 부드러워지더라구요.
| Twomon SE 모니터는 컴퓨터의 디스플레이 설정에 따라 실제 모니터와 같이 복제, 확장 방식 등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우선 디스플레이 확장입니다. 확장은 영역을 2개의 모니터로 큰 화면을 나눠쓰는 방식이죠.
| 가장 일반적인 형태로 활용하는 방법이 아닐까 싶네요. 왼쪽화면과 오른쪽 화면에 각각 다른창을 두고서 활용하는 형태입니다.
| 이렇게 창을 원하는 모니터로 옮기면서 사용할 수 있죠.
| 다음은 복제인데요, 복제로 사용하게 되면 두개의 모니터에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같은 화면을 2개의 모니터에 뿌려주는 방식인데요, 해상도는 컴퓨터의 해상도를 따라가더라구요.
| 이렇게 똑같은 화면이 양쪽에 나타나게 됩니다.
| 이해를 돕기 위한 짤방~ 복제도 나름 필요한 경우가 있을텐데요, 회의할 때 같은 내용을 서로 봐야하는 경우 한쪽으로 모니터를 돌려서 사용하거나 할때 유용한 모드입니다.
| 그리고 한쪽에만 화면을 표시할 수도 있는데요, 아래가 태블릿 모니터에만 화면을 표시하는 형태입니다.
| 보통 저는 이런식으로 활용을 합니다. 한쪽에서는 메인 문서 작업을 하고, 참고 화면이나 자료를 찾는 화면용으로 보조모니터를 사용하죠. 카카오톡 같은 메신져를 띄워두기에도 괜찮구요.
| Twomon SE 는 USB 방식으로 화면 연결도 안정적이고, 가지고 있는 태블릿의 활용도를 높여주는 꽤 쓸만한 앱입니다. 태블릿유저라면 하나 구비해두고 있으면 정말 좋은 앱이거든요. 기회가 된다면 아니면 일부러라도 꼭 사용해보시라고 권하고 싶은 앱이네요. 덩달아 노트북도 더욱 잘 활용하는 느낌이네요.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
- 본 포스팅은 업체로 부터 어플만 지원 받아 자유롭게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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